그래픽디자인 2024 파리올림픽 수영 경영 종목이 열리는 프랑스 파리 라데팡스 수영장의 메인 풀 한쪽에는 시상대가 마련돼 있다. 세계 최고의 무대 올림픽에서 3위 안에 든 메달리스트들만이 설 수 있는 곳이다.한국 경영 대표팀은 그동안 보조풀에서 훈련하다 지난 24일(현지시간) 메인 풀에서 처음 훈련했다. 한국 수영의 새로운 기둥이 된 김우민(23)의 눈에도 이 시상대가 가장 먼저 보였다.25일 오전 훈련을 마친 뒤 만난 김우민은 “수영장에 처음 왔을 때 (시상대를) 가장 먼저 봤다. 제일 먼저 눈에 띄었다”며 “여기가 시상대구나 하는 생각에 한 번 올라가보고 싶었지만 참았다. 메달을 목에 걸로 올라가고 싶어 참았다. 정식 절차 밟아서 올라가겠다”고 말했다.앞서 황선우 역시 “굉장히 멋있기도 하면서 저기 한번 올라가 보자는 생각을 한 번 더 되새겼던 것 같다. 뭐 하나 걸고 올라가는 게 멋있을 것 같다”며 ‘시상대의 유혹’을 참았다.황선우와 김우민은 모두 파리올림픽에서 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