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강간변호사 # 인천광역시에 거주하는 베트남 출신 A씨는 병원을 찾을 때마다 긴장했다. 의료진이 말하는 병명이나 설명 내용이 익숙하지 않아 증상을 설명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최근 이러한 어려움이 사라졌다. 시에서 외국인주민을 위해 ‘인공지능(AI) 다국어 의료지원 서비스’를 개발해 보급했기 때문이다. 이를 활용해 정확한 증상을 의료진에게 전달할 수 있게 돼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됐다.# 결혼이민자 B씨는 이웃사촌도 생기고, 아이들에게 자랑할 거리도 늘었다. 거주하고 있는 대구 달서구에서 운영하는 봉사활동에 참여한 덕분이다. 구는 결혼이민자와 유학생 등 외국인주민이 지역사회의 주체가 될 수 있도록 ‘참여형 돌봄 공동체’를 운영하고 봉사활동과 재능기부를 지원하고 있다. B씨는 “공동체 활동에 참여하면서 보람도 느끼고, 지역사회의 정도 느낄 수 있었다”고 밝혔다.지난해 11월1일 기준으로 국내에 3개월 넘게 장기 거주한 외국인주민 수는 모두 246만명이다. 우리나라 총...
# 인천광역시에 거주하는 베트남 출신 A씨는 병원을 찾을 때마다 긴장했다. 의료진이 말하는 병명이나 설명 내용이 익숙하지 않아 증상을 설명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최근 이러한 어려움이 사라졌다. 시에서 외국인주민을 위해 ‘인공지능(AI) 다국어 의료지원 서비스’를 개발해 보급했기 때문이다. 이를 활용해 정확한 증상을 의료진에게 전달할 수 있게 돼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됐다.# 결혼이민자 B씨는 이웃사촌도 생기고, 아이들에게 자랑할 거리도 늘었다. 거주하고 있는 대구 달서구에서 운영하는 봉사활동에 참여한 덕분이다. 구는 결혼이민자와 유학생 등 외국인주민이 지역사회의 주체가 될 수 있도록 ‘참여형 돌봄 공동체’를 운영하고 봉사활동과 재능기부를 지원하고 있다. B씨는 “공동체 활동에 참여하면서 보람도 느끼고, 지역사회의 정도 느낄 수 있었다”고 밝혔다.지난해 11월1일 기준으로 국내에 3개월 넘게 장기 거주한 외국인주민 수는 모두 246만명이다. 우리나라 총...
대구시가 장애인 단체의 거센 반발에도 교통약자를 위한 특별교통수단인 ‘나드리콜’의 요금 인상(경향신문 11월14일자 12면 보도)을 강행했다.대구시는 최근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위원회’ 소속 위원들의 의견을 문서 형태로 접수해 요금 개편안을 최종 결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시내 요금은 기존 3300원에서 4500원으로, 시외 요금은 6600원에서 9000원으로 각각 인상하는 안이다. 다만 기본요금(3㎞ 이내)은 1000원으로 동결됐다.앞서 대구시는 지난 13일 위원들을 소집해 현장에서 찬반 표결로 나드리콜 요금인상안 변경을 시도했다. 하지만 일부 위원들이 “보완책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내 안건이 통과되지 못했다.현장 위원회에는 대구지체장애인협회와 한국교통안전공단 관계자, 교수, 대구시 교통국장 등 내·외부 위원 16명 중 10명이 참석했다. 당시 참석자(10명)의 의견을 접수한 결과 과반 이상이 찬성 의사를 밝혔다고 대구시는 전했다.대구시는 조만간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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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1-21 20:11: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