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전문변호사 중국 쇼핑 플랫폼 알리익스프레스와 테무가 판매한 위해제품이 대거 적발됐다. 블랙프라이데이(미국 11월29일)와 박싱데이(영국 12월26일) 등 연말 대규모 할인행사가 열리는 만큼 ‘해외직구’로 제품을 살 때는 구성·성분 등을 주의깊게 살펴야 한다.한국소비자원은 지난 5월부터 지난달까지 알리익스프레스·테무 위해재품 판매 및 재판매 링크와 페이지 약 1915건을 차단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지난 5월13일 알리익스프레스 레이 장 한국 지사장과 쑨친 테무 공동설립자 겸 한국법인 대표가 공정거래위원회와 ‘자율제품안전협약’을 맺은 데 따른 조치다.소비자원에 따르면 차단된 제품 중에는 가전·전자기기와 아동·유아용품이 가장 많았고, 유해물질 검출이 주된 원인이었다.구체적으로 1915건 중 506건은 소비자원과 환경부·식품의약품안전처·관세청·국가기술표준원·서울시·경기도가 알리·테무 판매 제품 중 안전성 조사 결과 부적합 판정이 나와 제품을 차단했다. 또 1052건은 미국 등 해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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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1-21 01:23:5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