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리가중계 ‘플뿌리연대’(플라스틱 문제를 뿌리 뽑는 연대) 활동가들이 20일 서울 종로구 환경운동연합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국 정부에 플라스틱 속 유해 화학물질의 엄격한 관리와 강력한 국제 플라스틱 협약 지지를 촉구하고 있다.
임현택 전 대한의사협회(의협) 회장 탄핵 후 출범한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에 전공의와 의대생들이 참여하기로 했다. 비대위는 의대 증원을 결정한 책임자를 윤석열 대통령이 문책해야 한다고 요구했다.의협은 18일 서울 용산구 의협회관에 ‘정부의 의료농단 저지 및 의료정상화를 위한 의협 비대위’ 출범 기자회견을 열었다. 의협이 이날 공개한 15명의 비대위원에는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 추천 위원 3명, 의대생 단체 추천 3명이 각각 포함됐다. 박단 대전협 비대위원장을 제외하고는 모두 익명으로 참여한다.박형욱 비대위원장은 회견문에서 “정부의 모습을 보면 전공의들과 의대생들에게 정부를 믿으라고 하기 어렵다”며 “윤석열 대통령께서 신뢰 회복을 위한 조치를 해 주실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의대 정원 규모에 대해 의협과 협의했다고 보고한 관계자’ ‘2000명 증원이 과학적 근거가 있다고 보고한 관계자’ ‘사직서수리금지명령 등 행정명령을 내린 관계자’를 찾아 책임을 물어달라고 ...
오세훈 시장이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동시 ‘저격’했다.오 시장은 19일 서울시의회 시정질의에 출석해 국회에서 논의 중인 지구당 부활 문제 관련 질의에 “당대표가 되면 당을 장악하고 싶어한다”며 “지구당 부활을 정치개혁으로 포장하는데, 최소한 정치개혁이란 말은 안했으면 한다”고 밝혔다.여권 내 ‘지구당 부활론’은 한 대표가 대표선출 경선과정에서 제시한 공약이다. 오 시장의 발언은 한 대표를 겨냥한 것으로 해석된다.오 시장은 지구당 부활이 경선 과정에서 제시된 공약임을 언급한 뒤 “개혁이란 국민을 위한 것인데, 지구당 부활은 정치자금법 등 정당을 슬림화한 예전 노력을 되돌리는 것”이라며 “그냥 이해관계 때문에, 다시말해 국민돈으로 정치하고 싶다. 세금으로 하고 싶다. 후원받아 하고 싶다. 차라리 이렇게 말하는게 솔직한거 아닌가”라고 말했다.오 시장은 “백번 양보해 지구당 운영을 위해 공간 정도 마련하는 것은 가능하다”면서도 “(지구당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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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1-20 22:15:4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