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트 상위노출 18일 전국 대부분 지역의 아침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는 한파가 급습했다. 화요일인 19일까지 올가을 들어 가장 추운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예보됐다. 수요일인 20일에는 기온이 평년 수준을 회복할 것으로 예상된다.기상청은 19일까지 기온이 평년(최저 영하 3도~영상 7도, 최고 9~15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을 것으로 보인다고 이날 예보했다.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다. 이날 북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전북 일부에는 한파경보가, 강원·충남·충북·전북·경남·부산 일부에는 한파주의보가 발효됐다가 해제됐다.기상청은 18일 아침 기온이 전날인 17일보다 10도 이상 떨어지면서 해안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0도 이하의 기온 분포를 보였다고 밝혔다. 경기 북부와 강원 내륙·산지, 전북 동부를 중심으로는 영하 5도 이하로 기온이 떨어진 곳도 있다.이날 서울의 아침 최저기온이 0.0도까지 낮아지는 등 곳곳에서 올가을 들어 가장 낮은 일 최저기온이 기...
강원 고성군이 납북자가족모임 등의 대북 전단 살포에 대비해 거진읍과 현내면을 ‘위험 구역’으로 설정했다.고성군은 20일부터 거진읍과 현내면 전역을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위험 구역으로 설정한다고 19일 밝혔다.이들 지역은 앞서 납북자가족모임과 자유북한운동연합 등이 대북 전단 살포를 예고한 곳이다.단 군부대는 위험 구역에서 제외된다.이에 따라 해당 지역에 대북 전단 살포 관계자의 출입은 통제된다.물품 준비 및 운반 등 대북 전단 살포 관련 행위도 일체 금지된다.위반 시 1년 이하 징역 또는 1000만 원 이하 벌금 처벌을 받을 수 있다.앞서 납북자가족모임은 지난달 31일 경기 파주시에서 납북 피해자 사진과 1달러 지폐 등을 풍선에 매달아 북한으로 보내려다가 경기도 특별사법경찰과 접경 지역 주민들의 반대로 살포 계획을 잠정 연기한 바 있다.강원지역 시민사회단체는 지난 12일 강원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북 전단 살포 중단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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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1-20 14:09:4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