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중계 경북도는 이산화탄소 포집·활용 초대형 사업 추진을 위한 공모에서 12개 기관이 참여한 컨소시엄과 함께 포항이 최종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이산화탄소 포집·활용(CCU)은 산업공정 등에서 불가피하게 배출된 이산화탄소를 포집해 메탄올·올레핀·에틸렌카보네이트·지속가능 항공유 등 유용한 물질로 전환하는 기술을 말한다.세계 주요국들은 이 기술을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핵심 수단으로 여기고 있다. 국제에너지기구(IEA) 역시 ‘2050 글로벌 탄소중립 시나리오’에서 CCU 기술 기여도를 총 감축량의 15% 수준으로 제시하고 있다. 철강산업을 중심으로 온실가스 배출량이 많은 경북지역에 꼭 필요한 사업이라는 게 경북도의 설명이다.이번 공모에는 이산화탄소 포집·활용을 위한 대형 연구개발 실증사업을 위한 절차로 총 27개 컨소시엄이 참여했다. 현장 조사와 평가를 통해 최종 5개 컨소시엄이 선정됐다.경북도는 사업계획서를 보완·수정하고 예비타당성 조사를 거쳐 2026년부터 사업을 추진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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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0-28 19:54:3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