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변호사추천 한기호 국민의힘 의원은 24일 신원식 대통령실 국가안보실장과의 텔레그램 대화 논란을 두고 “북한의 러시아 파병에는 한 마디도 못하는 의원들이 국회의원 개인의 텔레그램 대화를 악마화하는데 제가 봐서는 가소롭다”고 밝혔다. 한 의원은 신 실장에게 러시아에 파병된 북한군을 공격해 피해를 입히고 이를 대북 심리전에 활용하자고 제안한 것이 노출돼 논란이 확산하고 있다.한 의원은 이날 국회 국방위원회의 종합 국정감사에서 신상 발언을 통해 “제 개인의 생각을 전달한 것이지 공식적인 것은 아니다”며 이같이 밝혔다.한 의원은 “북한이 이미 러시아에 운용부대를 보냈다고 언론보도가 나왔는데 북한에 대해선 단 한마디도 안하는 민주당 의원들은 자신의 가슴에 손을 얹고 생각을 좀 하라”고 말했다.이데일리가 이날 포착한 한 의원의 휴대전화 화면에는 한 의원이 신 실장에게 “우크라이나와 협조가 된다면 북괴군 부대를 폭격, 미사일 타격을 가해서 피해가 발생하도록 하고 이 피해를 북한에 심리전으로 써...
정부가 최근 의료급여 수급자의 과잉 의료이용을 줄이기 위해 의료비 본인 부담을 높이는 방향으로 체계를 개편했는데, 실제 전체 수급자들의 진료비 전체 내역을 분석해보니 병원을 많이 찾는 상위 10%에 전체 진료비의 절반 가까이가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선민 조국혁신당 의원이 보건복지부에서 받은 ‘2023년 의료급여 외래 의료현황’ 자료를 보면, 의료이용 횟수 상위 10%가 사용한 진료비가 전체의 47%를 차지했다. 의료이용 횟수 상위 2.5%로부터 전체 진료비의 25%가 발생했다.이같은 분석 결과는 의료급여 수급자들이 과잉 의료 이용을 하는 경향이 있다고 한 복지부의 설명과는 다르다. 앞서 복지부는 지난 7월 의료급여 본인부담체계를 정액제에서 정률제로 개편하는 안을 발표했다.기존에는 의료급여 1종 수급자의 경우 의원에 가면 1000원, 병원에 가면 1500원 등 정해진 액수(정액)의 진료비를 냈다. 변경 후에는 의원에 가면 진료비의 4%, 병원에 가...
중국 상하이시 경찰 당국이 이달 말 핼러윈 복장 행사를 금지할 계획이라고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가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RFA는 상하이 경찰은 번화가인 황푸지구 사업주들에게 “모든 코스플레이 활동이 금지되며 어떠한 핼러윈 분장도 허용되지 않는다”는 내용이 담긴 문건을 배포했다고 보도했다.소셜미디어(SNS)에 공개된 문건에 따르면 경찰은 사업주들에게 “(핼러윈 의상 착용과 관련해) 처음에는 말로 설득하되 협조하지 않을시 강제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밝혔다.경찰은 문건에서 호박, 유령, 관, 해골 등 장식과 폭력적이거나 공포를 자아내는 분위기, 핼러윈을 활용한 온·오프라인 판촉행사도 금지된다고 전했다. 경찰은 “이러한 일이 적발될 경우 행사는 즉시 중단될 것”이라고 전했다.RFA는 최근 중국 SNS와 동영상 플랫폼에 올해도 상하이 거리에서 핼러윈 축제를 즐기자는 게시글들이 올라오자 당국이 행동에 나섰다고 짚었다.지난해 10월 말 상하이에서 다양한 핼러윈 ...
자유게시판 > 전남 페이지
24-10-27 03:34: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