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전문변호사 정부와 여당이 김장철을 맞아 김장 주재료인 배추의 계약재배 물량을 작년보다 10% 늘리고 상시 비축 물량을 확보해놓기로 했다. 마트와 전통시장에서 김장 채소를 대폭 할인해 팔도록 직접 지원도 하기로 했다.김상훈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23일 국회에서 열린 김장재료 수급 안정방안 민당정 협의회 후 결과 브리핑에서 “정부 비축 및 계약재료 물량을 활용해 최대한 시장에 김장 재료 공급을 확대하겠다”며 “배추는 농협 계약재배 물량을 지난해보다 10% 늘어난 2만4000t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정부가 배추 1000t 정도를 상시 비축해 시장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라고도 했다.김 정책위의장은 또 “무는 농협 계약재배 물량을 지난해보다 14% 증가한 9100t 공급하고 전통시장과 마트 등 소비지에 직접 할인공급도 병행할 예정”이라며 “양념류는 국산 마늘과 양파 각 500t을 도매시장 등에 공급하고 천일염 5000r을 전통시장과 마트 등 소비지에 직접 할인 공급할 예...
4만원에 ‘흑백요리사’ 안성재 셰프(사진)의 미쉐린 3스타 음식점 ‘모수’의 요리를 맛볼 수 있는 기회가 열린다.서울시는 11월3일 반포 세빛섬에서 안 셰프 등 유명 셰프와 함께하는 특별 행사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올 3월 서울에서 열린 세계 미식 축제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을 기념하고, 글로벌 미식도시 서울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이번 행사는 사전에 참여자 150명을 모집, 4가지 요리로 구성된 파인다이닝을 제공한다. 요리 예능 프로그램인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으로 유명해진 안 셰프 감독하에 ‘모수’ 출신 정영훈 셰프(마오), 오종일 헤드 셰프(모수), 강승원(트리드)·배경준(본연) 셰프가 특별한 메뉴를 준비해 선보인다.참여자는 28일 오후 2시부터 ‘캐치테이블’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150명 선착순 모집한다. 행사는 총 3부(오후 4시, 5시30분, 7시)로 나뉘어 진행되는데, 참여자는 세빛...
홍콩 민주화 운동인 ‘우산혁명’을 강경 진압했던 전 홍콩 경무처 처장의 자택에 도둑이 침입해 경찰이 조사 중이다.21일(현지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와 성도일보 보도에 따르면 전날 홍콩 타이포에 있는 앤디 창(曾偉雄) 전 처장의 주택에 도둑이 들었다. 창 전 처장은 이날 가족들과 외출했다가 돌아온 후 도둑이 침입한 것을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 자료를 확보하고, 인근 주민들을 상대로 탐문 조사 중이다.창 전 처장은 “시계, 장신구, 현금 등을 도난당한 것으로 확인했다”면서 “가족 중 다친 사람은 없다”고 전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피해액은 최소 10만홍콩달러(약 1774만원)로 추산된다.창 전 처장은 1997년 홍콩 주권이 중국으로 반환된 후 삼합회 등 조직범죄와 마약 수사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2011년부터 2015년까지 경찰 수장인 경무처장으로 재임했다. 재임 중이던 2014년 우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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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0-25 04:50: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