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사이트 상위노출 미국에 이어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도 북한군이 러시아에 파병됐다는 증거를 확인했다고 밝혔다.23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이날 파라 다클랄라 나토 대변인은 성명을 내 “동맹국들은 북한군이 러시아에 파병된 증거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어 “만약 북한군이 우크라이나에서 싸우게 된다면 이는 북한이 러시아의 불법적인 전쟁을 돕고 있으며 러시아가 전선에서 막대하게 손실을 겪고 있다는 중대한 신호”라고 지적했다.최근 우크라이나와 한국 정보당국은 북한이 러시아로 군인을 파병했다는 정보를 연이어 공개했다. 이어 북한군이 실제로 러시아에 도착해 훈련을 받고 있으며 전장에 투입될 예정이라는 보도가 이어졌다.그러나 미국과 나토는 한국 국가정보원이 북한군 파병 사실을 공개한 지난 18일 이후에도 이를 공식적으로 시인하진 않았다. 미국과 나토는 이날 처음으로 파병 사실을 인정했다.
충북도가 외국인 유학생 정착을 돕기 위해 후견인 제도를 도입한다.충북도는 도내 외국인 유학생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K-가디언’ 제도를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이 제도는 충북지역 대학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들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후견인을 소개해 주는 제도다. 지역 민간사회단체와 관공서, 산업체 등이 지역 대학에 진학한 외국인 유학생들의 안정적인 생활과 정착을 돕는다.충북도는 우선 충북도립대를 대상으로 이 제도를 시행한다. 옥천군의회, 경찰, 소방, 민간사회단체, 도립대 학생회 등 9명의 지역 주민들이 이 제도 후견인으로 참여한다.이들은 한 명당 2명씩 모두 18명의 외국인 유학생을 후견하기로 했다. 충북도립대에는 57명의 외국인 유학생이 재학 중이다.후견인들은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지역 생활 정보를 공유하거나 진로 상담 등을 한다. 여기에 환경정화 활동, 지역행사 등에 후견인과 외국인 유학생이 함께 참여하는 지역사회 활동도 할 계획이다.충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