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리가중계 아내는 남편이 월급을 공개하지 않아 답답하다. 남편은 아내가 생활비를 더 요구할까 봐 걱정이다. 21일 방영되는 MBC <오은영 리포트 - 결혼 지옥>에는 금전 문제로 갈등이 이혼 직전에 다다른 ‘돈 터치 부부’가 등장한다.아내는 남편이 돈과 관련된 거짓말을 너무 많이 한다는 고민 때문에 사연을 신청했다. 남편이 거짓말을 일삼고 아내 몰래 카드를 사용한다는 것이다. 아내는 남편의 월급을 파악해 생활비를 필요한 곳에 쓰고 싶다고 주장한다.남편은 반대로 아내가 돈을 흥청망청 써서 그렇다고 지적한다. 기존 세탁기의 세제칸이 더럽다는 이유로 신형 세탁기를 구매했다. 결혼 생활 7년 동안 자가용을 4번 교체했다는 사실에 MC들은 충격에 빠진다. 기존 자동차의 할부가 끝나지 않았는데 신차를 구입해 현재 차 2대의 할부 비용만 매달 80만원이다. 부부는 옷이 찢어질 정도로 다퉈 경찰이 출동하기도 했다. 과연 아내가 주장하는 ‘남편의 거짓말’과, 남편이 지적...
지자체 육아종합지원센터나 어린이집 중 시간제 보육반을 한 곳도 운영하지 않는 지자체가 38곳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간제 보육반을 운영 중인 지역에서도 경쟁률이 500 대 1을 넘기는 등 양육 돌봄 수요에 비해 공급이 턱없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온다.20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정을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한국보육진흥원으로부터 받은 자료를 보면 지난 8월31일 기준 기초지자체 112곳에 육아종합지원센터가 없는 것으로 집계됐다. 112곳 중 79개 지역은 어린이집에 시간제 보육반을 두고, 33개 지역에선 어린이집에서도 시간제 보육반을 운영하지 않았다. 양육자들이 시간제 보육 서비스를 이용하고 싶어도 접근권 자체가 없는 셈이다. 33개 지역에 등록된 36개월 미만 아동 중 시간제 보육반 이용 대상(어린이집 재원 아동 제외)은 총 8897명이다.육아종합지원센터가 있지만 시간제 보육반을 운영하지 않는 지역도 있었다. 광역 17개 시도와 기초지자체 117곳을 합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