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행사 2021년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당시 돈봉투를 수수한 의혹을 받는 현역 의원들이 검찰의 최종 출석 요구에도 불응한 것으로 확인됐다. 검찰은 조만간 각 의원에 대한 처분 방안을 결정할 방침이다. 2차 돈봉투 수수 대상으로 지목된 의원들에 대한 조사도 개시할 것으로 보인다.18일 경향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민주당 전당대회를 앞둔 2021년 4월27일 돈봉투를 수수한 의혹을 받는 김영호·민병덕·박성준·백혜련·전용기 민주당 의원과 황운하 조국혁신당 의원은 지난주까지 검찰에 나와 조사를 받으라는 검찰 통보에 모두 응하지 않았다.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부장검사 최재훈)는 지난달 말 국회 국정감사가 끝난 직후부터 이 의원들에게 출석 의사를 타진했다. 의원들은 국회 일정과 정당활동 등을 이유로 일정 조율을 거부했다. 이에 검찰은 소환일을 정해 통보했지만 소환 대상 의원 모두 출석하지 않았다. 수사팀은 의원들에게 다른 날짜에 출석할 의사가 있는지 재확인했지만 대부분 회신하지...
■ 영화 ■ 군도:민란의 시대(OCN 오전 10시50분) = 양반과 탐관오리의 횡포가 극에 달한 조선 철종 13년. 전염병과 기근까지 겹치며 백성들의 삶은 갈수록 피폐해져 간다. 이 시기 무관 출신 조윤(강동원)은 양민들을 수탈해 대부호로 성장한다. 한편 세상을 바로잡고자 의적떼 군도가 나타난다. 도치(하정우)를 필두로 한 군도는 조윤과 싸워 관아에 쌓인 쌀을 백성들에게 돌려주려는 계획을 짠다.■ 예능 ■ 유 퀴즈 온 더 블럭(tvN 오후 8시45분) = 법의학자 김문영 교수·배우 서현진·이탈리아 셰프 파브리가 출연한다. 드라마 <CSI>를 보고 법의학자의 꿈을 키운 김문영 교수는 지난 7년간 1069건을 부검했다. 그는 부검을 통해 결정적 사인을 밝힌 사건과 한 사람의 죽음을 감정하는 일의 책임감에 대해 이야기한다. 한편 배우 서현진은 가수에서 배우로 활동을 이어온 과정을 소개한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9일 상생협약을 체결한 대기업과 중소기업 관계자들과 만나 ‘화합과 공존’을 강조했다. 법원 판결과 별개로 민생 행보를 이어가며 흔들리지 않는 모습을 보이려는 취지로 분석된다.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을 살리기 신문고 상생 꽃달기’ 행사에 참여해 상생협약을 체결한 대기업과 중소기업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 대표는 “사회적 양극화가 격화되고 민생 현장의 어려움이 가중되는 상황”이라며 “갑과 을의 관계에 있는 많은 구성원들 모두가 여유가 없다 보니 갈등이 격화되는 경향이 있는데 상생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주신 여러분께 각별히 감사드린다”고 말했다.그는 “우리 사회 전체가 서로 인정하고 서로 화합하고 공존하는 그런 문화가 정착되길 바라고, 이번 상생 협약이 모범 사례로 사회 전 영역에 많이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당내 을지로위원회를 향해 “민주당이 지향하고 있는 서민과 중산층 중심의 발전적인, 희망이 있는 사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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