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곡성군, '농산물 저온저장고' 설치비 지원사업 추진 지난 29일 `농산물 소형 저온저장고 지원 사업` 설명회 개최
곡성군은 지난 2월 29일 군민회관 참여마당에서 ` 산물 소형 저온저장고 지원사업` 대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에는 보조사업자로 선정된 농업인과 공모를 통해 선정된 시공업체 관계자 등 약 40여 명이 참석해, 사업의 세부 실행 계획에 대한 교육과 정보 공유의 시간을 가졌다.
설명회는 보조사업자들이 사업을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계약 체결 방법, 설치 기준, 준공 후 보조금 청구 시 유의사항 등 사업 추진 요령에 대한 교육과 함께, 공모를 통해 선정된 14개 시공업체의 제품 홍보와 질의응답 시간으로 구성됐다.
원예농산물 재배 농가에 있어 저온저장고는 출하 시기 조절 및 상품성 유지에 필수적인 시설로, 농가 소득과 직결되는 중요한 요소다.
이에 곡성군은 원예농산물 재배 농가의 소득 증대와 상품성 향상을 위해 소형 저온저장고 설치를 지속적으로 지원해 왔다. 올해부터는 더 많은 농가가 혜택을 누릴 수 있게, 재배 면적 기준을 0.2ha 이상으로 완화해, 보다 많은 농가가 지원 대상이 될 수 있도록 조정했다
그 결과 1차 대상자로 9.9m²(3평형) 규모의 저온저장고 23동과 33m²(10평형) 규모의 저온저장고 2동이 포함됐다.
이들 대상자에게는 저온저장고 설치에 따른 지원 한도가 크기에 따라 차등 적용되며 3평형 저온저장고에는 6,300천 원, 10평형 저온저장고에는 21,000천 원이 지급된다. 군에서는 헤당 사업비의 50%를 지원한다.
군 관계자는 “해당 사업을 통해 농가들이 원하는 출하 시기에 농산물을 출하하고 농산물 품질이 향상돼 농가 소득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 며 추후 2차 농산물 소형 저온저장고 지원대상을 모집할 계획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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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그날의 함성을 기억하며... `3.1절 기념 행사` 개최 105년 전 독립의 염원 담은 함성 재현
곡성군은 지난 1일 곡성읍 단군전에서 독립운동가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기 위해 105주년 3.1절 기념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국조단군곡성숭모회의 주관 하에 진행되었으며, 곡성군수 이상철, 곡성군의회 의장 윤영규, 전라남도의회 의원 진호건, 국조단군곡성숭모회 이사장 류종표, 곡성보훈단체협회장 최태호 등 지역사회의 주요 인사와 독립유공자 유족, 그리고 각계 기관장과 단체장 등 총 50여 명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행사는 류종표 이사장의 기미독립선언서 봉독으로 시작되어, 참석한 모든 이들이 헌화와 분양으로 독립운동가들을 추모했다. 또한, 곡성군 노인회장 심정섭과 곡성 중앙초등학교 학생회 임원 박예은, 한태규의 만세삼창으로 당시의 역사적 순간을 재현하며, 그날의 함성을 되살렸다.
류종표 이사장은 기념사에서 “추운 날씨에도 참석해주신 분들께 감사를 전하며, 이보다 훨씬 춥고 어려운 환경에서 독립운동을 하셨던 분들을 기억해야 한다”고 말했다
행사 참석자는 “3.1절 행사가 지역민들의 애국심을 고취시켰으며, 앞으로도 이러한 행사를 통해 독립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기억하고 싶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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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4-H회 역량강화 현장교육 추진 선후배와 함께하는 현장 교육을 통한 지역농업 발전 모색
곡성군에서는 지난 4일, 무안군과 목포시 일대에서 청년 및 본부 4-H 선·후배 회원 약 40여 명을 대상으로 한 역량 강화를 위한 현장교육 견학을 실시했다.
이 행사는 청년 4-H회와 4-H본부 간의 결속력을 강화하고, 영농 정보를 교류하는 목적으로 준비됐다.
교육 프로그램은 국립식량과학원 바이오에너지 작물연구소 방문을 포함해 고구마 육종 및 신품종 개발에 관한 시험포장 견학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고구마 육종 및 신품종 개발에 대한 세세한 질문을 통해 큰 관심을 보였으며, 지역의 주요 재배 품목과는 다르지만 다양한 선진 현장을 경험함으로써 미래 농업의 방향성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곡성군 4-H연합회 허 청 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회원들의 역량이 한층 성장한 계기가 됐고 선배 회원들과의 만남을 통해 우리 군 농업 발전을 위해 함께 고민하고 소통하는 유익한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곡성 4-H회가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학습단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곡성군 4-H회는 지·덕·노·체 이념을 생활화하며 인격 함양과 농심 배양으로 창조적 미래세대를 육성하고, 농업의 경쟁력을 갖춘 선도 농업인으로 양성하기 위해 조직되어 현재 64여 명의 회원이 각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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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전남 청년이라면 `문화복지카드` 혜택 연 25만원 누리세요 전남에 2년 이상 거주 19~28세 대상 연 25만원 지원...3월 한달간 모집
곡성군은 3월 한달간 `전남청년 문화복지카드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이 사업은 청년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자기발전 기회를 제공하기위해 올해부터 지원금을 기존 20만원에서 25만원으로 증액해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현재 곡성군에 주민등록상 주소를 두고 있으며, 2022년 3월 1일 이전부터 전남에 2년 이상 거주한 19세에서 28세 사이(1996년에서 2005년 사이 출생)의 청년들이다.
이들은 문화복지카드를 이용해 전남 도내에서 도서 구입, 체육시설 이용, 학원 수강, 공연 관람, 숙박시설 이용 등 다양한 문화복지 활동에 자금을 사용할 수 있다.
신청 방법은 농협카드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신청과 주소지 읍·면사무소 방문 신청 두 가지로, 전년도 선정자도 올해 자격 요건을 재확인하기 위해 다시 신청해야 한다.
다만, 공공기관 근무자 복지혜택 수령자, 전라남도 여성농어업인 바우처 대상자, 학교 밖 청소년 교육 수당 대상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며, 문화누리카드 지원사업 대상자는 별도 지원금 13만 원을 제외한 12만 원만 추가로 지급받는다. 지원받은 문화복지비는 2024년 12월 31일까지 사용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해당 사업이 지역 청년의 문화생활의 질을 높여 자기계발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많은 청년들이 빠짐없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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