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례군, 제23회 대한민국압화대전 국외전 수상작 발표 - 중국 ‘Naughty Fei Yun(장난꾸러기 판다)’국외전 대상 선정 - '푸바오 판다' 한국압화박물관에서 만나요!
전남 구례군이 주최하고 대한민국압화대전위원회가 주관하는 제23회 대한민국압화대전에서 중국의 Zou Shuang feng, Yang Fumei, Xu Nuo 작가의 ‘Naughty Fei Yun 장난꾸러기 판다’가 국외전 대상을 받았다.
중국과 일본 등 11개국에서 출품한 총 166점의 작품 중에서 1차 심사와 2차 심사를 거쳐 우수작 32점이 선정됐다. 대상 수상작은 대한민국 국민이 좋아하는 푸바오를 주제로 판다의 털을 세심하게 표현했다. 특히 다양한 식물 소재로 대나무밭을 잘 표현해 큰 점수를 받았다.
한편, 국내전은 3월 4일까지 2차 심사 후 최종 수상작을 선정하고 대통령 훈격인 종합대상은 3월 4일부터 3월 10일까지 온라인 국민투표를 통해 선정된다.
이번 공모전 수상작품들은 3월 9일부터 1년간 구례군 한국압화박물관에 연중 전시되며 시상식은 4월 3일 구례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지리산고향뉴스] www.jsghnews.com
-------------------------------------------------------------------------------------
구례 군의원 의정 활동비, 월 110만 원에서 150만 원으로 인상
구례군 의정비심의위원회는 군의원 의정 활동비를 현행 월 110만 원에서 150만 원으로 인상하기로 결정했다.
이 결정은 지난해 12월 지방자치법 시행령 개정으로 의정 활동비를 매달 최대 40만 원 더 받을 수 있게 된 데 따른 것이다.
구례군 의정비심의위원회는 2월 2일 구례군 문화예술회관에서 공청회를 열어 의정 활동비 인상안에 대한 군민 의견을 청취했다.
김기호 전 구례군의회 의원, 김용재 전 구례군 공무원, 김기홍 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 광주전남본부장이 발표자로 나서 의정 활동비 인상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의정 활동비 인상이 필요한 이유로는 ▲지난 20년간 의정 활동비가 동결됐다 ▲국회의원에 비해 군의원에 대한 처우가 미흡하다 ▲최저 시급에도 못 미치는 활동비로 만족스러운 의정활동을 기대하기 어렵다 ▲인재들의 의회 등용을 위해 적정한 보상이 필요하다 등이 거론됐다.
한편 ▲지방자치 시대에 맞게 지자체가 스스로 지급액을 결정해야 함에도 정부가 상한액을 제시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보수 문제보다 지자체장에게 치우친 권한을 지방의원에게 부여하는 것이 중요하다 등 의정 활동비 책정에 대한 근본적인 문제점을 지적하는 의견도 있었다.
구례군 의정비심의위원회는 공청회 의견을 반영해 의정 활동비를 월 110만 원에서 150만 원으로 인상하는 당초 안을 최종 확정했다.
구례군의회는 구례군 의정비심의위원회로부터 의정 활동비 확정 결과를 접수하면 오는 3월 중 조례를 개정해 인상된 활동비를 지급할 예정이다.
[지리산고향뉴스] www.jsgh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