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SHOW 예술로 그려지는 대한민국’공연
하동군, 오는 13일 오후 7시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미디어 넌버벌 퍼포먼스
하동군은 2023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 일환으로 오는 13일 오후 7시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IT-SHOW 예술로 그리는 대한민국’ 공연을 무대에 올린다고 11일 밝혔다.
‘IT-SHOW’는 IT(기술)와 SHOW(공연)가 결합된 합성어로, 마임·댄스·뮤직·LED 등을 자연스러운 스토리텔링에 가미해 융복합적인 내용으로 관객의 호응을 이끌어내 기존 미디어 퍼포먼스와는 차별화를 둔 재미있는 ‘미디어 넌버벌 퍼포먼스’ 공연이다.
‘예술로 그려지는 대한민국’이라는 부제를 달고 선보이는 이번 공연은 조선왕실의 모든 행사가 기록되는 외규장각의궤에 새로운 전통예술로 기록을 이어간다는 내용으로 각 지방을 대표하는 경기도 민요, 강원도 도깨비, 전라도 산조, 남도 민요, 경상도 오방신장무를 대사 없이 몸짓과 장면만으로 내용을 전달, 관객에게 색다름을 선사한다.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하고 하동군이 주관한 이번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후원으로 지역 주민의 문화 향유권 확대와 문화 양극화 해소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공연은 8세 이상이면 누구나 관람할 수 있고 관람료는 무료이다. 공연 예약은 네이버를 통해 좌석 예매가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하동군 홈페이지(hadong.go.kr)나 군청 문화관광과(055-880-2361~5)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다소 어렵고 멀게만 느껴졌던 공연 장르를 접하고 흠뻑 빠져보고자 하는 이들에게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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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귀농귀촌지원센터 개소식 성료
하동군, 너뱅이꿈 확장 이전…귀농귀촌인 플리마켓·지역민 교류의 장 펼쳐져
하동군은 지난 주말 하동읍 송림3길 너뱅이꿈 야외마당에서 하동군 귀농귀촌지원센터 이전 개소식 및 귀농귀촌인 플리마켓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하동군 귀농귀촌지원센터의 확장 이전 개소식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지역민 100여명이 방문해 교류의 장이 펼쳐졌다.
플리마켓 행사에는 귀농귀촌재능나눔봉사단이 주축이 돼 수공예품·로컬푸드 등 판매물품과 버스킹, 원데이클래스, 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돼 주민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귀농귀촌지원센터 개소식과 함께 진행한 플리마켓은 귀농귀촌인들의 소득 향상과 홍보에 크게 기여했으며, 지역민과 즐겁게 교류하는 소통의 장이었다는 점에서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군 관계자는 “귀농귀촌지원센터 개소식이 지역민들의 큰 환영을 받으며 마무리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귀농귀촌지원센터를 귀농귀촌인과 지역민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귀농귀촌 정책추진의 거점 공간으로 잘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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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보디빌더 250명 하동서 MR.YMCA 선발
하동군, 제53회 MR.YMCA 선발대회…세계선수권대회 국가대표 선발대회
하동군은 지난 9·10일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53회 MR.YMCA 선발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대한보디빌딩협회(회장직무대행 이호열)가 주최하고 경남보디빌딩협회(회장 김병용)와 하동군보디빌딩협회(회장 허태영)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 보디빌더 250여 명이 참가해 건강하고 아름다운 인체의 예술성을 겨뤘다.
특히 이번 대회는 10월 31일∼11월 6일 세계보디빌딩&피트니스연맹(IFBB) 주최로 스페인 산타 수산나에서 개최되는 2023년 IFBB 세계선수권대회 및 세계피트니스선수권대회 국가대표 최종선발전이 함께 진행돼 열기를 더했다.
이번 대회는 △남자 18세 이하 클래식 보디빌딩(3체급) △남자 마스터즈 보디빌딩 △남자 18세 이하 보디빌딩(6체급) △남자 클래식 피지크(3체급) △여자 피지크(2체급) △여자 보디피트니스(3체급) △비키니피트니스(3체급) 등 11종별 39체급에 선수들이 참가했다.
경남도의 2023 국제 및 전국규모 스포츠대회 유치지원 사업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대회에서는 균형잡힌 근육으로 건강미의 극치를 표현하며 16체급의 세계선수권대회 국가대표가 선발됐다.
10일 개회식에는 김영선 부군수를 비롯해 이하옥 군의회 의장, 김오영 경남체육회장, 김우열 군체육회장, 이호열 대한보디빌딩협회장 직무대행, 유경종 서울YMCA부회장, 김병용 경남보디빌딩협회장, 허태영 하동군보디빌딩협회장 등 관계자가 참석해 대회를 축하했다.
김영선 부군수는 “더 멋지고 건강한 신체로 가꾸고자 하는 웰루킹(Well-looking) 욕구를 예술로 표현하는 보디빌딩 스포츠대회를 하동에서 개최하게 돼 기쁘다”며 “이번 대회의 성공 개최로 보디빌딩이 국민 평생 건강에 기여하고 국제대회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두는 효자종목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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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 아카데미 농구·발레교실 추가 개설
하동군, 기존에 없던 다양한 문화·예술·스포츠 강좌 개설…오는 14일까지 접수
하동군은 초중고 농구교실과 영유아·초등 발레교실을 추가 개설하고 오는 14일까지 하동아카데미 홈페이지(www.hadong.go.kr/edu.web)를 통해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농구교실은 초등부와 중등부의 경우 토요일 오후 2시∼4시 중앙중학교 체육관에서 각각 1시간씩 진행된다.
고등부는 수·토요일 일주일에 2번 진행되는 데 수요일은 오후 7∼9시 적량면 공설운동장 실내체육관, 토요일은 오후 4∼5시 중앙중학교 체육관에서 진행된다.
발레 교실 유아부는 매주 일요일 오전 10∼11시, 초등부는 11∼12시 하동군 1970관 3층 다목적실에서 이뤄진다.
군 관계자는 “하동아카데미는 그동안 학생과 학부모의 요청이 많았던 스포츠, 문화·예술 분야 프로그램을 개설해 학생들의 재능을 발굴하고 함양하는 데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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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 어르신들의 행복한 추억 만들기 가을여행
하동군노인장애인종합복지관, 복지관 노인 회원 40명 함양군 일원 문화탐방
하동군노인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8일 복지관 노인 회원 40명을 대상으로 함양군에서 문화탐방 ‘가을여행’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문화탐방은 어르신들에게 질 높은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노후생활의 활력을 증진하고자 마련됐다.
어르신들은 이날 대봉스카이랜드 모노레일을 탑승하고 대봉산 정상에 도착해 아름다운 전경을 구경하며 잊지 못한 추억을 만들었다.
한상차림 한정식으로 점심을 먹고 하미앙 와인밸리로 이동해 와인창고 견학과 산머루를 활용한 비누 만들기, 족욕 체험을 하며 그동안 쌓였던 피로감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여행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일상에서 벗어나 동년배 회원들과 다양한 체험을 하며 함께 친목을 다질 수 있어서 행복한 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복지관에서 더 많은 프로그램을 통해 활동할 수 있도록 잘 부탁한다”고 말했다.
신호식 관장은 “이번 가을 여행을 통해 또 하나의 인생 추억을 쌓은 시간이 됐기를 바라며, 문화 활동의 기회가 적은 지역 내 어르신들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여가 참여기회를 제공하는 복지관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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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 발달장애인 가을 나들이 다녀와
하동군발달장애인주간보호센터, 임실 치즈테마파크·전북 119안전체험관 체험학습
하동군발달장애인주간보호센터(센터장 이양호)는 가을을 맞아 센터 이용자 21명이 지난 8일 전북 임실군에 위치한 임실치즈테마파크와 전북 119안전체험관에서 체험학습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장애인의 사회적응력 향상 및 위기상황에 대한 대처능력 향상을 위해 실시한 이번 행사는 임실치즈테마파크 도착으로 시작됐다.
눈앞에서 치즈를 직접 보고 만지고 맛보며 느끼는 체험과 피자 만들기 체험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점심을 먹고 전북 119안전체험관으로 이동해 4D재난영상체험, 소화기·옥내소화전 체험, 화재·연기 탈출체험, 지진체험, 태풍체험, 교통안전체험으로 구성된 재난종합 체험프로그램에 참했다.
가상의 공간이지만 실제적인 환경과 체험을 통해 현실에서의 대처방법을 경험하고 몸소 익힐 수 있는 매우 유익한 활동이 됐다.
이양호 센터장은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장애인의 사회 적응력을 향상시키고 안전에 대한 의식을 높이며 위기상황에 대처능력을 키우는 유익한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발달장애인의 복지를 향상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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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남면, 사랑의 김장나눔용 배추 파종
하동군 새마을지도자 금남면협의회 등 사회단체 20여명 배추 1200포기 심어
하동군 금남면 새마을협의회(회장 김민호․양명숙)는 지난 9일 금남면 대치리 소재 유휴 경작지에서 새마을지도자회·부녀회 등 사회단체 회원 총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배추 모종을 심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배추 모종 심기는 2023년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위해 추진됐으며, 배추 모종 1200포기와 김장 부재료로 쓰일 파 등도 함께 심었다.
2023년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를 주관하는 새마을지도자 금남면협의회 김민호 회장은 “농사 등 바쁜 중에도 모종 심기에 참여한 사회단체 회장과 새마을협의회 회원 여러분께 감사를 드리고, 이번 배추 모종 정식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김장김치를 충분히 제공해 이웃 사랑을 위한 나눔활동으로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정걸 면장은 “항상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며 봉사에 힘쓰는 금남면 새마을협의회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면민의 만족도를 높이고 살기 좋고 행복한 금남 만들기에 유관기관 및 사회단체가 적극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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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소방서, 폭력예방·장애인식개선 교육
전 직원 대상 외부 강사 3명 초청 폭력예방 등 사례 중심 직장교육훈련 실시
하동소방서(서장 박유진)는 지난 7일 3층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직장교육훈련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직장교육은 법정의무교육으로 2023년 폭력예방 및 장애인식개선교육 등 외부 강사를 초청해 직원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사례 중심으로 강의를 진행해 이해도를 높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강경민 진주성폭력피해상담소 강사가 폭력예방교육, 김종선 찾아가는 상담실 수석상담사가 장애인인식개선교육, 김정임 찾아가는 상담실 상담사가 정신건강증진교육을 각각 실시했다.
특강 이후 정신건강 고위험군을 조기발견 및 치료를 위해 하동군보건소 직원이 마음 건강검진 및 우울, PTSD 척도 검사 등을 시행하고, 그 외 현장안전관리 표준지침, 다수사상자 구급 대응 매뉴얼 활용 교육 등 직무에 필요한 다양한 교육을 실시했다.
박유진 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직장 내 성폭력·성희롱을 방지하고 양성평등, 장애인에 대한 인식 제고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더불어 직무교육을 통해 군민에게 향상된 소방 서비스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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