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곡성군, 농업인 안전 365 캠페인 동참 "안전한 농촌일터 만들기! 우리 함께 실천해요"
곡성군은 농작업 재해예방 및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한 ‘농업인 안전 365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안전한 농촌일터, 우리 함께 실천해요’라는 구호를 제창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각종 교육 및 설명회 등에 참석하는 관내 농업인 학습단체, 농업인 교육생 등을 대상으로 11월까지 군 농업기술센터와 연계하여 추진하고 있다.
캠페인의 첫 시작은 지난 8월 11일(금) 겸면‧고달면 생활개선회 순회 교육 시 진행되었으며, 참석한 회원들 모두가 구호를 힘차게 외치며 농업인 안전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한편, 농촌진흥청의 조사에 따르면 매년 농업인 100명 당 2명 정도가 농작업 중 넘어짐, 무리한 힘 사용, 낙상 등으로 부상을 입고 있으며, 사망사고의 절반 이상은 농기계 사고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농촌진흥청 주관하에 각 시군별로 안전한 농작업 실천에 대한 국민 인식을 제고하고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안전 365 캠페인을 진행하게 되었고, 금번에 곡성군도 함께 동참하게 된 것이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향후 주기적으로 농작업 안전교육을 추진하고, 지역 농업인을 ‘농작업 안전 리더’로 위촉해 지역 내에서 농작업 안전의 중요성을 널리 확산시키는 등 농업 현장에서의 안전에 대한 의식을 강화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농업현장에서 발생하는 사고 및 질환을 줄이기 위해서는 안전한 농작업 환경 조성과 함께 농업인의 안전의식 향상과 안전 문화 확산이 중요하다”며 “지속적인‘농업인 안전 365 캠페인’으로 농업인의 안전한 일터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리산고향뉴스] www.jsghnews.com
-------------------------------------------------------------------------------------
옥과도서관, 여름방학 도서관 행사 성황리 개최
곡성군 옥과도서관은 지난 8월 9일부터 12일까지 여름방학을 맞아 지역 어린이와 주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여름방학 도서관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먼저 8월 9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된「독서교실」에서는 20명의 어린이들이 그림책을 읽은 후 연극 놀이, 보드 놀이, 전래 놀이를 또래 친구들과 함께함으로써 소통하고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8월 12일에는 어린이와 지역주민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밴드 판(PAN)과 함께「안데르센 동화 콘서트」와 「Let’s GO! 팥빙수-도서관 미션 5 스탬프 투어」를 진행하였다.
어른과 아이에 모두 친숙한 안데르센의 동화를 구연한 콘서트를 통해 참석자 모두가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냈으며, 특히 「Let’s GO! 팥빙수-도서관 미션 5 스탬프 투어」 참가자들은 도서관을 구석구석 체험하며 미션을 해결한 후 시원한 팥빙수도 만들어 먹음으로써 도서관에서 행복한 추억을 만들 수 있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도서관에서 더위도 피하고 책과 친해지는 좋은 경험을 쌓았길 바란다. 앞으로도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하여 아이와 어른 모두 행복한 곡성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지리산고향뉴스] www.jsghnews.com
-------------------------------------------------------------------------------------
곡성군 노인회, 지역 아동 대상‘할아버지와 함께해요!’교육 실시 2023년 사회혁신 공모사업‘아따 어르신 행복배달 왔다!’프로그램
곡성군은 지난 8월 11일(금) 곡성군사회복지회관에서 2023년 전라남도 사회혁신 공모사업으로 선정된‘아(름답고) 따(뜻한) 어르신 행복배달 왔다!’사업의 일환으로‘살아있는 곡성의 역사와 마음잇기, 할아버지 함께해요!’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곡성군노인회(회장 심정섭)가 주관하고 곡성문화원(원장 조준원)이 협업하여 진행하였으며, 곡성읍 소재 아동센터인 곡성지역아동센터, 꿈나래지역아동센터, 다함께돌봄센터를 이용하는 지역 아동 67명이 참석했다.
교육은 심정섭 노인회장의 인사말씀과 곡성군 노인대학장의 삶의 지혜 이야기, 곡성문화원장의 실감 나는 곡성 이야기로 진행되었다.
교육 내용을 살펴보면, 고영길 노인대학장은 할아버지가 들려주는 삶의 지혜가 담긴 이야기를 쉽고 재미있게 동요와 엮어 풀어냈으며, 조준원 곡성문화원장은‘살아있는 곡성 이야기’를 통해 곡성의 역사와 인물에 대해 쉽게 알려주고 아이들에게 지역에 대한 자긍심을 높일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 주었다.
‘살아있는 곡성이야기’ 교육의 경우 3개 생활권역을 중심으로 진행되는데, 지난 8월 1일에는 석곡권역 아동센터 아동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옥과권역은 오는 8월 18일 옥과면 월파관에서 진행한다.
한편 곡성군 노인회에서는 ‘아따 어르신 행복배달 왔다!’ 사업을 올해 11월 말까지 진행하는데, 교육 사업 이외에도 취약계층 생필품 전달과 독거노인 안부 살피기 등 소외된 이웃에게 사랑을 나누는 사업도 함께 진행한다.
군 관계자는“어른과 아이가 함께 얘기하며 삶의 지혜를 나누고, 곡성의 역사 자원을 살펴보는 시간을 만들어 주신 곡성군 노인회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군에서도 교육사업과 취약계층 돌봄 사업 등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지리산고향뉴스] www.jsghnews.com
-------------------------------------------------------------------------------------
곡성군 입면농협 조동윤 조합장,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정기후원 챌린지’ 이어가
전남 곡성군 입면농협 조동윤 조합장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정기후원 릴레이 챌린지’를 이어가며 어린이가 더 행복한 곡성을 위해 힘을 보탰다.
이번 챌린지는 이상철 곡성군수로부터 시작됐다. 곡성군은 ‘곡성에 소아과를 선물해 주세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효과적인 캠페인 추진을 위해 곡성군을 비롯한 지역 내 여러 기관들은 십시일반 마음을 모으자는 취지와 지역 아동 복지 향상을 위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업무협약을 맺은바 있다.
챌린지는 지명을 받은 사람이 최소 1만원 이상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정기후원하고 다음 주자를 지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조동윤 조합장은 곡성농협 김완술 조합장에게 지목을 받아 챌린지에 동참하게 됐다.
조동윤 조합장은 “앞으로도 곡성군 지역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으며, 작은 나눔들이 모여 어린들이 더 아름답고 행복한 세상을 꿈꿀 수 있도록 지역민 모두가 함께 동참하기를 바란다.” 고 소감을 밝혔다.
챌린지를 이어갈 다음 주자로는 곡성축협 김형조 조합장을 지명했다.
[지리산고향뉴스] www.jsghnews.com
-------------------------------------------------------------------------------------
곡성군, 새로운 농촌 관광의 트렌드를 만들다 치유와 힐링의 농촌관광, 춤명상 축제in 곡성 개최
곡성군은 지난 8월 12일~13일 이틀 간 곡성 반다비체육관과 죽곡 강빛마을에서 ‘춤명상 축제in 곡성’을 개최했다.
축제에는 전국 각지에서 140여 명이 참가하였으며, 곡성군이 주관하고 주민공정여행사 ‘그리곡성’이 지속 가능한 지역관광을 위해 ‘몸의학교’와 협업하여 기획‧운영하였다.
이번 축제의 경우 그동안 군이 운영해 온 지역단위 농촌관광사업(농촌愛 올래)인 ‘섬진강트레킹’과 ‘태안사숲트레킹’과 더불어 곡성의 자연과 먹거리, 청정한 지역을 느낄 수 있는 색다른 프로그램으로 운영되었다.
또한, 사회와 개인이 갖고 있는 트라우마를 치유하고 자기실현과 치유적 연결이라는 메시지를 전하는 시간이 된 것으로 알려졌다.
축제는 ‘100명의 친구들과 함께 100개의 드럼, 1,000개의 소리, 10,000개의 몸짓이 어울려 하나의 하트가 된다’는 슬로건으로 진행되었으며 곡성읍에 소재한 반다비체육관에서 축제 메인행사와 부대행사를, 죽곡면에 소재한 강빛마을에서 숙박이 이루어졌다. 주요 프로그램을 살펴보면, 1일 차에는 대북, 핸드팬, 플롯, 기타 등을 포함하여 우리의 소리와 몸짓이 가미된 Music&Performance, 보이스테라피와 만트라 공명, 드럼서클, Dancing Talk 등으로 채워졌다.
2일 차에는 수피춤명상과 9웨이브, Body Emotion Mind 등으로 운영되었으며 참가자들은 8월의 뜨거운 열기를 이열치열로 맞서며 프로그램이 진행될수록 소통하고 화합하며 아름다운 하모니로 하나가 되었다.
한편, 부대행사로는 포토존 운영, 텀블러 대여 및 판매, 기념품 코너 등이 운영되었다. 이 외에도 곡성의 대표 먹거리인 토란파이만주와 토란아이스크림, 찰옥수수 등이 간식으로 제공되었고 석곡흑돼지구이와 토란닭곰탕, 멜론소금빵 등이 식사로 제공되어 참가자들이 곡성의 맛과 멋을 오감으로 느끼는 계기가 되었다.
참가자들은 축제가 끝나고 “도시에서 연일 힘들게 일했는데, 이틀간 치유와 힐링을 하고 갑니다.”, “음식과 간식 등 모든 것에서 곡성을 느낄 수 있어 좋았습니다.”, “이번에는 춤 명상 축제에만 참여했는데, 다음에는 섬진강을 비롯한 곡성의 자연을 보고 싶네요.”고 말하는 등 축제에 큰 만족감을 표시하였다.
군 관계자는 “일반적으로 생각했던 농촌관광에서 탈피해 여행과 축제를 융합한 치유 관광의 트렌드를 만들 수 있었다. 앞으로도 지역의 자연과 환경, 자원과 음식을 활용한 다양한 상품 개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하였다.
한편, 곡성군은 이 축제를 비롯하여 11월 중으로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그린우드카빙 캠핑’ 등 색다른 농촌관광 프로그램을 연이어 선보일 예정이다.
[지리산고향뉴스] www.jsgh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