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병주 문학 세미나 및 문학 콘서트 연다 19·20일 ‘이병주문학관의 역할과 활성화 방안’ 주제 세미나와 문학 특강 열려
이병주문학관(관장 이종수)은 오는 19·20일 이틀간 문학관에서 이병주 문학 세미나와 문학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병주 문학 세미나는 ‘이병주문학관의 역할과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19일 오후 2시부터 진행된다.
이날 행사는 마산무용단(단장 배성혜)의 축하공연에 이어 이병주문학관 건립에 중추적인 역할한 최증수 초대 이병주문학관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한다.
이어서 김종회 이병주기념사업회 공동대표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최증수 초대 관장, 곽재용 진주교대 교수, 오순환 용인대 관광학과 교수의 주제발표 순으로 진행된다.
다음 날인 20일 오후 2시부터 이병주 문학 콘서트가 열리며, 이날 행사에는 강대진 한국수필문학회 부회장의 ‘수필 문학에 대한 올바른 이해’, 이어산 도서출판 실천 대표의 ‘디카시에 대한 이해와 창작법’을 주제로 문학 특강이 열린다.
부대행사로 지난 3월 3일부터 10일간 부산 영광도서 문화홀에서 전시됐던 2023 한국디카시전 작품 30여 점이 이달 말까지 문학관 강당에서 전시된다.
행사를 준비한 이종수 관장은 “문학관 운영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서는 문학관의 역할과 기능을 진지하게 모색해야 할 시점이 됐다”며 “전문가들을 모시고 문학관의 활성화 방안을 같이 고민해보는 기회를 갖고자 세미나를 열게 됐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이병주문학관이 지역 주민과 더욱 가깝게 소통할 수 있는 하동 동부권의 문화거점센터로 나아가는 첫걸음인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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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기관장, 하동세계차엑스포 성공 뜻 모아 기관장協, 엑스포 제2행사장서 5월 정례회…근무자·녹차판매부스 방문 격려
하동지역 기관단체장들이 지난 16일 하동세계차엑스포 제2행사장에서 5월 정례협의회를 열어 엑스포의 성공을 위해 뜻을 모았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협의회에는 하승철 군수를 비롯해 박유진 소방서장, 서성재 하동빛드림본부장, 김은수 NH농협 군지부장, 손영길 수협조합장, 김구영 축협조합장, 정철수 산림조합장, 박주식 우체국장, 황재원 경남은행 하동지점장, 심광진 국민건강보험공단 하동남해지사장, 박유경 진주세무서 하동지서장 등 12명이 참석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각 기관별 주요 추진사항을 비롯해 홍보, 건의사항 등 지역현안을 공유하고 논의했다.
이후 참석한 기관장들은 하동세계차엑스포 제2행사장을 순회하며 엑스포의 성공을 위해 노력하는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판매업체들을 방문해 햇차를 비롯한 품목들을 구입하고, 덕담을 나누며, 현장의 소리를 청취했다.
이날 협의회에 참석한 한 기관장은 “하동세계차엑스포는 하동지역의 지속적인 발전에 기여할 큰 이벤트로, 하동지역 대표자라 할 수 있는 기관장들이 폐막하는 그날까지 합심해 앞장서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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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아름다운 다원길 걸어요 하동세계차엑스포 기간 1200년 역사와 전통의 천년다향길 걷고 기념품도 받아요
1200년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우리나라 차(茶) 시배지이자 세계중요농업유산인 하동 화개면 일원에는 세상에서 하나밖에 없는 아름다운 다원길이 조성돼 있다.
아름다운 야생차밭을 걸으며 차 생산 농가와 다원의 연계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는 ‘천년다향길’은 이번 엑스포의 핵심 프로그램으로 두 개의 코스로 준비돼 있다.
제1코스는 차시배지∼쌍계초등학교∼목압마을∼조태연가∼모암마을∼만수제다 전통차밭∼관아다원 전통차밭, 제2코스는 정금마을 차밭∼도심마을∼신촌마을∼혜림농원∼차시배지 각각 4㎞로 1시간 가량 소요된다.
엑스포기간 제1행사장과 제2행사장 주차장에서 매일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하고 있으며 천년다향길을 걷고 사진으로 인증샷을 남기면 하동산 고급 발효차 3종을 기념품으로 제공하는 이벤트도 하고 있다.
특히 천년다향길 제1코스는 누구나 쉽게 걷고 경관을 즐길 수 있도록 차시배지∼목압마을까지 1.3㎞, 목압마을∼만수제다 전통차밭 1.2㎞, 만수제다 전통차밭∼관아다원 전통차밭 1.5㎞의 3개 구간으로 조성해 가족·친구 등과 부담 없이 걸을 수 있다.
군은 아름다운 차밭 경관을 방문객에게 더 가까이 제공할 수 있는 환경 기반과 더불어 방갈로 야외 찻자리, 벤치 등 편의 시설과 차 생산농가 및 다원과 연계한 다양한 차 패키지 등 다농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발굴해 입으로 맛을 느끼지만 시각으로도 맛을 느끼는 매력적인 관광상품으로서 엑스포를 시작으로 16일 현재까지 3만 3800여명이 찾았다.
하승철 군수는 “농업 자체의 발전도 중요하지만 농업이 경관이 되고 문화가 되며 서로 어우러진다면 하동을 방문한 관광객이 하동에서만 즐길 수 있는 눈과 입이 즐거운 경험이 될 것임으로 많은 분이 천년다향길 걷기를 추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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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라북천’정원에 귀농귀촌인 재능나눔 플리마켓 OPEN 꽃양귀비 만개한 오는 20일 단 하루…수공예품·로컬푸드·간식거리 등 선봬
꽃양귀비가 꽃망울을 터뜨려 아름다운 광경을 선사하는 하동 북천면 직전리에 위치한 ‘라라북천’ 정원에서 귀농귀촌인 재능나눔 봉사단과 함께하는 ‘하동에서 즐기장(場)’ 플리마켓이 오는 20일 열린다.
플리마켓에는 귀농귀촌인들이 직접 만든 수공예품을 비롯해 하동군 로컬푸드,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간식거리들을 판매·홍보한다.
동시에 라탄공예, 캔들공예, 천아트, 타로카드, 나만의 컵만들기 등 저렴한 가격으로 즐길 수 있는 원데이클래스도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중간중간에는 버스킹 공연과 색소폰 연주가 준비돼 있어 감미로운 음악도 감상할 수 있다.
그리고, 귀농귀촌부서에서 영수증 사진기를 배치해 플리마켓에 참여한 사람들은 누구나 가족·친구·연인과 함께 사진을 남길 수 있다.
귀농귀촌부서는 홍보부스도 마련해 귀농귀촌상담을 희망하는 사람은 누구나 하동군 지원시책에 대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상담을 받은 경우 꽝없는 룰렛이벤트에 참여해 소정의 선물을 받을 수 있다.
플리마켓 인근 옛 북천역에서는 양귀비 꽃길을 따라 이명터널의 환상적인 경관조명까지 한꺼번에 감상할 수 있는 레일바이크도 즐길 수 있고, 메타세쿼이아 길을 따라 힐링 걷기도 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재능이 넘치고 ‘금손’을 가진 귀농귀촌인이 많아 재능나눔 봉사단 모집을 통해 플리마켓까지 개최할 수 있게 됐다”며 “이번이 끝이 아니라 다양한 장소에서 계절별로 귀농귀촌인 재능나눔 플리마켓을 개최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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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지역사회건강조사 실시 오는 7월 31일까지 만 19세 이상 891명 대상 17개 영역 145개 문항 조사
하동군은 오는 7월 31일까지 표본가구로 선정된 가구원 중 만19세 이상 성인 891명을 대상으로 2023년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2008년부터 시작된 지역사회 건강조사는 지역별로 주민의 건강수준 등을 파악해 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정책수립과 체계적인 보건사업 수행을 위해 군민의 건강수준과 흡연·음주 등 17개 영역 145개 문항을 조사한다.
‘함께하는 건강조사, 함께여는 건강내일’이라는 슬로건으로 한 이번 건강조사는 경상국립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사전 교육을 받은 전문조사원 4명이 조사가구를 직접 방문해 1대 1 면접조사로 이뤄진다.
군은 방문 조사에 앞서 표본가구로 선정된 전 가구에 안내문과 가구선정통지서 등을 우편으로 발송했다.
그 외 건강조사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하동군보건소 만성질환담당부서(055-880-6792)로 문의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조사를 토대로 군민의 건강수준 및 건강행태를 정확히 파악해 체계적인 맞춤형 건강프로그램을 개발 추진해 나가겠다”며 “조사원이 가정을 방문할 경우 조사에 적극 응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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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현수막으로 과일수확 앞치마 제작 기부 하동군 학부모 봉사자, 재봉틀 봉사활동 ‘미씽 유’ 통해 117장 만들어 농가에
하동군자원봉사센터는 하동군청소년·가족봉사단에서 지난 3~4월 간 ‘미씽 유’ 활동을 통해 하동군 관내 학부모 봉사자 7명이 함께한 가운데 폐현수막으로 과일수확 앞치마 117장을 만들어 기부한다고 17일 밝혔다.
‘미씽 유’는 재봉을 통해 새로운 자원을 창출하고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봉사활동으로, 활동기간 내 만들어진 앞치마는 매실 수확철을 앞두고 각 읍·면사무소를 통해 9장씩 농가에 전달될 예정이다.
활동에 참여한 한 봉사자는 “일정 기간이 지나면 쓰임을 다하는 폐현수막이 우리 손을 거쳐 다시금 가치를 만들어내는 점에서 자부심을 느낀다”며 “가사와 육아뿐 아니라 사회생활까지 병행하며 바쁜 가운데 함께한 분들과 물심양면으로 활동을 지원해준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하동군 청소년·가족봉사단은 청소년가족자원봉사 지원프로그램을 통해 전통음식 나눔 활동 함께한(韓)상, 관내 학부모 봉사자들과 함께하는 미씽 유, 자녀와 함께 봉사하는 엄마손봉사단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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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14차 민방위의 날‘민방공 대피훈련’실시 하동군, 북 미사일 도발 대비 6년 만에 관공서 및 초·중·고 학생 위주 훈련 하동군은 국가적 비상대응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16일 2시부터 20분간 공습대비 민방공 대피훈련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그동안 민방위 훈련은 재난대비에 중점을 두고 실시해왔으나, 최근 북한의 미사일 도발 등 안보 위기가 고조됨에 따라 6년 만에 적의 공습 상황에 대비한 가상훈련으로 진행됐다.
다만 주민대피, 차량통제, 긴급차로 확보 훈련 등은 국민 생활 불편을 고려해 실시하지 않고 중앙부처 및 소속기관, 지자체, 공공기관, 초·중·고 학생 위주로 축소 실시했다.
이번 훈련에서 나타난 문제점 등을 보완·개선 후 오는 8월 을지연습 시 전 국민을 대상으로 순차적 확대 실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훈련은 실제상황에서 군민 스스로 안전을 지키기 위한 훈련”이라며 “평소 ‘안전디딤돌’ 앱을 활용한 주민대피시설 위치 확인, 국민행동요령 숙지 등 비상대비 태세에 만전을 기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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