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례군, 주요 사업장 50개소 현장방문 - 주요사업 추진상황 현지점검 및 군민 의견 곳곳에 반영 - 지방소멸 위기 극복위한 투자유치 기반조성에 박차
구례군 김순호 군수는 4월 3일부터 11일까지(기간 중 5일) 관내 주요사업장 50개소를 순회하며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연초 부서별 주요 업무계획을 보고받은 이후 실제 사업현장에서 추진상황과 문제점 등을 종합 점검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민선8기 군수 공약사항, 4대 권역 개발계획 및 인구감소 대응 사업 등 주요 현안사업을 집중 점검했고, 아울러 군민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재해예방 사업도 면밀히 점검했다.
이번 현장점검에는 오산 케이블카 사업을 중심으로 한 섬진강 자원화 사업, 구례읍 일원 도시재생 사업과 다양한 생활문화시설 건립 사업, 화엄사ㆍ지리산온천ㆍ지리산정원 등 권역별 체류형 관광 휴양시설 확충 사업, 치유농업 캠퍼스 조성 사업 등 민선8기 역점시책이 빠짐없이 포함됐다. 또한 해빙기 안전 및 재해예방을 위한 도로ㆍ하천ㆍ임도 등 관내 주요 기반 시설도 두루 살피고 점검했다.
김 군수는 현장에서 공무원과 사업 시행 관계자들에게 사업의 근본 목적과 함께 평소 군민들로부터 경청해왔던 다양한 시각과 의견들을 덧붙여 설명함으로써 주민 의견이 현장에 반영되도록 힘썼다.
현장점검을 마친 김 군수는 “앞으로도 군민과 적극 소통하며 발로 뛰는 현장 행정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며, “민선8기 주요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지역발전을 견인하고, 인구감소에 따른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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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제79회 지리산남악제 및 제42회 군민의 날 행사 개최 - 천년의 역사 속으로 떠나는 여행 - 군민이 다 함께 즐기고 화합의 장 열려
전남 구례군은 오는 4월 19일부터 21일까지 ‘천년의 역사 속으로 떠나는 여행’이라는 주제로 남악사, 화엄사 시설지구, 공설운동장 등 구례군 일원에서 「제79회 지리산남악제 및 제42회 군민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4년 만에 개최하는 이번 행사는 총 4마당 33종목으로 구성했다. 남악제례와 시가행진, 군민의 날 행사를 비롯해 다양한 공연, 전시·체험, 경연 등이 펼쳐진다.
첫째 날인 19일(수)에는 남악서예백일장을 시작으로 군민의 날 행사를 축하하기 위해 전 군민 노래자랑이 서시천체육공원 야외무대에서 저녁 7시에 열린다. 예선전을 거쳐 선발된 본선 진출자들의 뜨거운 경연을 펼치고, 하동진, 이정옥 등 초청 가수가 출연해 흥을 북돋울 예정이다.
다음날인 20일(목)에는 천 년의 역사 동안 국태민안과 시화연풍을 기원한 남악제례가 남악사에서 봉행 된다. 이후 장죽전 녹차시배지에서는 헌공다례가 진행된다.
화엄사 시설지구에서는 지리산남악제를 축하하는 문화예술공연, 숨은 장사를 찾아낼 길거리 씨름대회, 읍면 윷놀이 및 전통민속놀이, 읍면 농악경연대회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되며, 우리차 시음회, 전통 떡 만들기, 기념품 만들기 체험 등 관광객을 위한 다양한 체험행사와 한지공예전시, 한국사진작가협회 작품 전시회 등 문화예술 부대행사가 펼쳐진다.
이 밖에도 섬진아트홀에서는 북한의 독특한 문화예술을 경험할 수 있는 백두한라예술단의 공연이 열리며, 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는 한국미술협회 구례지부 회원 전시회가 열려 주옥같은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마지막 날인 21일(금)에는 군청 광장에서 구례공설운동장까지 시가행진이 펼쳐져 군민과 관광객에게 진귀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어서 구례공설운동장에서 각 읍‧면별 특색 있는 입장식을 시작으로, 각 읍‧면 대표 선수들이 단합하여 줄다리기, 400m 계주, 족구, 축구, 게이트볼, 씨름, 단체줄넘기, 한궁 등 각종 체육 경기와 파크골프 시범 경기를 펼치게 된다.
특히 올해는 군민의 날 행사 입장식과 연계한 옛 구례읍 시가지 행진과 전통민속예술인 농악의 읍면경연대회 추진으로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로 더욱 풍성한 축제가 될 예정이다. 아울러, 제32회 전국정가시조경창대회를 22일(토)에 열어 전국의 시조 명창분들이 구례를 찾아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는 시간을 갖는다.
지리산남악제 및 군민의 날 행사 추진위원장(이종석)은 “국태민안과 시화연풍을 기원하는 ‘지리산남악제’와 군민이 다함께 즐기고 경축하는 ‘군민의 날 행사’가 구례군의 발전 역량을 모으고, 진정한 군민 화합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김순호 군수는 “4년 만에 지리산남악제 및 군민의 날 행사를 정상적으로 개최한 만큼 단순한 축제가 아닌 전통을 되새기며, 구례가 하나로 단합할 수 있는 행사로 추진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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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제21회 구례 전국가야금경연대회 개최 전남 구례군이 주최하고 (사)가야금병창보존회(이사장 강정숙)가 주관하는 제21회 구례 전국가야금경연대회가 5월 6일부터 7일까지 2일간 섬진아트홀에서 열린다.
전국 초‧중‧고등부, 신인부, 대학부, 일반부가 참가해 가야금 산조, 병창, 창작 등 총 14개 부문에서 뜨거운 경연을 펼칠 예정이다.
대회 참가 신청은 구례군 또는 (사)가야금병창보존회 누리집에서 신청 서류를 확인 후 작성해 오는 4월 30일까지 (사)가야금병창보존회 사무국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일반부 대상은 대통령상, 금상으로는 문화재청장상이 수여되며, 대학부 대상은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등이 수여될 예정이다.
김순호 군수는“가야금 산조의 거장 서공철 명인의 고향, 국가무형문화재 향제줄풍류와 잔수농악을 계승하고 있는 예향이자 소리의 본향인 구례에서 국내 최고 권위의 가야금 경연대회를 개최하니 재능 있는 인재들이 많이 참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구례 전국가야금경연대회의 21주년을 맞아 5월 5일(금) 오후 5시에 섬진아트홀에서 역대 수상자와 지역 예술인이 함께하는 축하공연이 열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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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산동면기관단체장협의회, 구례 온천 골프장 조성 지지 선언
구례군 골프장 조성사업 대상지역의 기관단체장들이 골프장 조성 지지를 선언하고 나섰다.
전남 구례군 산동면 기관단체장협의회(이하 협의회)는 지난 14일 산동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정례회를 갖고 최근 구례군이 (주)피아웰니스, (주)삼미건설과 구례온천 CC 조성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한 것과 관련하여 환영의 뜻을 밝히고 이를 지지하는 입장문을 발표했다.
협의회는 입장문에서 “지리산온천랜드가 경영난으로 무기한 휴업하고 골프장 조성 사업이 10여 년간 중단 되는 등 지역의 온천관광산업이 쇠퇴하는 상황에서 단비와 같은 반가운 소식이었다”라며 골프장 조성사업의 조속한 시행을 촉구했다.
또한“지리산 온천관광지는 1990년 개발이 승인되고, 1997년에는 관광특구로 지정되어 지역의 대표적인 관광지로 기대를 모아 왔지만 지난 2005년 개발하려던 골프장이 당시 찬․반 갈등이후 중단되어 골프장과 연관된 민간 투자가 장기간 이루어지지 않고 문을 닫는 상가는 날로 늘어만 가는 절박한 상황에 처해 있다”라며, “무너져가는 온천관광지를 되살리기 위해서는 민간 재투자가 시급한 실정이다”라고 읍소했다.
그러면서 협의회는 “최근 구례군은 산동면에 20년을 기다려 온 골프장을 조성하기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 것을 다행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히고, 골프장과 온천관광지를 연계한 체류형 관광산업을 활성화시키고 지역의 관광산업에 시너지 효과를 내는 시발점이 되기를 기대했다. 끝으로 협의회는 “그동안 전국에는 525개의 골프장이 생겼고 전남 지역에만 41개의 골프장이 조성되었지만 관광특구지역인 구례군에는 골프장 하나가 없다”라며, “골프장이 대중 체육시설로서 이제는 보편화 된 만큼 지역민의 공감 속에 친환경적인 골프장이 우리 산동면에 조속히 만들어지기를 바란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한편, 산동면기관단체장협의회는 온천 골프장 조성 사업이 산동뿐만 아니라 우리 지역 경제에 파급효과가 큰 사업인 만큼 별도로 민간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군민 간 공감대를 형성하고 동참을 끌어내는 구체적인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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