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공유재산 매각 재정건전성 확보
매각대상 9곳에 감정가격 119억원…부채 조기 상환으로 재정건전성 확보 총력
하동군이 그동안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하동지구 갈사·대송산업단지 조성 사업 등으로 발생한 부채를 조기에 상환하고 재정건전성을 확보하고자 지출 구조조정과 공유재산 매각 등 채무상환에 역량을 집중하고 나섰다.
군은 민선8기 취임 이후 공유재산 관리체계 강화를 통해 활용여부 검토 및 효율적 재산관리와 함께 적극적인 재산관리로 공유재산 가치를 극대화하고자 공유재산 535곳에 대한 실태조사를 벌였다.
실태조사 결과 매각을 추진 중인 공유재산은 모두 9곳으로, 감정가격은 119억여원으로 집계됐다.
매각대상은 △악양면 축지리 친환경농산물 선과장 및 교육장 △금남면 대송리 풋살장 △금남면 중평리 하동청소년수련관 △금성면 궁항리 옛 하동꿈나무어린이집 등이다.
또한 △양보면 옛 복지목욕탕 △북천면 직전리 옛 예비군중대본부 △청암면 상이리 옛 된장공장 △청암면 묵계리 옛 청학정 숙소 △청암면 묵계리 도인촌 한옥체험시설 등도 매각대상이다.
군은 공유재산 매각을 위해 현재 감정평가, 노후 건축물 철거, 지구단위계획변경 등 행정절차를 진행 중이며, 공개입찰을 통한 매각을 준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고금리 기조가 이어지며 매년 수억원 이상의 이자 상환 부담이 예상됨에 따라 재정건전성을 확보하고자 공유재산 매각을 통해 채무상환에 중점을 둔다는 판단에서 공유재산 매각을 추진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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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귀농인 밀착관리‘귀농헬퍼제’도입
하동군, 귀농·귀촌인 정착 과정 애로사항 1대 1 해결…이달 말까지 헬퍼 모집
하동군은 귀농·귀촌인이 농촌 정착과정에서 겪는 다양한 애로사항을 해결해 주고자 선도농가로 구성된 ‘귀농헬퍼제’를 도입·운영하기로 하고 이달 말까지 희망자를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귀농헬퍼 신청 자격은 신규농업인 현장실습 교육 선도농가 활동자 또는 귀농·귀촌에 관심을 갖고 활동하는 각 분야별 전문가로서 재배작물 선정, 작물 재배기술, 가공·유통 방법, 부동산 구입요령 등 다양한 분야를 지원하게 된다.
귀농멘토의 역할을 하게 될 귀농헬퍼는 회당 2시간 활동 기준으로 10만원의 활동비를 받게 되며 연간 최대 5명의 멘티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 귀농멘티인 귀농·귀촌인은 1인당 3회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귀농헬퍼 인력풀이 구성되면 귀농·귀촌 희망자는 농촌지역 현장에서 겪을 수 있는 다양한 애로사항을 해결할 수 있도록 경험과 노하우를 지닌 귀농헬퍼의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된다.
귀농헬퍼로 활동하기를 희망하는 사람은 누구나 군청 홈페이지(hadong.go.kr) 공고·고시란을 확인해 2월 28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그외 자세한 사항은 하동군 귀농귀촌지원센터나 귀농귀촌담당부서(055-880-2428/2747)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안정적인 귀농·귀촌 정착을 위해서는 초기 정착을 도울 수 있는 선배농가의 도움이 절실하다”며 “양질의 멘토링을 제공할 수 있는 지역의 역량 있는 귀농선배 및 분야별 전문가들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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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아카데미’희망강좌 지원사업 추진
하동군, 7인 이상 그룹별 유휴공간 마련 후 강의 신청시 강사료·재료비 지원
하동군은 올해 새롭게 개설하는 하동아카데미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희망강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당초 1~2월 시범사업으로 진행한 겨울방학 아카데미에서 학생들이 대중교통 등 이동권의 제약이 있어 가까운 거리의 강의가 아니면 장기적으로 수강하기 어렵다는 문제점이 드러났다.
또한 읍면별, 연령별 특성에 따라 희망하는 강좌에 대한 요구가 다양한 데다 장소와 시설 등의 여건도 읍면별로 다르고, 학부모의 관심도도 각각 달랐다.
이에 따라 군은 읍면별 소규모 커뮤니티 중심으로 배우고 싶은 희망 강좌를 선택하고 참여 인원, 세부 일정, 장소 등 운영계획을 스스로 수립해 강좌에 대한 책임감을 부여하고 참여율을 높이고자 ‘희망강좌 지원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희망강좌 지원사업은 초중고등학생 최소 7인 이상의 그룹이 문화·예술, 스포츠, 인문교양 분야 등 본인이 희망하는 강좌가 있을 경우 유휴공간을 마련해 신청하면 지원하게 된다.
군은 사업 진행기간을 고려해 오는 8월까지 희망자 신청을 받아 강사료·재료비 등을 지원하며, 강사료는 최대 40시간까지 지원된다.
하승철 군수는 “권역별로 근거리 학습권을 지원하는 것은 하동군 교육 현실에 무엇보다 중요한 사항”이라며 “군민이 희망하는 강좌 지원으로 도농 교육 격차에 대한 인식을 줄이고 교육 만족도를 높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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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슬로시티 시민강사 6명 위촉
슬로시티 구심적 역할 시민강사 6명 위촉장 수여…슬로시티 철학 전파 노력
2009년 악양면에 이어 2019년 하동군 전역이 국제슬로시티로 지정된 가운데 슬로시티 운동의 구심점 역할을 할 시민강사 6명이 위촉됐다.
하동군은 지난 20일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코로나19로 그간 추진하지 못했던 슬로시티 시민강사 과정에 합격한 6명에게 ‘슬로시티 시민강사’ 위촉장을 수여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들은 하동군이 주최하고 한국슬로시티본부가 주관한 ‘슬로시티 시민강사 양성 과정’을 수료하고 최종 합격했다.
이번 수여식에는 한국슬로시티본부 손대현 이사장과 한국슬로시티본부 조문환(놀루와 협) 전문위원의 특강도 진행됐다.
슬로시티 시민강사는 앞으로 시장·군수의 시·군정과 슬로시티 정책 홍보, 자체교육과 계몽활동 등 슬로시티 운동의 구심점 역할을 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향후 군 전체에 슬로시티의 철학이 전파될 수 있도록 선발된 슬로시티 시민강사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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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 창녕군 방문 유치 활동 전개
박옥순 사무처장, 엑스포 적극 지원 건의…창녕군, 성공 개최 위한 지원 약속
(재)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원회(위원장 박완수 도지사·하승철 군수)는 21일 창녕군를 방문해 2023하동세계차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한 유치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박옥순 조직위 사무처장은 이날 조현홍 창녕군수 권한대행을 방문해 입장권 2000매 구매와 엑스포 기간 내 각종 행사의 하동 개최, 군 민원실에 엑스포 배너 설치 등 엑스포 홍보를 건의했으며, 이에 대해 조 권한대행은 적극적인 협조 의사를 밝혔다.
박 사무처장은 “도내 전 시·군과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의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상생협력 의지를 밝혔다.
조 권한대행은 “창녕군에서도 관람객 유치 및 엑스포 홍보 등 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경남도와 하동군이 공동 주최하고 (재)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차(茶) 분야 최초의 정부 승인 국제행사인 2023하동세계차엑스포는 5월 4일∼6월 3일 31일간 ‘자연의 향기, 건강한 미래, 차(茶)!’라는 주제로 하동스포츠파크와 하동야생차문화축제장 등 경남 일원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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