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설 <토지>의 무대 하동 악양면 평사리 유엔세계관광기구 선정‘최우수 관광 마을’올랐다 하동군, 세계 32개 최우수 관광 마을 중 하나로 뽑혀…내년 2월 시상식 개최 소설 <토지> 배경으로 최참판댁·토지문학제 등 다양한 문화관광 콘텐츠 보유
대하소설 <토지>의 무대 하동군 악양면 평사리가 유엔세계관광기구(UNWTO)가 선정한 ‘최우수 관광 마을(Best Tourism Village)’에 올랐다.
하동군은 유엔세계관광기구(UNWTO)가 21일 대한민국의 ‘하동군 평사리’를 제2회 ‘최우수 관광 마을(Best Tourism Village)’ 중 하나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신안군 퍼플섬’과 ‘고창군 고인돌·운곡습지마을’이 제1회 ‘최우수 관광 마을’로 선정된 데 이어 올해도 우리나라 마을이 연속으로 선정돼 그 의미가 크다.
유엔세계관광기구는 지속 가능한 지역 관광 개발과 농촌인구 감소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최우수 관광 마을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응모 대상은 농업, 임업, 어업, 축산업을 기반으로 하는 거주자 1만 5000명 미만의 마을이며, 국가당 최대 3개의 마을을 추천할 수 있다. 선정 기준으로는 문화·자연자원, 잠재성, 경제·사회적 지속성, 민관협력(거버넌스)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지난 4월 전국적으로 공모를 진행해 후보 3곳을 선정하고 현장 실사와 상담을 거쳐 유엔세계관광기구에 제출했다.
전 세계 57개 국가 130개 마을이 응모한 가운데 유엔세계관광기구 선정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최종적으로 32개 마을이 최우수 관광 마을로 선정됐다.
하동군 평사리는 99세대 총 176명이 거주하는 마을로, 박경리문학관, 최참판댁, 평사리 들판(무딤이들), 평사리공원, 동정호 생태습지원, 고소성군립공원, 한산사, 스타웨이하동, 슬로시티, 하동토지길, 매암차박물관, 지리산생태과학관, 부부송, 평사리공원, 토지문학제, 섬진강 달마중, 찻잎 따기, 재첩잡이 등 다채로운 문화관광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대하소설 <토지>의 배경으로 마을이 가지고 있는 인문학적 향수와 박경리문학관, 한옥숙박, 최참판댁 등 촬영지를 활용한 관광을 통해 역사와 전통문화를 보존·홍보하고 있다.
또한 주민들이 마을의 문화자원을 활용한 관광산업 전반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지속적으로 관광수익을 창출하고 있다. 최우수 관광 마을 시상식은 내년 2월 사우디아라비아 알룰라에서 열릴 예정이다.
하승철 군수는 “평사리가 유엔세계관광기구의 ‘최우수 관광 마을’에 선정된 것은 지역관광 콘텐츠가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으로, 매력적인 관광 하동의 위상을 세계에 알리는 동시에 2023하동세계차엑스포를 홍보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리산고향뉴스/사진제공=하동군] www.jsgh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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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KT, 지방소멸 위기 극복 맞손 하동군, (주)KT와 하동군 맞춤형 DX 전략 수립 및 C레벨 컨설팅 지원 업무협약
하동군이 갈수록 심각해지는 농촌의 인구 감소 문제를 해소하고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고자 (주)KT와 손을 잡았다.
하동군(하승철 군수)은 지난 20일 ㈜KT(경남서부지사장 조성효)와 지역경제, 문화관광, 미래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하동군과 KT는 이번 협약으로 지방소멸 위기 대응을 위한 청년, 교육, 관광, 귀농·귀촌 등의 분야에서 하동군 맞춤형 DX(디지털 전환) 전략을 수립하고, C레벨 컨설팅을 추진할 계획이다
DX 위주 C레벨 컨설팅은 최고 관리자(CEO)의 고민 해결을 위해 KT가 보유한 자원 및 역량을 활용해 무상으로 현황 진단과 해결책을 제시하는 것을 말한다.
컨설팅은 하동군의 내외부 현황을 진단하고 하동군의 군정방향에 맞는 전략과제를 도출해 추진단계별 실행계획을 구체화하는 과정을 거치게 된다.
이를 위해 내년 1월 중에 KT 자체 전담 TF팀을 만들어 하동군과 공동연구 조직을 구성하고 하동군 요구에 맞는 아이템을 도출할 예정이다.
이어 내년 5월부터 10주간 본격적인 컨설팅을 실시해 문제해결을 위한 구체적인 사업을 발굴할 예정이다.
주요 컨설팅 내용은 △청년이 정착할 수 있는 인프라 구축 △미래교육 지원방안 △관광자원에 대한 SNS 핫 플레이스 추진 △관광, 귀농·귀촌, 청년 일자리 홍보 방안 등 지방 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대응방안이다.
조성효 지사장은 “창조적 가치 창출을 위해 지방자치단체와 업무협약을 통해 체계적으로 추진하는 것은 하동군이 처음”이라며 “사장되지 않고 발전할 수 있도록 성공적인 모델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하승철 군수는 “하동군이 당면한 문제를 정책 현장에서 쓰일 수 있는 해결책을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좋은 시책들을 펼쳐 지방소멸 위기 대응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리산고향뉴스/사진제공=하동군] www.jsgh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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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이 원하는대로, 하동’청년 토크콘서트 하동군, 하승철 군수와 청년 27명이 격의 없는 대화로 소통의 시간 가져
하동군은 지난 20일 하동읍내 하동커피에서 2022년 하동군 청년 토크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청년 토크콘서트는 하승철 군수와 하동에서 각자의 방식대로 살아가는 청년 27명이 격의 없는 소통의 시간으로 이뤄졌다.
청년들은 자신이 하동에서 생활하게 된 스토리 등을 자유롭게 이야기하며 서로를 알아가는 기회를 가졌다.
또한, 하동군 청년정책지원사업에 대한 청년의 다양한 욕구와 의견을 반영한 현실적인 아이디어를 서로 공유하며 청년 토크콘서트의 의미를 더했다.
참가한 청년들은 “평소 하동에서 생활하면서 이렇게 또래들과 이야기 나눌 기회가 많이 없었는데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좋았다”라며 “앞으로 청년들이 더 많이 소통 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달라”고 소감을 말했다.
하승철 군수는 “청년정책 슬로건 ‘청년이 원하는대로, 하동’처럼 청년이 원하면 누구든 무엇이든 꿈을 펼쳐나갈 수 있는 매력적인 하동이 되도록 청년이 체감할 수 있는 청년정책을 준비하고 실행해 2023년은 하동군 청년정책 시행 원년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지리산고향뉴스/사진제공=하동군] www.jsgh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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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청소년지원재단, 하동세계차엑스포 성공 위해 함께한다 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 업무협약 체결…입장권 2000매 구매약정 등 협력 약속
(재)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원회(공동위원장 박완수 도지사·하승철 군수)는 지난 20일 경상남도청소년지원재단(원장 홍순경)과 2023하동세계차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경남청소년지원재단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박옥순 엑스포조직위 사무처장과 홍순경 원장 등 관계자가 참석해 엑스포 성공 개최를 위한 상호협력과 협약사항 이행을 약속했다.
주요 협약내용은 △엑스포 성공 개최를 위한 엑스포 홍보 활동 △경남청소년재단을 통한 관람객 유치 활동 및 입장권 2000매 구매 △경남청소년재단 주최 행사 등 엑스포 기간 중 하동 개최 등으로 양 기관에서는 엑스포의 성공을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홍 원장은 “경남에서 개최되는 국제행사인 하동세계차엑스포에 경남청소년지원재단이 참여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재단의 인적 인프라와 네트워크를 활용해 엑스포 홍보 및 관람객 유치 등 엑스포 성공적인 개최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약속했다.
박 사무처장은 “경남청소년지원재단이 엑스포 성공 개최를 위해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 의사를 전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남녀노소 함께 즐길 수 있는 엑스포가 되도록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체험행사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도와 하동군이 공동 주최하고 (재)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하동세계차엑스포는 차(茶) 분야 최초의 정부 승인 국제행사로 내년 5월 4일∼6월 3일 31일간 하동스포츠파크와 하동야생차문화축제장 등 경남 일원에서 개최된다.
‘자연의 향기, 건강한 미래, 차(茶)!’를 주제로 하동 야생차의 역사와 우수성을 소개하는 차 천년관, 녹차의 의학적 효능을 소개하고 몸과 마음을 치유해 주는 웰니스관, 나라별·시대별 차의 역사와 문화·예술작품을 관람할 수 있는 월드티아트관, 차 관련 산업융복합관 등 다양하고 지속가능한 콘텐츠를 개발해 관람객에게는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지역에는 생산농가 소득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가 될 수 있도록 연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내년 4월 D-30일 맞이 행사로 개최하는 ‘국민과 함께하는 왕의 녹차 진상식’을 시작으로 행사기간 동안 다례 체험, 각종 공연, 이벤트 등 100여 개 프로그램과 다채로운 체험행사로 즐길거리를 마련해 관람객들이 차의 가치와 효능을 직접 느끼게 하고, 하동과 경남의 아름다운 관광 명소도 연계함으로써 관광 활성화를 통해 성공적인 엑스포가 될 수 있도록 빈틈없이 준비하고 있다.
[지리산고향뉴스/사진제공=하동군] www.jsgh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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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방학 초등학생 수영교실 개설 하동국민체육센터, 내달 한 달간 운영…참가 희망자 이달 말까지 선착순 모집
하동군은 내달 2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겨울방학 수영교실을 개설하고 참가 희망자를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수영교실은 한 달간 매주 월·화·목·금요일 오전 9시부터 9시 50분까지 50분간 진행되며, 참가 희망자는 오는 30일까지 국민체육센터 1층 접수처에서 선착순 모집한다.
군은 겨울방학 초등학생 수영교실을 통해 관내 어린이들의 기초 체력을 증진하고 수상사고에 대한 대처능력을 키우는 것은 물론 학생 간의 친밀감을 높여 바른 인성 함양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수영 강습료는 수영장 이용료를 포함해 초등학생 1인 4만원이며, 그 외 자세한 사항은 하동국민체육센터 안내(055-880-6445)로 문의하면 된다.
[지리산고향뉴스/사진제공=하동군] www.jsgh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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