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동군, 명품 주거단지 조성사업 착수 민선8기 군민과 함께 변화…살기 더 좋은 아파트 만들기 첫걸음 3억원 확정
하동군은 전국 89개 인구감소지역에 포함되고, 지자체 소멸 고위험지역에 해당돼 지역소멸이 가시화되고 있는 현실을 타개할 첫걸음으로 살기 더 좋은 아파트 만들기를 통해 정주여건 개선을 최우선으로 공격적인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군은 민선8기에 발맞춰 노후 공동주택의 주거환경 개선, 부대복리시설 개선, 재난위험시설물의 안전진단 등 명품 주거단지 조성 분야에 5년간 44억원을 투입해 군민이 살기 더 좋은 아파트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명품 주거단지 조성사업은 하승철 군수의 공약사항으로, 군은 지난 9월 제2회 추가경정 예산에서 3억원을 확보했으며, 내년부터 매년 10억 2000여만원씩 총 44억원으로 노후 공동주택의 정주여건을 개선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군은 추가로 확보한 3억원에 대해 관내 공동주택 관리책임자 및 입주자대표로부터 사업계획을 제출받아 공동주택관리지원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7개 아파트에 1억 8000만원을 지원하고, 나머지는 내년도 추가 사업 공모를 통해 투입할 계획이다.
이는 도내 군부 중 하동군의 살기 더 좋은 아파트 만들기와 유사한 공동주택 시설개선사업이 평균 1억원 내외의 예산이라는 점을 고려한다면 정주여건 개선으로 인구감소 및 지자체 소멸에 대응하기 위해 얼마나 공격적이고 파격적인 행보를 보이는지를 엿볼 수 있다.
하승철 군수는 “자이언트스텝 급의 정책수립과 예산지원으로 인구감소와 지자체 소멸에 적극 대응할 것이며, 그 일환으로 추진 중인 살기 더 좋은 아파트 만들기를 통해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명품 주거도시를 조성해 거주민의 주거 복리 기능 회복과 인구유입을 통한 명품 하동 건설을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리산고향뉴스/사진제공=하동군] www.jsgh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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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마을 화장품 만들기’도시재생 뷰티대학 수료식 하동군, 교육생 20명 전원 민간자격 화장품 만들기 전문가 3급 자격증 취득
하동군은 지난 22일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교육 수료생 등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 하동군 도시재생 ‘뷰티’대학 수료식을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하동읍 도시재생 뉴딜사업(주거지지원형) 일환으로 진행된 도시재생 ‘뷰티’대학은 △하동군 지역 특성을 살린 도시재생사업 특강 △녹차, 매실 성분의 효능과 화장품의 원료 접목 △코스메틱 창업 아이템 연구 등 총 10강으로 운영됐다.
특히, 하동군 특산품인 녹차와 매실로 만든 미스트, 수딩젤, 에센스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임으로써 뷰티제품에 하동 녹차와 매실의 적용범위를 대폭 확대했다.
또한 이번 도시재생 뷰티대학 교육생 20명이 시험을 통해 민간자격 화장품 만들기 전문가 3급 자격증을 모두 취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군 관계자는 “도시재생대학에 관심과 열정으로 참석한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도시재생대학의 수료생을 지역의 소중한 인적자원으로 적극 활용해 주민주도형 도시재생사업의 선도적 모델이 될 수 있도록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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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새마을지도자 한마음대회 개최 새마을 하동군지회, ‘다시 새마을운동, 군민과 함께’ 회원 간 화합과 친목 다져 새마을운동하동군지회(회장 임태경·협의회장 한기식·부녀회장 이미연·문고회장 강남석)는 지난 18일 실내체육관에서 ‘2022 하동군 새마을지도자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다시 새마을운동, 군민과 함께’를 주제로 대한민국의 자부심 새마을운동의 실천 과제를 위해 일선 현장에서 노력하는 새마을지도자를 격려하고 지역발전에 기여하는 봉사자로서 자긍심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1부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내빈소개‧유공자 표창‧다짐 퍼포먼스로 진행됐으며, 2부는 미니올림픽‧나는가수왕 등으로 회원 간 화합과 친목 도모를 위한 시간을 가졌다.
묵묵히 봉사를 펼쳐온 유공 새마을지도자에 대한 표창으로 한기식 군협의회장이 새마을훈장, 이미연 군부녀회장이 새마을포상, 장영숙 하동읍부녀회장이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또한 △허무영 하동읍협의회장 △부영회 고전면문고회장 △양명숙 금남면부녀회장 △하정미 진교면부녀회장이 도지사 표창, △강호분(하동읍) △오경환(화개면) △김인순(금성면) △조정옥(진교면) △이복순(양보면) △이영혜(북천면)이 하동군수 표창을 받았다.
그리고 △홍용표 적량면문고회장 △이성기 횡천면협의회장 △정태호 고전면협의회장 △강영임 금성면부녀회장 △강화용 청암면협의회장이 새마을중앙회장 표창, △박선희 적량면부녀회장 △정희엽(고전면) △강수영(청암면) 지도자가 도새마을회장 표창을 수상했다.
이와 함께 △여태권(악양면) △정금화(횡천면) △장태삼(고전면) △김숙희(금남면) △장점자(청암면) △곽헌일(옥종면) 지도자가 하동군새마을지회장 표창을 받았다.
새마을 부부지도자인 △정일동·지점숙(적량면) △조길호·부영회(고전면) △김권·하정미(진교면) △김종주·고향선(진교면) △김종갑·장옥미(양보면) △김종덕·김춘자(양보면) △김명규·장혜경(양보면) △이민래·배현숙(옥종면) 부부가 새마을지회장 표창을 수상했다.
새마을 군지회는 탄소중립을 위한 ‘생명운동’, 사회적 갈등 해소를 위한 ‘평화운동’ 함께 잘 사는 공동체를 만드는 ‘공동체운동’에 새마을지도자들이 앞장서 한 차원 더 높이 도약하는 하동을 만들어 가는데 적극 참여할 것을 다짐했다.
임태경 지회장은 “근면·자조·협동의 새마을정신과 묵묵히 맡은 바 소임을 다하는 새마을지도자 여러분의 뜨거운 열정으로 공동체의 결속을 다지고 대한민국의 자부심인 새마을운동이 군민과 함께 ‘세상의 하나밖에 없는 하동’을 만드는데 초석이 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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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울림, 상금과 새끼줄에 끼워 모은 돈 장학기금 기탁 하동군장학재단, 올해 모은 간식값·상금 202만원 기탁…지금까지 803만원 출연
(재)하동군장학재단(이사장 이양호)은 ‘하울림’ 연희예술단(단장 여두화)이 지난 22일 군수 집무실을 찾아 인재 육성에 써달라며 장학기금 202만원을 기탁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장학기금 전달에는 여두화 단장, 박재홍 들뫼회장, 여민서·김태경 단원이 자리를 함께했다.
하울림 연회예술단은 지난해에도 상금과 소설 <토지>의 무대 최참판댁 주말 상설공연 등을 보고 감동한 관광객과 어르신들이 간식값으로 새끼줄에 끼운 돈을 한푼 두푼 모아 601만원을 기탁했다.
여두화 단장은 “전국대회 등에 입상할 수 있도록 관심과 성원을 보내준 지역사회에 대한 감사의 뜻에서 기탁하게 됐다”며 “상금 전액을 장학기금으로 내놓을 수 있도록 마음 모아 준 학부모께 감사드리며 미래 인재 육성에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08년 4월 하동에 산재한 전통 연희 원형을 발굴보존하고자 ‘들뫼’로 창단해 그 해 10월 ‘하늘을 울리다’로 탈바꿈한 ‘하울림’은 관내 유치원, 초·중·고·대학생 등 36명의 사물놀이꾼으로 구성돼 있다.
‘하울림’은 여두화 단장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꾸준히 실력을 키우면서 창단 13년 만에 한국예술학교 3명, 중앙대학교 5명, 서울예술대학교 3명 등 11명을 명문대에 진학시킨 유명 예술단으로 지금까지 173회 수상 경력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청소년 풍물단이다.
특히 2019년에는 미국 시애틀 야키마시 초청공연에서 신명나는 국악 한마당을 펼쳐 교포뿐만 아니라 많은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찬사를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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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돈협회 하동군지부 사랑의 햄세트 나눔 하동군, 지역사회보장협 통해 한돈 햄 133세트…취약계층 아동·청소년 전달
하동군은 대한한돈협회 하동군지부(지부장 문석주)가 지난 22일 하동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정영철·김계종)를 통해 240만원 상당의 한돈 햄 133세트를 기탁했다고 23일 밝혔다.
대한한돈협회 하동군지부는 한돈 소비촉진과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매년 어려운 이웃에 냉장돈육을 나누고 있는데 지난 3월에는 관내 사회복지시설 25곳에 냉장돈육 300㎏, 9월에는 조손·한부모·다문화 가정 및 쓰레기매립장 직원에 냉장돈육 150㎏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냉장돈육은 하동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역연계 사업으로 기탁자의 뜻에 따라 관내 아동·청소년 133가구에 고루 전달될 예정이다.
문석주 지부장은 “여전히 어려운 시기가 이어지고 있지만, 다가오는 연말 취약계층 아동·청소년들이 조금이나마 더 따듯한 겨울을 보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하승철 군수는 “한돈협회의 따뜻한 나눔에 늘 감사를 드린다”며 “이웃을 사랑하는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돼 지역의 아동·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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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유소년FC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 3위 입상 하동군체육회, 지난달 기장군수배 이어 U-12팀 태인축구장 개장 기념대회서 입상
하동군체육회(회장 정길웅)는 소속 하동유소년FC(지도자 최종필·김동현·강상수) U-12팀(6학년)이 지난 19∼21일 정읍시체육공원에서 열린 2022 전북 정읍시 태인축구장 개장기념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에서 3위에 올랐다고 23일 밝혔다.
(사)한국축구연맹이 주최하고 정읍시와 정읍시축구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1·2차로 나눠 전국 각지에서 훈련 중이던 초등부 U-8∼12부 48팀 1000여명 선수가 참가해 기량을 겨뤘다.
하동유소년FC U-12팀은 첫날 1경기에서 주니어FC에 5대 1로 완승하고, 2경기에서 이번 대회 우승팀인 주니어FC U-12팀과 아쉽게 1대 1로 비겼다.
이튿날 3경기에서는 신길FC를 6대 2로 대승하고, 4경기에서는 전주시민축구단FC를 8대 1로 누르며 우승 후보로 올랐으나 마지막 경기인 진주대성FC에게 아쉽게 2대 1로 패해 종합 3승 1무 1패로 3위에 입상했다.
2010년 창단한 하동유소년FC는 매년 하동군과 ㈜한국남부발전 하동빛드림본부(고전·금남·금성발전협의회)의 지원받으며, 지난 4월에는 2022 거창군수배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에서 6학년부 창단 첫 우승을 했다.
그리고 지난달에는 제4회 기장군수배 전국유소년대회에서 3위에 오른 데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3위에 입상했으며, 내달 열리는 제7회 산청군수배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에 3·6학년이 참가할 예정이다.
체육회 관계자는 “8∼9세부터 체계적으로 훈련을 받으며 실력을 쌓아 성장한 아이들이 이번 대회에서 좋은 결실을 맺었다”며 “그동안 어린 선수들이 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해준 하승철 군수와 서성재 하동빛드림본부장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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