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체류형 복합거점공간 ‘스테이션1928’ 첫삽
- 120억 원 투입해 교육, 체험, 거주, 커뮤니티 결합된 복합거점 공간 조성
- 지방소멸 위기 극복할 돌파구 기대
곡성군이 11월 8일 오곡면 오지리 소재 구)오곡초등학교에서 전남형 지역성장 전략사업 곡성스테이션1928 조성사업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착공식에는 이상철 곡성군수,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서동용 국회의원, 곡성군의회 윤영규 의장, 사업 추진 위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스테이션1928 착공을 축하하면서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기원했다.
전남형 지역성장 전략사업은 전라남도가 자체적으로 공모해 지원하는 대규모 지역개발사업이다. 중앙부처 위주의 공모 사업 방식을 벗어나 지역에 특화된 개발사업을 추진하고자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민선 7기 때부터 시행했다.
곡성군 <곡성스테이션1928 조성사업>은 공모 첫해인 2019년에 선정된 첫번째 전남형 지역성장 전략사업이다. 2023년까지 사업비 120억 원을 투입해 교육, 체험, 거주, 커뮤니티가 결합된 체류형 복합 거점 공간을 조성한다.
조성이 완료되면 곡성군은 사업 대상지 인근에 위치하고 있는 섬진강기차마을, 침실습지, 동화정원 등과 연계해 건축학교, 숲놀이 학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생활 인구와 체류 인구를 유입시켜 지방소멸 위기 해소를 위한 돌파구를 마련한다는 생각이다.
이상철 곡성군수는 준공 기념사에서 ‘지난날 이곳이 배우고 자라는 아이들을 위한 터전이었다면 앞으로는 농촌에서 새로운 삶을 찾고자 하는 모든 사람들을 위한 희망의 터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리산고향뉴스/사진제공=곡성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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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신활력플러스사업 주민간담회 개최
- 디톡스테라피 상품화 전략, 액션 그룹 법인화 등 논의
곡성군(군수 이상철)이 지난 7일 곡성레저문화센터에서 ‘신활력플러스사업 주민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사업 추진단과 액션그룹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본격적인 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을 위한 액션그룹 법인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또한 간담회에서는 디톡스테라피 사업 관련 시장 조사 결과와 상품화 방안, 유통 전략 용역의 중간 실적 보고와 함께 공동 브랜드 개발 용역 착수 보고도 진행됐다.
곡성군은 지난 9월 ‘디톡스테라피 시장조사 및 상품화, 유통 전략 용역’을 착수한 바 있다. 곡성군이 계획하고 있는 그로서리 마켓, 농산물 및 가공품 정기 구독 사업과 관련해 상품을 어떻게 구성할 것인지를 판단하기 위함이다.
이번 중간 보고회에서는 디톡스테라피 관련 국내외 사례 분석과 지역 관련 기업 조사, 연령별 소비자 성향 등에 대한 보고가 이뤄졌다. 향후 용역을 통해 상품 구성 방안 및 지역 가공 식품 유통 전략 등을 제시할 계획이다.
공동브랜드 개발 용역은 신활력플러스사업 내 거점 센터와 그로서리마켓, (가칭)배달의농부 등을 운영하기 위한 CI와 각 개별 사업들의 BI를 개발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이번 착수 보고를 시작으로 2023년 2월 브랜드 개발을 완료한다는 목표다. 개발된 CI와 BI는 향후 온라인 홍보와 제품 패키징 등에 활용된다.
액션그룹 법인화는 농식품부 지침에 따라 일반 협동 조합 형태로 추진된다. 이번 간담회에는 조합 설립과 운영, 기타 세부 사항에 대한 참여 주민의 의견을 듣는 자리였다. 곡성군은 연내 몇 차례의 주민간담회를 다시 거친 후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협동조합 설립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곡성군은 효과적인 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을 위해 조만간 2번째 아카데미교육을 추진해 2차 액션그룹을 모집에 나설 예정이다. 이를 통해 (가칭)배달의 농부 사업과 거점센터 건립에 속도를 내겠다는 생각이다.
[지리산고향뉴스/사진제공=곡성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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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농가경영개선지원사업 경진 최우수 기관 선정
- 작지만 강한 강소농 육성을 통해 농가 경영개선에 기여
곡성군농업기술센터가 농촌진흥청이 개최한 2022년 농가경영개선 지원사업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농진청은 강소농 육성 지원사업을 통해 농업경영체 역량 강화 및 농가소득 향상 등 농가 경영 개선에 기여한 우수 사례를 발굴하고자 이번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실시했다. 평가는 광역단체와 기초 지자체로 나눠 진행됐으며, △강소농 사업 추진 성과, △경영개선 공동체 참여, △청년 강소농 육성, △사업예산 집행 실적, △강소농 사업 홍보 실적 등을 중심으로 심사가 이뤄졌다.
곡성군농업기술센터는 강소농 역량 강화, 청년 강소농 육성, 강소농 자율모임체 지원 등을 통해 농가 경영 개선에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단계별 맞춤형 역량 강화를 위해 강소농 기본 과정과 전문 과정을 구분해 강소농 교육을 실시한 것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또한 강소농 자율모임체 역량 강화 교육를 통해 팜파티를 개최하는 등 농가 소득 창출과 농업의 부가가치 향상에도 기여했다. 청년 농업인 경영 개선 실천 교육으로 비즈니스 아이디어 도출, 농산물 마케팅 홍보 등 청년강소농 육성에도 노력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과 컨설팅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경쟁력 있는 강소농을 육성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지리산고향뉴스/사진제공=곡성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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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재활의학과 연계 개인별 맞춤형 물리치료실 운영
곡성군 보건의료원에서 운영하고 있는 물리치료실이 주민들의 퇴행성 질환과 관절염 등의 치료와 예방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곡성군 보건의료원 물리치료실에는 표층열, 저주파, 자기장, 초음파, 견인 치료 등 다양한 근골격계 질환 치료에 필요한 의료 장비를 구비하고 있다. 또한 전문 물리치료사가 상주하면서 질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주민들은 물리치료를 통해 각종 통증 완화와 신체 기능 회복 등 건강 기능 개선에 큰 효과를 보고 있다.
특히 올해 곡성군 보건의료원은 군민들에게 더욱 전문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재활의학과 전문의를 배치하기도 했다. 전문의의 진단과 처방을 바탕으로 물리치료사는 더욱 효과적으로 개인 맞춤형 물리 치료를 실시하게 된다. 곡성군은 노인 인구 비율이 높은 고령 지역이다. 따라서 물리치료실이 주민들의 퇴행성질환, 급성 및 만성 근골격계 질환, 류마티스 관절염, 염좌 등의 예방과 치료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물리치료실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점심시간 12시~1시, 공휴일 주말 제외) 재활의학과 진료 후 이용할 수 있으며, 원활한 물리 치료를 위해 사전 예약(061-360-8095)도 가능하다.
보건의료원 담당자는 “질 높은 서비스로 만성 퇴행성 질환을 예방하고 치료함으로써 주민들이 건강한 신체적 능력을 회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많은 주민들께서 이용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물리 치료 서비스와 관련된 상담 및 예약, 기타 문의 사항은 보건의료원 물리치료실(061-360-8095)을 통해 자세하게 안내받을 수 있다.
[지리산고향뉴스/사진제공=곡성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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