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례군, 뮤지컬로 만나는 청소년 흡연 예방 교육 - 친근감 있는 소재와 내용으로 흡연예방 메시지 전달 - 금연선포식으로 평생 금연을 다짐하는 계기 마련
전남 구례군은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4회에 걸쳐 관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 흡연 예방 뮤지컬 공연을 실시하였다.
이번 공연(제목: 클린업! 어게인)은 초기 흡연을 경험할 수 있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호기심으로 시작한 흡연이 중독에 이르고, 건강까지 잃게 하여 정작 하고 싶은 일이 있어도 할 수 없게 될 수 있다는 내용으로 공감대를 형성하였다.
또 뮤지컬 공연 관람 후 금연선포식을 진행하여 성인이 되어서도 금연하겠다는 다짐을 하였다. 뮤지컬을 관람한 한 학교의 선생님은 “학생들이 관심 있는 힙합을 소재로 내용을 구성해서인지 모두 집중하여 관람했다면서 앞으로도 뮤지컬로 금연교육을 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그동안 코로나19 영향으로 다수가 모이는 공연을 추진하지 못했는데 교훈적인 흡연예방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어서 다행이고, 학생들이 즐겁게 관람하는 모습을 보니 보람이 있다”라고 말했다.
[지리산고향뉴스/사진제공=구례군] www.jsgh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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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사랑의 땔감 나누기 추진 -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의 난방비 부담 덜어줘
전남 구례군은 2022년 동절기 취약계층이 난방비 걱정 없이 따뜻한 겨울을 나도록 숲 가꾸기 부산물을 활용한 ‘사랑의 땔감 나누기’를 추진하였다.
이번 사랑의 땔감은 읍・면사무소를 통해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54세대를 신청받아 지원하였으며, 고유가 시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외계층의 겨울철 난방비 절감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사랑의 땔감은 숲 가꾸기 사업장에서 발생된 부산물을 공공산림 가꾸기 인력을 활용하여 수집한 후 장작으로 만들어 가정마다 직접 전달하였다.
김순호 군수는 “숲 가꾸기 사업은 산림자원 조성, 일자리 창출, 땔감 지원 등의 다양한 효과를 거두고 있으며, 산림자원의 중요성을 알리고 따뜻한 지역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데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지리산고향뉴스/사진제공=구례군] www.jsgh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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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국가 위기의 극복과 지방화 전략」열린강좌 개최 - 백년대계를 위한 지방화ㆍ지방소멸시대 적극 대응 전남 구례군은 지난 4일 ‘국가위기의 극복과 지방화 전략’이라는 주제로 구례 열린강좌를 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강연은 제26대 서울대학교 총장을 역임한 성낙인 명예교수를 초청하여 세기적 전환과 세계 4강의 틈바구니 속에서 대한민국과 구례군이 나아갈 방향을 제안하였다.
민주화의 정착, 입법부, 행정부, 사법부의 삼권분립의 균형적 사고와 질서 체계 등 중앙집권시대에서 지방자치시대로의 시대적 흐름 속에서 지방 경쟁력 강화를 주문하였다.
아울러 국가의 존재 이유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존재하는 것이며 위기 시대를 맞아 공직자와 국민모두 능동적으로 대응할 것을 당부했다.
전남에서 가장 작은 지역인 구례군은 지리산, 섬진강이 함께 하는 친환경 지역으로써 이러한 강점을 살려 구례군민의 고부가가치 상품으로 생산 소득을 올리는 방안을 제시했다.
미래를 향한 구례군의 발전전략으로는 ESG(환경, 사회적 책임, 책임 경영)를 강화하고 지역 인재 양성에도 적극적인 노력을 주문하는 등 지방화 시대에서 지방 소멸 시대로의 능동적인 대응을 당부했다. 김순호 군수는 “급속히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공직자의 대응역량과 윤리의식의 중요성이 확대되고 있으며 이러한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지역 인재 양성에 힘써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지리산고향뉴스/사진제공=구례군] www.jsgh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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