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동녹차연구소-CJ올리브영, 그린티 화장품 만든다 하동녹차연구소, CJ올리브영㈜과 MOU…하동산 녹차 활용 제품개발 협업
하동녹차연구소(이사장 하승철)가 CJ올리브영(주)(대표이사 구창근)과 손을 잡고 우리나라 차 시배지인 하동산 녹차를 활용한 화장품 개발에 나선다.
하동녹차연구소는 지난 17일 하동군청 소회의실에서 CJ올리브영(주)과 그린티를 활용한 제품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하승철 이사장와 김종철 박사, 박준성 CJ올리브영 전략지원담당 등이 참석해 하동산 차를 활용한 녹차화장품 관련 제품개발, 국내외 유통을 위한 마케팅 사업 및 공동사업 추진을 위한 인력 및 학술정보 교류 등을 협약했다.
하동군은 우리나라 차 시배지로 1200년의 역사를 지니며, 하동 녹차의 우수성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아 세계중요농업유산에 등재돼 있다.
또한 지리산과 섬진강에 인접해 안개가 많고 다습하며, 차 생산시기에 밤낮의 기온차가 커 차나무 재배에 최적의 환경을 갖춘 청정 지역으로, 고품질 녹차 생산에 적합하다.
하동녹차는 다른 지역의 녹차보다 성분은 물론이고 맛과 품질이 우수해 삼국시대부터 왕에게 진상된 ‘왕의 녹차’로 널리 알려져 있다.
하동녹차연구소는 이러한 녹차 원료의 개발 및 가공, 생산을 담당하며 최상의 품질을 갖춘 차 개발 핵심 기술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CJ올리브영의 대표 클린뷰티 브랜드인 라운드어라운드는 이번 협약을 통해 ‘그린티 약산성 라인’을 새롭게 리뉴얼하고, 스킨케어·클렌징·썬케어 등의 제품에 맑고 깨끗한 하동에서 찾은 프리미엄 그린티 원료를 도입한다.
촉촉한 약산성 토양에서 자란 찻잎을 라운드어라운드만의 스팀 공법으로 숙성해 수분을 가득 머금은 청량한 그린티를 개발했다.
‘그린티 약산성 라인’은 건강한 피부와 유사한 약산성 pH 포뮬러로 피부 부담과 걱정을 덜어주어 피부가 당기지 않는 수분 진정 케어에 도움을 준다. 패키지 또한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인 친환경 소재를 사용해 지속 가능한 클린뷰티 육성에 박차를 가하게 된다.
피부 건강은 물론 ESG가치를 실천하고자 하는 ‘라운드어라운드’는 하동녹차연구소와의 R&D 협업을 통해 그린티 소재 연구개발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하승철 군수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차를 활용한 화장품이 출시되면 지역 경제 활성화는 물론 하동의 이미지 제고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장기적으로는 다양한 공동연구를 진행해 새로운 제품들이 출시될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지리산고향뉴스/사진제공=하동군] www.jsgh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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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 이젠 끼니 거르지 마세요 하동군, 하동빛드림본부·에코맘·지역자활센터와 ‘한 끼 도시락 정(情) 나눔 프로젝트’ 협약
하동군은 끼니를 제대로 챙겨 먹기 어려운 홀몸 어르신들에게 도시락을 지원하고자 지난 17일 하동빛드림본부, 에코맘의 산골이유식, 경남하동지역자활센터와 ‘한 끼 도시락 정(情) 나눔 프로젝트’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한 끼 도시락 정(情) 나눔 프로젝트’는 고독사 위험에 놓인 홀몸 어르신에게 찾아가 도시락을 나누면서 어르신의 안부와 건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하승철 군수, 송흥복 하동빛드림본부 사장, 오천호 에코맘의 산골이유식 대표, 손호연 경남하동지역자활센터장이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하고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체결을 통해 홀로 사는 어르신 30명에게 향후 1년간 월 2회 반찬키트가 지원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 하동빛드림본부가 사업비를 후원하고, 에코맘의 산골이유식이 반찬키트를 제작하며, 경남하동지역자활센터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생활지원사들이 어르신 댁으로 배달하며 안부를 챙기게 된다. 군은 행정지원과 대상자에 대한 지속적인 사례관리를 수행한다.
군 관계자는 “오늘의 하동을 있게 한 어르신들에게 지역사회가 함께 사회안전망을 구축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민관이 협력해 어르신들이 안전한 노후를 보낼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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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 로컬푸드 생산자 현장교육 실시 하동군 로컬푸드 직매장 신규 입점 희망농가 40여명 완주 직매장 현장교육
하동군로컬푸드생산자협의회는 지난 17일 오전 9시∼오후 6시 완주군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하동군 로컬푸드 직매장의 신규 입점 희망 농가 40여명을 대상으로 2022년 제3회 로컬푸드 생산자 현장교육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로컬푸드생산자협의회는 2015년 결성돼 현재 회원 250여명을 두고 매년 4∼6회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는 고향에 정착한 청년 농업인 10명도 함께 했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농가들은 완주군의 로컬푸드 직매장을 직접 둘러보며 생산부터 포장, 진열, 판매에 이르기까지 등 다양한 교육이 이뤄져 매우 뜻깊게 체험을 했다.
이번 교육에 함께한 25세 한 청년은 “고향에 정착해 직접 재배하고 가공한 농·특산물을 로컬푸드 직매장에 입점해 지역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판매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청년 농업인으로서의 자부심과 긍지를 갖게 됐다”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현재 운영 중인 하담로(하동을 담은 로컬푸드)와 금오농협 진교지점 하나로마트 내 로컬푸드 직매장은 물론 향후 설치될 하동축협 하나로마트 내 로컬푸드 직매장에 많은 농가가 입점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입점을 희망하는 청년들도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문을 활짝 열어 놓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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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농협, 쌀 소비 확대 팔 걷었다 하동군 찾아 10㎏들이 쌀 100포 기탁…군, 복지사각지대 100세대 전달
하동군농협이 쌀 생산량 증가와 소비 감소로 어려움에 처한 농업인을 돕고자 쌀 소비 확대를 위해 팔을 걷었다.
하동군은 농협하동군지부(지부장 김은수)와 하동군농협운영협의회(의장 금남농협 최강호 조합장)가 18일 군수 집무실을 찾아 어려운 이웃에 전해달라며 10㎏들이 쌀 100포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농협의 쌀 기탁은 최근 쌀 가격 하락과 과잉재고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한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기탁된 쌀은 관내 복지사각지대 10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은수 지부장은 “지난해 쌀 생산량 증가와 지속적인 소비량 감소에 따른 쌀값 하락으로 농업인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며 “현재 농협 임직원이 자발적인 쌀 구입 및 선물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농협에서는 각종 농협 사은품에 쌀을 활용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소비 촉진을 통한 쌀값 안정화를 위해 힘쓰고 있는 만큼 주위의 많은 관심과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하승철 군수는 “쌀 소비 촉진을 위해 쌀을 후원해준 하동군농협에 감사드린다”며 “기탁한 쌀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복지사각지대에 잘 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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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량면장학회장, 직접 수확한 사랑의 쌀 나눔 하동군 적량면, 김영길 회장 20㎏들이 쌀 30포 관내 취약계층에 온정 손길
하동군 적량면은 김영길 적량면장학회 회장이 지난 17일 면사무소를 찾아 관내 취약계층에 전해 달라며 직접 수확한 180만원 상당의 20㎏들이 쌀 30포를 기탁했다고 18일 밝혔다.
김영길 회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장으로서 올해만 생활 형편이 어려운 4가구에 도배·장판 교체, 담장 보수 등의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진행했다.
평소에도 취약계층을 위해 다방면으로 봉사 활동을 하고 있다. 지난 6월에는 거주하는 마을 어르신들을 위해 사비로 효도관광을 추진해 주위 사람들을 훈훈하게 했다.
또한 적량면장학회장과 청소년지도위원 등을 역임하면서 지역의 아동·청소년 등 하동의 꿈나무들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함으로써 뜨거운 애향심을 보여주고 있다.
김영길 회장은 “물가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직접 수확한 쌀을 기부하게 됐다”며 “이번 기부가 다른 주위 사람들을 다시 한번 돌아보며 상부상조하는 문화를 만들어가는 신호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진하 면장은 “여러 가지 어려운 상황에서도 주변 이웃에게 따뜻한 나눔을 실천한 김영길 회장에게 감사드리며 회장의 뜻을 이어받아 주변 취약계층 가구를 돌보며 함께 나아가는 복지행정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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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진강 모래로 안전한 미래학교 환경, 지역이 함께해요 하동교육지원청, 하동군과 학교 체육시설 및 어린이 놀이시설에 모래 지원 합의
하동교육지원청(교육장 박세권)은 하동군과 협력해 섬진강의 깨끗한 모래를 관내 학교 체육시설 및 어린이 놀이시설 모래장에 무상으로 지원하는 데 합의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하동군의 30년 만의 섬진강 모래 준설사업을 계기로 하동교육지원청이 하동군에 섬진강 모래를 학교 학생의 안전과 교육활동을 위해 지원해달라는 요청하고, 하동군이 이에 합의해 추진하게 됐다.
하동교육지원청은 ‘섬진강 모래로 안전한 미래학교 환경, 지역이 함께해요’라는 슬로건을 만들어 학교의 체육시설이나 어린이 놀이장 모래를 섬진강 모래로 치환하는 사업을 기획했다.
이와 관련해 관내 학교에 모래 소요량을 조사한 결과, 하동유치원을 비롯한 초등학교 10군데, 중학교 3군데에서 모래 500㎥를 요청했으며 여름방학 중 배부하기로 계획하고 있다.
하동교육지원청은 이 사업을 통해 학교 내 체육장과 놀이장의 학생 안전을 도모함은 물론이고 지역의 산물을 직접 학교에 가짐으로써 학생들로 하여금 지역사랑의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박세권 교육장은 “이번 사업을 계기로 하동군과 하동교육지원청, 학교운영위원회 지역협의회의 역량 결집을 통한 학생 교육, 학생안전 등 최우선의 공동과제를 앞으로도 계속 협력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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