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 잔의 하동녹차와 함께하는 우아한 클래식 선율 하동군, 이번 주말 최참판댁 놀이마당서 살롱드소노르 초청 클래식 음악회
하동군은 이번 주말인 28일 오전 11시 대하소설 <토지>의 무대 악양면 평사리 최참판댁 놀이마당에서 광주 음악동호회 ‘살롱드소노르’의 클래식 음악회를 연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하동군이 준비한 다양한 하동의 차(茶)를 무료로 시음하며 피아니스트 서현일, 바이올리니스트 조무종, 첼리스트 나인국·김기용 연주자의 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
음악회 연주곡은 피아졸라의 ‘부에노스아이레스의 사계’ 중 ‘봄’, 피아노 3중주로 듣는 마크썸머의 ‘고향의 봄’, 볼콤의 ‘위대한 유령’ 등이다.
음악회를 준비한 클래식 음악동호회 살롱드소노르(단장 최원영)는 광주에서 클래식에 관심있는 회원들이 모여 다양한 콘셉트의 모임과 음악감상 등 클래식과 친해질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음악회는 ‘우연’이 만들어준 행사이다. 클래식 모임 기획을 위해 다양한 아이템을 찾던 살롱드소노르 최원영 단장이 얼마 전 서울에서 열린 하동차(茶)편 팝업 스토어에서 우연히 하동군 관계자들을 만났고 이번 음악회 개최로까지 이어졌다.
군 관계자는 “이번 음악회는 직접 연주자를 섭외하고, 차와 어울리는 프로그램을 구성하는 등 알차게 준비하고 차 시음회와 공연도 무료로 마련한 만큼 많이 찾아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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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세·세외수입 고액·상습 체납자 강력 제재 하동군, 지방세·세외수입 체납액 징수대책 보고회…체납자 강력한 행정처분
하동군은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율 제고를 위해 지난 26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정영철 부군수 주재로 체납액 징수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군은 지난 4월부터 6월 말까지 상반기 체납액 일제정리기간을 운영하면서 건전한 납세문화 정착을 위해 체납자들에게 전화·문자 안내, 압류 및 공매처분 예고서 발송 등으로 자진 납부를 유도했다.
또한 군과 읍·면 합동으로 자동차세 체납액 해소를 위해 차량탑재형 영치시스템을 이용해 상시 차량 등록번호판 영치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현장방문 등으로 중점 관리하는 한편 압류를 통한 신속한 채권 확보와 장기 압류 재산에 대한 공매처분, 관허사업제한 등 행정제재를 강화하는 실효적 방안으로 체납액 정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군은 이날 회의에서 코로나19 장기화와 우크라이나 전쟁 사태로 인한 경기침체로 체납액 징수 여건이 어려운 현실이지만 취약한 소상공인·영세 사업자 등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성실 납부이행을 전제로 체납처분 유예와 분할납부 등 경제 회생을 지원키로 했다.
그러나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명단공개, 출국금지 요청, 신용정보등록, 관허사업 제한, 금융거래정보 조사를 통한 은닉재산 추적 등 강력한 행정제재를 가하는 등 맞춤형 징수에 나서기로 했다.
정영철 부군수는 “공무원의 노력 여하에 따라 징수실적이 향상될 수 있다”며 “남은 상반기 체납액 일제정리기간 징수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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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예술처방전‘행복한 동행’운영 하동군치매안심센터, 2022 문화예술치유 프로그램 공모사업 경남 유일 선정
하동군치매안심센터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한 ‘2022 문화예술치유 프로그램 지원사업’ 공모사업에서 수행기관으로 경남에서 유일하게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따라 하동군치매안심센터는 문화예술교육 전문기관인 은하문화예술교육연구소와 함께 오는 6월부터 11월까지 찾아가는 예술처방전 ‘행복한 동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문화예술치유 프로그램은 경도치매 어르신을 대상으로 미술을 매개로 자연스럽게 인지치유 과정을 유도하는 것을 목표로 다양한 표현활동과 상호교감을 이뤄 참여 어르신의 삶의 활력을 찾는 프로그램이다.
하동군치매안심센터는 쉼터 어르신 17명(경도치매 어르신)을 대상으로 은화문화예술교육연구소와 협력해 매주 1회 2시간씩 총 20회에 걸쳐 행복한 동행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은 미술 및 국악 등 전공 예술치료사가 직접 꽃드로잉, 색종이 접기, 봉숭아 물들이기, 새끼 꼬며 우리 민요 부르기, 나에게 주는 상 만들기 등 여러 가지 예술활동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 찾아가는 예술처방전을 통해 경도치매 어르신들의 인지치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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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남면 카카오톡 채널‘금남복지 알리미’개설 하동군 금남면, 새로운 정책·사업 등 복지 분야 소통 강화…채널구독 이벤트
하동군 금남면은 복지분야 정보 접근성과 활용성을 높이기 위해 카카오톡 채널 ‘금남복지 알리미’를 개설했다고 27일 밝혔다.
금남면은 마을 방송, 이장회의 서류 외에 홍보채널 다양화를 위해 중장년층에게 익숙한 모바일 플랫폼을 이용한 주민 소통을 강화하고 신속한 복지 정보 제공할 계획이다.
금남면은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새로운 복지 정책 및 각종 복지사업 신청을 안내해 채널을 구독한 면민이면 누구나 쉽게 내용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금남복지 알리미에는 현재 76명이 구독하고 있는데 이달 말까지 채널을 구독하는 분들에게 소정의 기념을 제공하는 채널구독 이벤트를 추진하고 있다.
박보승 면장은 “그동안 홍보 채널이 한정돼 있어 많은 면민이 복지 분야의 새로운 정보를 접할 기회가 적었는데 복지 알리미 채널을 통해 누구나 쉽게 정보에 접근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홍보채널을 다변화해 소외되는 분들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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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소방기술경연대회 참가 훈련 매진 하동소방서, 단체·개인 종목별 지역 및 전국대회 입상 목표 ‘훈련 구슬땀’
하동소방서(서장 엄민현)는 6월 7일∼10일 4일간 개최되는 2022년 경남소방기술경연대회 참가를 위해 종목별 선수들이 훈련에 매진하며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 단체종목 4개 분야(구조·구급·생활안전·드론), 개인종목 2개 분야(최강소방관·몸짱)에 참가해 실력을 겨룬다.
경남소방기술경연대회 분야별 우승팀은 오는 9월 27일∼30일 충남 공주에 위치한 중앙소방학교에서 개최되는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의 경남대표로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소방서 대표 선수로 선발된 직원들은 체력 단련과 기술 연마뿐 아니라 직원 간의 화합을 바탕으로 강인한 소방관상을 정립해 지역 대회와 전국대회 입상을 목표로 최선을 다하고 있다.
엄민현 서장은 “대원 모두가 열심히 훈련한 만큼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을 것”이라며 “소방서를 대표하는 만큼 준비하는 과정이 체력적·정신적으로 힘들지만 부상에 유의해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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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래 활동으로 매일매일 행복해요 하동 갈육초, 1·2학년 공동교육과정 프로젝트…생태체험·요리·전통놀이 체험
하동 갈육초등학교(교장 김종호)는 지난 24·25일 이틀에 걸쳐 1·2학년 공동교육과정 프로젝트 학습으로 오감길 생태체험학습, 텃밭 정원에서 만나는 요리학습, 즐거운 전통놀이 체험학습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공동교육과정 프로젝트는 환경 및 생태의 가치 함양뿐 아니라 1·2학년 또래 활동을 통해 나눔과 배려의 의미를 알고 이를 생활 속에서 실천하려는 마음을 기르고자 하는 목적으로 기획됐다.
학생들은 첫날 지리산생태과학관에서 전시 시설을 관람하고, 3D 및 VR 체험을 한 후 하동과 지리산의 생태에 관한 교육을 받았다. 이어 악양 동정호에 가서 봄에 볼 수 있는 하동의 동·식물을 관찰하는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에는 학교 텃밭에서 재배한 친환경 채소를 활용해 맛있는 샌드위치를 만들어 먹고, 체육관에서 사방치기·고누놀이 등 신나는 전통 민속놀이를 체험했다.
체험에 참가한 학생들은 “물고기·장수풍뎅이·사슴벌레가 귀여웠다. 3D 보는 게 신기했다. 출렁다리를 건널 때 언니들이 도와줘 안심이 됐었다. 우리 텃밭에서 기른 상추로 샌드위치도 만들어 먹어서 마음이 뿌듯했다”며 저마다의 소감을 밝혔다.
갈육초등학교는 앞으로도 교육과정과 연계한 학년군 공동교육과정을 운영함으로써 더욱 즐겁고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에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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