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명×지리산, 더:봄' 2022 지리산국제환경예술제 봄시즌 개막 27일∼6월 26일 하동군 적량면 지리산아트팜…현대미술과 메타버스가 만나다
지리산국제환경예술제 집행위원회는 ‘생명x지리산, 더:봄’을 주제로 한 2022 지리산국제환경예술제 봄시즌이 오는 27일 하동군 적량면 지리산아트팜에서 막을 올린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봄시즌은 국제교류 초대전 및 라틴아메리카 현대미술 특별전으로 국내 작가 5명의 작품 44점과 아르헨티나, 페루 등 남미 작가 11명의 현대미술 작품 26점을 전시장과 메타버스(Metaverse)전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초대작가로는 국내에서 김보라·김성수·이일청·차홍규·홍성훈 작가가 참여하며, 남미에서닐다 로젠버그·로레나 프라달·나사레나 마스트로나르디·로사리오 아리아스 우산디바라스 아르헨티나 작가와 플라비아 멜렌데즈 칼데론·마가리 산체스·사라 메렐·마리아 델 카르멘 라미레즈·토토 페르난데스 암푸에로·사비 그라시아·이리안 칸 페루 작가가 초대됐다.
국제교류 초대전과 라틴아메리카 현대미술 메타버스 특별전은 융합미디어(META) 기술로 디지털화 돼, 예술과 공간과 시간의 경계가 사라진 글로벌아트의 미래와 만나는 새로운 전시방식이 될 것이며, 출품된 작품은 NFT로 발행해 오픈씨(OpenSea)에 등록을 할 수 있다.
자연의 소리로 더 큰 생명의 울림을 선사하는 김혜원 오르가니스트의 개막 축하공연과 별도의 오르겔(파이프 오르간) 독주회가 28일 오후 7시 지리산아트팜에서 열릴 예정이다.
예술감독 겸 김성수 집행위원장은 “이번 지리산국제환경예술제는 원시(原始) 감성과 생명예술의 새 시선으로 예술과 자연이 조화롭게 하나 되는 자연미학을 모색하면서 공간과 시간의 한계를 넘어 자유롭게 상상할 수 있는 글로벌 아트플랫폼의 시작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지리산고향뉴스/사진제공=하동군] www.jsgh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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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성면 유휴지에 꽃양귀비 품은 보리 수확 하동군 금성면, 면민과 함께 군 유휴지에 심은 보리 수확 체험 및 꽃양귀비 구경
하동군 금성면은 지난가을 군 유휴지에 심은 꽃양귀비와 보리를 면민과 함께 구경하고 수확하는 체험행사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금성면은 군 유휴지의 불법 경작을 방지하고 방치된 유휴지를 활용하고자 보리와 꽃양귀비를 심어 코로나19로 지친 면민의 마음을 위로하고 보리를 수확해 생긴 수익을 어려운 이웃에 나누자는 취지로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금성면은 앞서 지난해 10월부터 금성면 갈사리 203-1 일원 4600㎡(약 1400평)의 군 유휴지에 보리를 파종해 지난 23일 수확하는 결실을 맺었으며, 보리와 함께 꽃양귀비를 경작해 면민들의 눈을 즐겁게 했다.
특히 이날은 보리 수확 체험과 함께 보리피리 만들기, 보리 구워먹기 같은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해 면민들이 쉬어갈 수 있는 하루를 선사했다.
김용규 면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가까이에서 면민들을 만날 기회가 적었는데 뜻깊은 행사로 만날 수 있어 매우 기분이 좋고, 보리와 꽃양귀비를 직접 경작하며 농업인의 수고와 열정을 조금이나마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척박한 환경에서도 사랑으로 키운 보리인 만큼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눌 수 있어 보람되고 기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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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량면 어르신과 청년이 함께한 효도잔치 하동군 적량면, 5월 가정의 달 맞아 청년회 주관 효도잔치 성황리 개최
하동군 적량면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휴일 관내 어르신들을 위한 효도잔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적량면청년회(회장 정영제)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지역 기관·단체장, 이장, 노인회장, 지역어르신 등 300여명이 참석했으며 특히, 한일한우리복지회가 이번 행사를 위한 후원금을 지원해 풍성한 효도잔치로 5월 가정의 달의 의미를 되새겼다.
한일한우리복지회는 매년 효도잔치에 후원금을 지원한 것은 물론 코로나19가 한창 확산하던 올해 초에는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500만원 상당의 마스크를 기부하는 등 뜨거운 지역사랑을 보여주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최장수 어르신께 앞으로 더 건강하고 장수하시라는 의미로 장수상을 전달했으며, 나이 많으신 노모를 정성으로 모신 자녀에게 가족화목상을 수여했다.
행사를 준비한 정영제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그동안 효도잔치를 열리 못했는데 코로나 방역수칙이 완화되면서 다시 지역 어르신들을 모실 수 있는 기회가 생겨 기쁘다”고 말했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해 변해버렸던 일상이 다시 회복되듯, 이번 행사로 인해 그동안 외로웠을 지역내 우리 부모님들의 마음 또한 다시 활기를 되찾을 수 있는 계기 됐으면 좋겠다”고 밝혀 주위 사람들을 훈훈하게 했다.
이쌍수 면장은 “가정의달을 맞아 어버이의 은혜를 다시 한번 돌아보고, 경로효친의 사회 분위기가 퍼져나가는 가정의달이 되길 기원한다”며 “행정에서도 지역 어르신들을 부모님과 같이 보살피는 복지행정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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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 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 로봇랜드 탐험 하동군방과후아카데미, 참여 청소년 40명 대상 창원 로봇랜드 주말 체험
하동군방과후아카데미는 참여 청소년 40명을 대상으로 지난 주말 창원 로봇랜드에서 ‘로봇랜드 탐험’ 주말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방과후아카데미는 여성가족부와 지방자치단체가 공적 서비스를 담당하는 청소년 수련시설을 기반으로 방과후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교 4학년∼중학교 3학년 청소년의 자립역량을 개발하고 건강한 성장 지원을 위해 방과후 학습지원, 전문체험 활동, 학습 프로그램, 생활지원 등의 종합서비스를 제공하는 국가정책지원 사업이다.
하동군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초등학교 4∼6학년 40명을 대상으로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운영하고 있으며, 분기별 주말 체험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이번 로봇랜드 탐험은 주말 체험프로그램 일환으로 참여 청소년들의 호응도를 고려해 방문지를 창원 로봇랜드로 선정했으며, 체험을 통해 과학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며, 창의력과 상상력 증진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또한 친구와 선후배 간의 원만한 대인관계 증진 및 단체생활의 바람직한 사회성도 몸소 배울 수 있는 계기가 됐다.
군 관계자는 “초등생들의 방과후 가정 돌봄 공백을 해결해줄 하동군 대표 청소년기관이 되기 위해 체계적인 프로그램 진행으로 청소년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동군방과후아카데미는 2022년 신규 청소년을 연중 모집 중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방과후아카데미 사무실(055-880-299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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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천 꽃양귀비축제 119체험행사 운영 하동소방서, 축제 기간 방문객 대상 소화기 사용법·심폐소생술·방화복 착용 등 체험
하동소방서(서장 엄민현)는 지난 13∼22일 북천 꽃양귀비축제를 맞아 축제 방문객을 대상으로 가족안전 119체험 행사를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관내 유명 축제의 주말 가족 단위 방문객을 대상으로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해 안전의식을 함양하고 건강한 가족안전문화를 선도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화재 발생 시 대피방법 및 소화기 사용법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방화복 착용 체험 △‘소방관을 이겨라’ 심폐소생술 점수대결 등이다.
엄민현 서장은 “군민들의 안전의식이 조기 정착되고 안전사고에 대한 예방과 대처법이 습득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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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 보물찾기 프로젝트로 창업가정신·생태감수성 UP 하동 화개초왕성분교장, 섬진강교육 생태계프로젝트 산수유마을 체험 실시
하동 화개초등학교왕성분교장(교장 김점중)은 유·초 전교생이 지난 20일 구례 산수유마을을 찾아 생태감수성을 함양하는 섬진강교육 생태계프로젝트를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구례와 하동의 물적·인적 자원을 활용해 배우는 생태전환교육의 일환으로 2년째 실시하고 있는 청소년 비즈쿨과 연계해 실시됐다
학생들은 학교중점활동 시 쓰기와 관련해 산수유마을 대표시인 홍준경 시인의 집을 방문해 이야기를 나누고 자연과 어우러진 시, 벽화를 감상하며 명상에 잠기기도 하고, 산수유마을을 배경으로 시를 쓰며 사색하는 시인의 모습을 보았다.
산수유문화관을 방문한 학생들은 구례 특산물인 산수유가 어떻게 상품으로 만들어지는지 탐색하며 곧 있을 비즈쿨 창업경진대회에 하동의 특산물 상품화에 대해 진지한 토론도 벌였다.
또한 학생들은 산수유 머핀과 에이드도 직접 만들며 지역 특산물을 발전시킬 수 있는 창업가의 모습도 보였다. 구례 수목원에 도착한 학생들은 눈을 감고 자연의 소리를 듣고 마시며 산새와 바람 소리를 들으며 자연의 소중함과 고마움을 느끼고 글로 표현하기도 했다.
그리고 땅에 있는 곤충을 스스로 관찰하기도 하고, 나무에 귀를 대어보며 자연과 친해지는 시간도 가졌다. 또한 생태환경 보존을 위해 텀블러를 들고 다니며 1회용품을 사용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 구례 주민들에게 큰 박수를 받기도 했다.
체험에 참가한 한 학생은 “구례에는 많은 보물이 있는 것 같다. 작년에도 많이 찾았는데 이번에도 산수유, 수목원 등 다양한 자연환경 때문에 우리가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아가는 것 같다. 그리고 아름다운 섬진강이 우리 마을을 지나가는 게 너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김점중 교장은 “생태전환교육은 미래사회를 살아갈 학생들에게 꼭 필요한 교육이다. 특히 하동과 구례는 섬진강이 지나고 있어 생태전환교육에 필요한 물적자원이 풍부하다. 앞으로도 이러한 자원을 이용해 환경을 사랑하고 보존하는 학생들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지리산고향뉴스/사진제공=하동군] www.jsgh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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