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봄이 왔나 봄' 자활생산품 할인 이벤트 하동지역자활센터, 하동읍 등 6개 자활근로사업장…봄맞이 할인 행사 진행
하동지역자활센터(센터장 손호연)는 코로나19로 침체된 경기상황에서 자활사업 활성화와 자활사업 홍보를 위해 내달 1일까지 2주간 ‘봄이 왔나 봄’ 봄맞이 자활생산품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행사는 하동읍 읍내리와 고전면 전도리 등 6개 자활근로사업장에서 자활사업 참여자들이 만든 자활생산품 할인 행사를 열어 매출 증대를 통한 저소득층의 안정적인 일자리를 확대하고, 자활사업 활성화 및 사업 홍보를 위해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됐다.
먼저 주행사장인 ‘아름다운 나눔터’ 매장은 베트남 커피 무료시음회와 팝콘 나눔 행사를 실시하고, 기부·재활용품을 1000원∼2000원 할인한다.
‘#담다’ 매장은 다기세트·접시 등을 20∼30% 할인 판매하며, ‘빛나우리’ 매장은 운동화 등 신발세탁을 10∼20% 할인한다.
또한 하동읍과 전도리에 위치한 ‘베트남 골목식당’ 매장에서는 전체 메뉴 10% 할인을 실시하며, ‘까페홍’ 매장은 베트남 커피 용량 증가와 다른 사업장 구매영수증 지참 시 전체 메뉴 10% 할인을 진행한다.
손호연 센터장은 “이번 행사를 준비하면서 코로나19의 감염확산 여파로 소비심리가 위축되고, 지역경제가 침체된 상황에서 군민에게 자활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일과 나눔의 지역공동체를 실현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동지역자활센터는 근로능력 있는 저소득층의 자립·자활을 위해 일자리 제공 및 자활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근로유지형, 지역복지, 그린누리, 해피팜, 빛나우리, #꿈담다, 카페:다, 골목식당, 게이트웨이 등 9개 자활근로사업을 운영하며 84명의 참여자에게 자활 의욕 고취 및 자립 능력 향상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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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수협, 6년째 인재육성에 통 큰 기부 하동군장학재단, 장학기금 1000만원 쾌척…2005년 이후 총 6000만원 출연
(재)하동군장학재단(이사장 이양호)은 하동군수협(조합장 손영길) 임원진이 지난 18일 군수 집무실을 찾아 지역 인재 육성에 써달라며 장학기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장학기금 전달에는 손영길 조합장, 이상덕 하동군양식어류협회 회장, 박이진 하동녹차참숭어영어조합법인 대표, 그리고 이광재 하동군 해양수산과장이 자리를 함께했다.
하동군수협은 앞서 2005년 1000만원을 시작으로 2017년2019년2020년2021년 각각 1000만원 등 지금까지 6000만원의 장학기금을 출연하며 지역 미래 인재 육성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
손영길 조합장은 “먼저 장학기금을 기탁할 수 있도록 마음 모아준 조합원께 감사드린다”며 “지역 청소년들이 희망을 키워 미래의 원대한 꿈을 이루는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상기 군수는 “계속되는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들고 어려운 시기에 거액의 장학기금을 내준 손영길 조합장과 조합원께 감사드린다”며 “여러분이 바라고 소망하는 대로 하동 미래 100년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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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교 누리농장, 경북·강원 산불 성금 508만원 기탁 하동군 진교면, 누리농장 회장·회원들…산불 이재민에 복구지원 성금 전달
하동군 진교면은 누리농장(회장 이명일)이 지난 21일 면사무소를 찾아 경북·강원지역 산불 이재민에게 전해 달라며 십시일반으로 모은 성금 508만원을 기탁했다고 22일 밝혔다.
성금은 누리농장 회장과 회원들이 산불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뜻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달될 예정이다.
이명일 회장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어버린 경북·강원지역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하루빨리 산불피해가 복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진교면 관계자는 “산불 피해로 어려움에 처한 이재민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준 누리농장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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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장식 자유총연맹 하동군지회 회장 취임 한국자유총연맹 하동군지회, 11·12대 회장 이·취임식…열정으로 봉사활동 최선
한국자유총연맹 하동군지회는 지난주 종합사회복지관 다목적 홀에서 제11·12대 회장 이·취임식을 했다고 22일 밝혔다.
회장 이·취임식은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준수하며 감사패 및 공로패 전달, 연맹기 수여, 이임사, 취임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 6년간 한국자유총연맹 하동군지회를 이끌며 지역사회 봉사와 군정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박기봉 회장에게 감사패가 수여됐다.
노장식 신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어려움에 처해 있는 소외계층과 우리 미래를 이끌어 나아갈 꿈 많은 청소년에게 희망을 심어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한국자유총연맹 하동군지회는 공동체 행복 지킴이, 안보현장 견학, 어머니 포순이 활동, 소외계층 반찬 나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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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남면, 봄철 관광객 맞이 환경정화활동 하동군 금남면, 이장단·새마을협의회 등 유관단체와 관광지·도로변 대청소
하동군 금남면(면장 박보승)은 봄철 금남면을 찾는 관광객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17∼25일 관내 주요 관광지 및 도로변에 대한 환경정비를 실시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환경정비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행사 위주에서 벗어나 실질적인 환경정비 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참여 단체로는 금남면이장협의회(회장 이명우)와 금남면새마을지도자회(회장 김민호), 금남면새마을부녀회(회장 양명숙), 자연보호금남면협의회(회장 박용성) 등 유관단체 회원과 마을주민 등 150여명이다.
환경정비는 첫날 내달 초 개통을 앞둔 금오산 케이블카 주변을 시작으로, 22일 남해고속도로 하동IC와 계천시장, 24일 대도 및 노량해안도로 일원에서 환경정비 활동을 벌인다.
그리고 관내 22개 마을에서도 자체적으로 마을회관과 공한지, 마을 안길 등을 중심으로 환경정비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박보승 면장은 “봄철 관광시즌을 맞아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 속에서 금오산 케이블카와 노량 해안도로, 대도 등을 여행할 수 있도록 바쁜 가운데서도 환경정화 활동에 참여한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깨끗한 하동의 이미지를 관광객에게 심어주고 더 좋은 자연을 후손에게 물려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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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주택 화재 안전관리 철저 당부 하동소방서, 세대별 소화기 비치·대피공간 적치물 금지 등 안전수칙 준수해야
하동소방서(서장 엄민현)는 봄철 화재 예방대책 일환으로 세대별 공동주택의 철저한 안전관리를 당부한다고 22일 밝혔다.
공동주택은 ‘화재예방, 소방시설 설치·유지 및 안전관리법’에 따라 주택으로 쓰이는 층수가 5층 이상인 아파트 등을 말한다. 층고가 높아 화재가 발생할 경우 확대 우려가 높은 장소다.
이에 △세대별 소화기 비치 등 소방시설 유지관리 철저 △소방차 전용 주차 공간 확보 △완강기 사용법 숙지 △경량 칸막이·대피 공간에 물건 적치 금지 등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고령화와 출입구 자동차단기 보편화, 전기차 충전시설 등 주거환경 특성이 다양해지면서 이를 반영한 ‘공동주택용 소방계획서’와 ‘피난설비 영상’을 누구나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소방청 누리집(홈페이지)에 게재됐다.
진재식 예방안전과장은 “공동주택은 화재가 발생할 경우 대형참사로 발전할 수 있는 위험이 있다”며 “평소 공동주택별 피난 방법 숙지 등 안전관리를 철저히 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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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버도 성우도 될 수 있어요 하동 양보초, 진로 체험의 날 운영…진로 적성 검사 및 직업 체험 실시
하동 양보초등학교(교장 김성호)는 교내 진로 체험의 날을 맞아 지난주 전교생을 대상으로 진로 적성 검사 및 직업 체험을 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현장체험학습이 어려워 학교를 직접 방문하는 ‘학교로 찾아가는 진로 프로그램’을 신청해 이뤄졌다.
프로그램은 일정 조율 후 (재)김해문화재단 강사 2명과 함께 1∼2교시 진로·적성 진단검사, 3∼4교시 유튜버가 되어 뉴스 제작하기, 5∼6교시 성우가 돼 애니메이션 더빙해보기 순으로 진행됐다.
진로·적성 찾기 시간에는 학생들이 진로 노트를 작성하면서 ‘나’에 대해 생각하고, 진로 골든벨을 통해 다양한 직업을 탐색한 뒤 내가 하고 싶은 일, 내가 잘할 수 있는 일, 나에게 잘 어울리는 직업 등과 관련 있는 문항에 하나하나 선택해가며 이투에프 진로진단검사에 답했다.
이어진 진로 체험 시간에는 학생들이 PD, 앵커, 기자, 기상캐스터, 유튜버 등으로 역할을 나눠 한편의 뉴스를 제작했고, 두 개의 애니메이션의 등장인물이 돼 성우가 돼보기도 했다.
3학년 김가민 학생은 “기상캐스터가 돼 일기예보를 하고, 성우가 돼 도라에몽에 나오는 퉁퉁이 엄마와 도람이 역할을 했다. 새롭지만 정말 재미있는 경험이었다”고 즐거워했다. 6학년 박보성 학생은 “톰과 제리의 레드양 역과 가게 주인 역할을 맡아 성우가 돼 연기를 했는데 내가 애니메이션에 들어가서 실제 캐릭터가 된 것 같아 정말 신났고, 진로 체험 수업을 다시 듣고 싶다”고 소감을 말했다.
김성호 교장은 “새학년 맞이 주간에 조금이라도 일찍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 진로의 동기를 갖자는 의견이 반영돼 진로 체험을 했는데 농촌 작은 학교의 학생이 다양한 직업을 탐색하고 경험해 보며 즐거워하며 꿈을 찾아가는 여행이 된 하루였다”고 밝혔다.
[지리산고향뉴스/사진제공=하동군] www.jsgh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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