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례군, 제21회 대한민국압화대전 심사결과 발표 최병숙 作 ‘선물 같은 일상의 행복’ 종합대상
전남 구례군은 제21회 대한민국압화대전 우수작품 심사결과를 발표했다. 최병숙 작가의 ‘선물 같은 일상의 행복’이 종합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공모전에는 9개국에서 408점의 작품이 출품됐다.
압화 분야 심사는 기존 2차 심사에서 공정성 추가 확보를 위해 3차 심사와 국민온라인 투표를 새로 도입해 추진했다. 보존화 분야는 두 차례의 엄정한 심사를 진행해 총 139점의 우수한 작품들이 선정됐다.
분야별 대상 4개 작품과 최우수, 우수, 장려, 특선 등 75개 작품이 압화분야 국내전 수상작품으로 선정됐다.
국외전은 대상에 Lee Huei-Juan(대만)의 '번영과 풍요(Prosperity and Abundance)'를 비롯하여 최우수, 우수, 특선 등 39점의 우수작품이 뽑혔다.
보존화 분야는 유봉순 작가의 '풍요'가 대상을 차지했으며 최우수, 우수, 장려, 특선 등 20작품이 선정됐다.
심사위원들은 “올해 출품된 작품들은 예전에 비해 야생화 등 자연소재의 사용비율이 높아졌다”며 “염료의 사용이 현격하게 줄었으며 구성 및 색채의 표현이 우수하다”고 평가했다.
이번 공모전 시상식은 오는 4월 21일에 개최하고 수상작품은 구례군 한국압화박물관에 연중 전시된다.
[지리산고향뉴스/사진제공=구례군] www.jsgh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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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제14기 농업인대학 개강식 개최 - 지역농업을 선도할 구례군 농업인대학 운영 - 2과정 총 70여명을 대상으로 8개월간 교육
전남 구례군 3일 체류형농업창업센터 교육장에서 김순호 군수(구례군농업인대학 학장)를 비롯해 신입생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4기 구례군농업인대학 개강식을 실시했다.
지역 농산물의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과 농업 현장 최고 전문인력 육성을 위해 친환경농업, 감 2과정에 7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10월까지 과정별 100시간(21~25회)의 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특히 감반은 지역특화작목인 감의 고품질 생산과 재배를 위해 올해 신설되었다.
학사일정은 이론 및 실습교육, 관내 선진지농가 현장학습, 자치분과활동 등 다양한 실용교육으로 진행된다. 특히 농업인 실무 적용 능력 향상을 위해 현장학습을 대폭 확대하였으며 학사규칙 이행 및 평가 등을 통해 수강 농업인들의 역량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구례군농업인대학은 코로나19 확산세로 인하여 3월 한달 동안 비대면 교육으로 추진 후 4월부터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대면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순호 군수는 “농업인들이 본 교육을 통해 시대와 환경에 맞는 기술력을 갖추고 나아가 지역 농업을 이끄는 리더로 활약해 주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특화작목을 중심으로 교육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운영해 최고의 농업인을 양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2009년부터 시작한 구례군농업인대학은 지난해까지 17개과정 총 648명의 농업전문가를 배출하는 등 구례군 농업현장의 전문가를 육성해 나가고 있다.
[지리산고향뉴스/사진제공=구례군] www.jsgh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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