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 2022년도 새해농업인 실용교육 실시
전남 구례군(군수 김순호)은 오는 13일부터 농업인의 효과적인 영농설계를 위한 ‘2022년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을 실시한다.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은 변화하는 농업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농업인의 현장 문제해결능력을 향상하고 농가 경영능력발전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진행하는 과정이다.
교육기간은 1월 13일부터 2월 21일까지이며 읍면사무소 회의실,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 농업기술센터에서 코로나19 대응 농업인 교육 운영 지침을 준수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교육과정은 전문반(감, 매실, 양봉, 시설감자 등)과 종합반(읍면)으로 총 11과정 18회로 편성했으며, 공익직불제 도입에 따른 농업인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각 과정별 교육 종료 후 공익직불제 교육도 병행해서 추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은 모든 농업인 교육의 시작이자 농업인의 성공적인 영농경영을 위한 한해 농사의 시작을 준비하는 첫 과정이므로 이번 교육을 통해 새로운 농업기술, 달라진 농정시책에 대한 정보를 얻고 한해농사를 설계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 밖에 자세한 교육일정과 내용은 구례군청 및 구례군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농업기술센터 농촌지원과 인력육성팀(☏061-780-2077)로 문의하면 된다.
[지리산고향뉴스/사진제공=구례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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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드림씨앗재단, 구례군에 장학금 2천만원 후원
- 대학생 및 중․고등학생 29명에 2,000만원 지급
- 2012년부터 10년째, 420명에게 총 3억 7천만원 후원, 미래인재 양성도모
전남 구례군은 (재)자연드림씨앗재단(이사장 오미예, 이하‘씨앗재단’)에서 지원하는 2021년 하반기 장학금 전달식을 1월 6일 구례군청 군수실에서 구례자연드림파크입주자 협의회 오성수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가졌다.
대학생 13명, 중·고등학생 16명에게 장학금 2,000만 원을 지급했다. 특히 21년 하반기에는 대학생 중 다자녀 학생에 대한 지원을 확대했다. 중·고등학생 지원대상도 관내 전체 중고등학교 학생으로 확대하여 더 많은 학생이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씨앗재단은 2012년 구례군과 장학금 지급 협약을 체결한 이후 10년째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상·하반기 각 2,000만원씩 4,000만원을 지원하는 등 지금까지 420명에게 장학금 3억7천만 원을 후원하였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씨앗재단에서 지속적으로 장학금 후원을 해주셔서 구례 학생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씨앗재단 관계자는 “씨앗재단 장학금을 통해 지역 학생들이 미래 인재로 성장하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장학금 후원을 계속하여 우수한 학생들이 지역발전의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씨앗재단이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씨앗재단은 구례군의 당면과제인 인구증가를 실현하기 위한 사회환원사업, 구례군보건의료원 산부인과 운영 지원 등 씨앗재단의 가치를 실현하고 구례군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복지사업을 펼치고 있다.
[지리산고향뉴스/사진제공=구례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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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구례군향우회, 김광태 신임회장 취임
구례군 토지면 출신, ㈜반도TS 및 ㈜태성TS 대표이사
재경구례군향우회는 2021년 12월 27일 서울시 영등포구 대림동에 위치한 구례군 인재육성 기숙사인 구례학사 옥외에서 회장 이･취임식을 열었다.
이번 이･취임식은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온라인 투표로 회장 및 감사 추천 임원회의를 거친 후 최소한의 임원들만 모여서 간소하게 개최됐다.
그동안 향우회와 고향을 위해 봉사해 온 제16대 박형문 회장(구례읍, 녹십초 그룹 회장)이 이임하고, 제17대 김광태 회장이 취임했다. 감사에는 유승배 구례학사 원장과 장주호 법무사가 연임한다.
신임 김광태 회장은 구례군 토지면 출신으로 초･중･고등학교를 구례에서 졸업했다. 현재 물류업계 ㈜반도TS와 ㈜태성TS 대표이사를 역임하고 있다.
김광태 회장은 2천여 명의 직원 복지와 더불어 고향과 향우회를 위해서 적극적으로 봉사하고 있다. 특히, 지난 섬진강 수해 때 수해복구 기금으로 2천만 원을 기부했다.
신임 김광태 회장은 “앞으로도 우리 고향과 향우회의 발전을 위해 나눔과 기부를 계속하겠다”며 “코로나19로 인해 대면하기 힘든 일상이 연속되고 있지만 우리 고향 선후배들을 위해 향우회가 항상 앞장 서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리산고향뉴스/사진제공=구례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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