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봉사 현장체험 사례 수기 공모
하동군, 학생·성인 대상 19일부터 1개월간…봉사문화 확산 ‘사례집’ 발간
하동군은 나눔 사랑을 실천한 자원봉사자들의 진솔하고 생생한 현장체험 수기를 공모한다고 19일 밝혔다.
자원봉사 수기 공모는 다양하고 창의적인 봉사활동 사례를 발굴·시상함으로써 자원봉사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청소년에게는 타인에 대한 배려와 사랑을 키우는 교육적 목적과 함께 학생들의 글쓰기 능력을 향상시키려는 것이다.
수기 공모는 19일부터 내달 18일까지 1개월간이며, 모집 대상은 하동군에 주소를 두고 자원봉사에 참여한 개인 또는 단체로 성인부와 학생부(중등부·고등부) 등 2개 부문이다.
공모 내용은 △자원봉사 활동에 참여하면서 체험했던 느낌이나 감동적인 사연 △자원봉사 활동이 가져다 준 행복, 보람, 일상의 변화 △자원봉사와 관련한 일화나 이웃에 대한 사랑, 각오와 다짐 등이다.
응모작에 대해서는 문학·언론·여성계 등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통해 자원봉사에 대한 이해력과 봉사활동 참여도, 문장·표현력, 공익성, 파급효과 등을 종합 심사해 11월 말 발표(개별·군청 홈페이지)하고, 12월 말 시상한다.
심사 결과 성인부 최우수 1점에게는 50만원, 우수 1점 30만원, 장려 5점 각 10만원의 상금이 주어지고, 학생부(중등·고등부) 최우수 2점에게는 각 20만원, 우수 2점 각 15만원, 장려 6점 각 10만원의 하동사랑상품권이 지급된다.
공모에 참여하고자 하는 사람은 공모 기간 내 A4용지 2∼3매(13포인트·봉사활동 사진 1∼2매 첨부) 분량의 산문형식으로 작성해 이메일(hd1365@hadong.kr)이나 방문(군청 통상교류과, 군자원봉사센터), 우편(하동군 하동읍 군청로 23)으로 접수하면 된다.
응모한 작품에 대해서는 수기집 500부를 발간해 나눔을 실천한 미담 사례로 널리 홍보하게 된다.
그 밖에 자세한 사항은 군청 통상교류과(880-2243)나 하동군자원봉사센터(880-6528, 884-8253)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