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곡성군 볼링팀, 전국대회 금메달 최강팀 입증 제22회 대한볼링협회장배 개인종합, 마스터즈 금메달 획득
지난 7월 12일부터 7월 20일까지 진행된 2021년 제22회 대한볼링협회장배 전국볼링대회에서 곡성군 볼링팀 김현미 선수가 여자 개인종합 및 마스터즈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김현미 선수는 마스터즈 결승전 경기에서 서울시설공단 선수를 2,278(평균 227점)대 2,224(평균 222점)로 여유 있게 제치고 우승을 거머쥐었다. 이로써 개인전 및 단체전 결과를 토대로 한 개인종합에서 부산남구청 선수를 제치고 1위를 달성했다.
곡성군 볼링팀을 지도하고 있는 강대연 감독은 “김현미 선수는 집중력이 강한데다 꾸준함이 돋보이는 연습벌레다. 레인 적응 및 정확성이 우수하고 파워와 스피드까지 겸비해서 우리 팀의 기둥 역할을 하는 선수다.”라며 금메달 획득을 축하했다.
유근기 곡성군수는 개인종합 및 마스터즈 금메달을 획득한 김현미 선수를 비롯해 2인조전 은메달과 마스터즈 동메달을 획득한 이영승 선수에게“우리 군을 널리 알리는 역할을 했을 뿐 아니라 지난해 수해와 코로나로 지쳐 있는 군민들에게 큰 희망을 줬다.”라며 축하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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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산림경영 시대 서막 연다 죽곡면 선도 산림경영단지 운영협의회 개최
곡성군이 운영협의회 구성을 완료하고 선도 산림경영단지 조성 및 운영을 본격 시작했다.
선도 산림경영단지란 목재 등 산림자원의 순환적인 이용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를 통해 임업인들의 소득을 높이고, 자연을 지속가능하고 건강하게 보존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곡성군은 지난해 산림청 공모사업에 선정돼 죽곡면 고치리와 하한리 일대에 선도 산림경영단지 조성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올해부터 10년간 75억을 투입해 숲 가꾸기, 임도 설치를 비롯해 임업 소득창출을 위한 산림복합경영 사업 등을 진행한다.
대부분의 산림이 민간 소유인만큼 효과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서는 민관의 협력이 중요하다는 것이 곡성군의 입장이다. 따라서 곡성군은 지난 28일 산림 소유자, 지역 주민, 산림 전문가 등을 포함한 운영협의체를 구성하고 첫번째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먼저 2년간 협의회를 이끌어 갈 회장, 부회장, 감사 등 임원진을 선출했다. 이어 사업 1년차에 추진해야 할 기본계획 수립 용역과 임도사업에 대한 의견 및 건의사항 등을 청취했다. 특히 회의에서는 소득창출을 위한 특화임산물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 참석자들은 특화임산물 품목 선정 시 산주와 주민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돼야 한다는 것을 강조했다. 또한 무엇보다 소득이 품목 선정에 가장 중요한 요소로 반영되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운영협의회 회장으로 선출된 산림소유자 대표 박봉수 회장은 “운영위원들의 다양한 건의와 아이디어를 통해 특별한 선도 산림경영단지를 만들어 보자. 앞으로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군 관계자는 “시작이 반이니만큼 실효성 있는 기본계획을 수립하는 것이 중요하다.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우리 군에 특화된 산림경영을 이끌어가는 본보기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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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8월 16일부터 2021년 지역사회건강조사 실시
전남 곡성군이 8월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 2021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표본가구 가구원 중 만 19세 이상 성인 876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전문가들이 통계적인 방법에 따라 조사대상 가구를 선정했다. 선정된 가구에는 시작 전 조사 가구 통지서가 전달되며, 조사 참여자에는 소정의 답례품(상품권)이 제공된다.
해당 가구에는 조사원이 코로나19 예방수칙 준수 하에 가정을 방문해 1:1 면접조사를 실시하게 된다. 이를 위해 곡성군은 조선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조사원 4명을 채용했다. 그리고 지난 26일과 27일 조사원들을 대상으로 보건통계수행 전문성과 조사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곡성군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지역에 꼭 필요한 보건사업을 수립하고 평가하는데 적극 활용될 중요한 조사다. 따라서 국가승인통계 조사로는 코로나19 상황에서 유일하게 대면조사로 실시하게 됐다. 지역민의 건강을 지키는 보건서비스 제공을 위해 조사에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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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사회복지시설 4개소, 200만원 상당 곡성특상품 백세미, 멜론 전달 한국수자원공사·곡성군여성단체협의회, 노인·장애인시설 위문
한국수자원공사 전남지역협력단(단장 기남연)과 곡성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한희숙)은 28일 곡성군 지역의 노인복지시설 3개소와 장애인복지시설 1개소를 방문하여 관내에서 재배한 백세미(10㎏) 20포, 멜론 30박스 2백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부했다.
한국수자원공사 전남지역협력단은 장기적인 코로나19를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하여 전남지역협력단 직원들이 성금을 모아 물품을 구입, 전달하게 되었다.
기남연 단장은“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사회에 직원들의 자발적인 성의의사 표시로 곡성군 특산물을 구입하여 전달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와 사회복지시설에 작은 도움이라도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고
한희숙 회장은“관내 사회복지시설을 같이 방문하여 나눔의 기쁨을 함께 할 수 있어서 행복했고, 우리 모두 코로나19를 슬기롭게 잘 극복하자”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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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식중독 ZERO를 부탁해 어린이급식소 26개소에 식중독예방 키트 제공
여름철을 맞아 곡성군이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이하 ‘센터’)를 통해 식중독 예방 활동에 힘을 쏟고 있다.
센터에서는 올해 식중독을 예방을 위해 <식중독 Zero를 부탁해!>를 특화사업으로 추진 중이다. 먼저 지역 어린이급식소에 매월 식중독 예방 안내 자료와 식중독 문자 알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식중독 예방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슬기로운 식중독 예방생활 키트’를 배포했다. 키트는 보존식 용기, 식재료 원산지 표시 안내서, 식중독 예방 포스터, 라텍스장갑, 주정살균소독제, 타이머로 구성됐다.
어린이급식소의 자발적인 위생 수칙 준수를 장려함과 동시에 확실한 예방을 위해 점검에 나서기도 한다. 영유아의 안전한 식생활을 위해 최근 하절기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여름철 급식 영양 및 위생 점검과 함께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또한 주기적으로 조리실을 순회하며 어린이 급식소 식중독 예방과 위생관리를 위한 방문지도에도 힘쓰고 있다.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관계자는 “어린이들의 올바른 성장 발달과 식습관 형성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어린이들의 건강을 책임진다는 생각으로 식중독 예방을 위한 위생 관리에 적극 나서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곡성군은 송원대학교 산학협력단에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를 위탁 운영하고 있다. 센터는 지역에 등록된 26개 어린이급식소를 대상으로 맞춤형 컨설팅, 위생물품 지원 등 체계적인 급식관리를 위해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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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사과 하계전정 및 화상병 예방 이론 교육 실시
곡성군은 지난 28일 곡성군농업기술센터에서 사과 하계전정 및 화상병 예방 이론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기상재해에 따른 나무 수세관리와 전국적으로 확산 중인 화상병 예방을 위해 추진됐다. 곡성군은 지난 4월 15일 저온피해(-0.8℃)와 6월 22일 우박피해로 인해 올해 사과 과실 착과량이 감소했다. 이같은 현상은 생산량 감소는 물론 강한 수세로 인한 도장지(위로 뻗는 긴 가지) 과다 발생, 과번무(지나친 생육 상태), 내년 꽃눈분화 불량 등 2차 피해까지 발생시킬 수 있다.
엎친 데 덮친 격 과수 화상병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아직 전남에서 발생하지 않았지만 과수화상병이 전국적으로 확산(541농가, 247.8ha)되는 추세다. 특히 최근 남부지역으로 내려오는 양상을 보이고 있어 대비책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곡성군은 사과 재배경험과 기술이 풍부한 사과주산단지 농업마이스터를 강사로 초빙해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에는 지역 사과 농업인 약 30명이 참석해 사과 착과량 감소에 따른 수세관리 방법과 과수 화상병 예찰 및 방제에 대한 노하우를 학습했다.
군 관계자는 “교육을 통해 나무 수세관리 기술을 습득함으로써 내년도 꽃눈 착과에 효과를 보시길 바란다. 아울러 화상병 확산방지를 위한 농가 필수 실천사항을 꼭 준수해 주시고, 과수화상병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농업기술센터(061-360-8870~2)에 즉시 신고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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킵클린 곡성, 깨끗한 우리 동네 우리가 지켜요 미래를 준비하는 분리배출 챌린지
전남 곡성군 죽곡면 주민들이 동네를 지키기 위한 환경 캠페인에 나섰다.
죽곡면 강빛마을 주민들로 구성된 ‘웃음꽃피우는사람들’(대표 장영배)과 죽곡면 주민자치회(회장 손경수)가 함께 곡성군의 환경을 지키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른바 환경 캠페인 ‘킵클린 곡성’이다.
‘킵클린 곡성’은 웃음꽃피우는사람들이 기획한 사업계획서가 전라남도 사회혁신공모사업으로 선정돼 추진하게 됐다. 지역의 쓰레기 문제를 해결하고, 환경이 자산적 가치라는 인식을 확산하자는 목적의 캠페인이다.
웃음꽃피우는 사람들은 주민을 대상으로 환경 관련 강연과 워크숍을 개최하며 환경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넓혀가고 있다. 지난 5월에는 <지구마을을 위해 우리 마을에서 할 수 있는 일>이라는 주제로 워크숍을 개최하기도 했다. 또한 종이 우유팩 모으기, 페트병 잘 밟아 버리기 등의 소규모 캠페인도 꾸준히 진행했다.
오는 8월부터는 진행되는 <킵클린 곡성>은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 문화 확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오프라인 서포터즈를 모집해 죽곡면 주변 마을의 분리배출 현황 조사 등 다양한 오프라인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분리배출 50일 챌린지를 진행한다. 특히 지역민 뿐 아니라 환경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도록 하고, 타 지역 환경활동가와의 협력도 추진함으로써 지역을 넘어 전 지구적 동참을 유도한다는 생각이다.
최근 강빛마을에 정착한 웃음꽃피우는사람들 홍라영 회원은 “곡성의 환경이 좋아서 정착을 했는데 그동안 내가 이 좋은 환경을 함부로 쓰고 있진 않는지 늘 고민이었다. 이번 킵클린 곡성을 통해 나부터 올바른 분리배출 습관을 생활화하겠다.”라고 말했다.
킵클린 곡성 오프라인 서포터즈는 죽곡면 주민을 대상으로 8월 초까지 모집한다. 자세한 내용은 네이버 카페 <청정곡성 커뮤니티>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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