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례군, 상반기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회 개최 - 주요사업 500건 추진상황 점검 - 매천도서관 이전 개관, 국민임대아파트 준공 등 상반기 주요성과 꼽아 - 하반기 주요 목표 ‘일상으로 복귀’… 백신 접종·수해복구 중점
전남 구례군이 지난 11일부터 21일까지 상반기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회를 가졌다.
군은 이번 보고회를 통해 올해 추진하는 주요사업 500건에 대한 추진상황과 미진사업에 대한 문제점을 점검하고, 하반기 추진계획과 현안사업에 대해 면밀히 검토했다.
특히 민선 7기 4년차를 맞아 군정 주요성과를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속도감 있게 추진해나가는 한편, 군의 장기 성장 동력이 될 현안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단계별 실행 방안을 구체화하는데 집중했다.
구례군은 민선 7기 출범 이후 천은사 산문 개방 및 상생의 길 조성, 구례읍 도시재생 뉴딜사업 670억원 확보, 화엄사 권역 활성화 사업 432억원 확보, 친환경 유기농업 복합타운 조성사업 확정 등 미래성장을 위한 기반을 다졌다고 평가했다.
올해 상반기 주요성과로는 ▲매천도서관 이전 개관 ▲국민임대아파트 준공 ▲반달가슴곰 생추어리 공모 선정 ▲구례모아 플래그십 스토어 개장 ▲구례수목원 개장 및 10만 송이 테마수국길 조성 등을 꼽았다.
군은 장기화된 방역조치와 홍수피해 등으로 인한 어려움 속에서도 민선 7기 주요사업들이 빠른 속도로 추진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하반기 주요 목표는 ‘일상으로의 복귀’로 설정했다.
구례군은 전국 지자체 최초 집단면역 완성을 목표로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을 추진하고, 상하수도·사회복지·문화시설 등 공공시설물 수해복구사업과 재해예방을 위한 지구단위종합복구사업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하반기에는 ▲섬진강 음식특화 마실장 ▲지리산정원 짚라인 및 모노레일 ▲섬진강 수달생태공원 ▲수달이 사는 생태화원 등 민선 7기 주요 관광 인프라 사업들도 개장을 앞두고 있다.
군은 해당 사업에 대한 점검을 집중적으로 추진하는 등 성공적으로 개장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이끌어낸다는 방침이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코로나19와 수해의 상처를 빠르게 극복하고, 군민 모두가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힘쓰겠다”며 “군민들이 군정의 성과를 피부로 체감하고 더 큰 군민행복 시대를 열어갈 수 있도록 전 공직자와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리산고향뉴스/사진제공=구례군] www.jsgh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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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집중호우 산림피해 복구사업 우기 전 완료 - 산사태 등 산림피해복구 30억원 투입… 산림피해 복구사업 15건 모두 완료
구례군은 본격적인 우기가 시작되기 전에 지난해 집중호우로 인한 산림피해지 복구공사를 모두 완료했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해 유례없는 집중호우로 산사태 12ha, 임도 0.21km 등의 산림피해가 발생하여 30억 원을 투입해 복구공사를 추진했다.
군은 지난해 산림피해로 인한 군민 불안요소를 해소하기 위해 신속하게 산사태 복구계획을 수립했다. 전문가 현장조사를 실시해 원인조사 및 설계용역을 지난해 10월 완료하고 사업을 조기 착공했다.
신속한 복구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매주 추진상황을 파악하고 매월 부진사업장 현장점검과 대책회의를 실시하는 등 신속한 복구추진을 위해 노력해 지난 6일 산림피해 복구사업 15건을 모두 완료했다.
김순호 군수는 “올 여름도 지난해처럼 이상기후로 인한 집중호우가 예상되므로 산사태 피해지 조기 복구와 사방사업을 적기에 준공하는 것이 매우 중요했다”며, “군민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과 주의를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례군은 준공검사 후 매년 2회 이상 정기적으로 대상지를 점검하여 하자발생 시 즉각 보수공사 실시하여 2차 피해를 예방할 계획이다.
[지리산고향뉴스/사진제공=구례군] www.jsgh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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