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소방서, 스스로 체험하고 배우는 장애인 맞춤형 소방안전교육
순천소방서(서장 하수철)는 18일 순천시 장애인부모연대를 방문해 발달장애인 및 사회복지사를 3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예고 없이 발생하는 화재 및 재난 상황에, 대처능력이 부족한 장애인과 그들을 지도하는 직원들에게 “우리집 안전, 나의 안전 스스로 지키자”는 슬로건으로 119신고방법, 우리의 안전을 지켜주는 소방시설, 화재 시 대피 방법 등을 직접 만져보고, 체험해보며 장애인에게 실질적인 맞춤형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순천소방서 하수철 서장은 장애인 맞춤형 소방안전교육은 전국 219개 소방서, 7개 소방안전체험관, 42대 이동안전체험차량을 이용하여 운영되며, 순천소방서에서는 재활센터나 복지회관 특수학교를 직접 방문하여 맞춤형 안전교육을 연중 진행하고 있으니 장애인 관련시설 관계자분들의 많은 신청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교육신청 문의는 전화(061-750-0866)나 순천소방서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지리산고향뉴스/사진제공=순천소방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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