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곡성군, 돈부터 먼저 낼게요 소상공인 위해 착한 선 결제 캠페인 적극 나서
곡성군(군수 유근기)이 착한 선결제 캠페인을 중점적으로 전개한다고 밝혔다.
착한 선결제 캠페인은 앞으로 사용할 업무추진비 등을 일정 금액 미리 결제하는 것을 말한다. 동네 마트, 음식업 등 코로나19로 생사의 기로에 서있는 소상공인들에게 당장의 위기를 극복할 버팀목이 되어주자는 취지다.
곡성군은 한 달 간 6천 5백만원 선결제를 목표로 하고 있다. 18개 부서와 11개 읍면 모두 참여해 소관 업무추진비 10~20%를 사용하겠다는 것이다. 이를 마중물로 타 기관과 단체 등 민간부문에서도 선결제 캠페인에 자발적으로 참여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이외에도 곡성군은 지역경제 살리기에 사활을 걸고 있다. 앞선 지난 5일에는 지역경제 회복 실행과제 추진 회의를 통해 화훼농가 돕기 꽃 소비 운동 등 46개 사업을 발굴한 바 있다. 앞으로 실행과제들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민관이 함께 경제위기를 극복해 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착한 선결제 캠페인이 소상공인들에게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작은 힘이 되기를 바란다. 타 기관과 단체들도 자발적으로 동참해 어려움을 함께 이겨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지리산고향뉴스/사진제공=곡성군] www.jsgh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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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1.5단계 거리두기에 따라 공공 체육 시설 개방
사회적 거리두기가 1.5단계로 하향됨에 따라 곡성군(군수 유근기)이 16일부터 공공 체육시설의 문을 다시 열었다고 밝혔다.
시설 개방에 앞서 곡성군은 그동안 시설사용을 하지 않은 게이트볼장 등 체육시설에 대해 환기와 소독을 일제히 마쳤다. 또한 각 시설 분회장을 방역수칙 책임관리자로 지정하고, 5인 이상 겹치지 않도록 시간대별로 조를 편성해 이용하도록 했다.
그동안 시설개방을 손꼽아 기다렸던 동호인들은 “간절한 마음으로 정부의 방역수칙에 적극 동참하겠다. 이렇게라도 다시 운동할 수 있어서 기분 짱이다.”라고 말했다.
[지리산고향뉴스/사진제공=곡성군] www.jsgh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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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립 청소년 관현악단, 올해 새 얼굴은 누구? - 16일부터 19일까지 2021년도 신입생 캠프 진행
곡성군립 청소년 관현악단(이하 ‘곡성 관현악단’)이 16일부터 19일까지 2021년도 신입생 캠프를 진행한다.
곡성 관현악단은 곡성미래교육재단 주도로 지난해 7월 창단한 신생 관현악단이다. 단원들은 곡성, 석곡, 옥과중학교 학생들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다. 올 1월 유튜브를 통해 진행된 창단연주회에서는 짧은 연습 기간임에도 예상 외의 연주 실력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움직였다.
2년차를 맞은 곡성 관현악단은 더 많은 지역 청소년들과 함께하고자 신규 단원을 모집하고 신입생 캠프를 진행하게 됐다. 캠프에는 예비 중학생과 재학생 등 총 52명이 신청해 높은 인기를 실감케 했다.
신청자들을 대상으로 지난 15일에는 곡성 미래교육관 시청각실에서 2021년도 신입생 캠프에 대한 오리엔테이션이 진행됐다. 관현악단 지도진을 소개하는 시간과 청소년기에 관현악 활동이 왜 필요한지에 대해 안내하는 자리였다. 또한 지휘자와 학생 개별 면담을 통해 앞으로 연주하게 될 악기 파트를 선정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오리엔테이션을 바탕으로 2월 16일부터 19일까지 곡성중과 석곡중에서 신입생 캠프가 진행되고 있다. 악기별 지도강사로부터 기본기를 학습하고 개인별로 역량을 강화하는 연습이 집중적으로 이뤄진다. 캠프에 참가한 예비 중학생 A씨는 “지난달 곡성군 미래교육재단 유튜브를 통해 곡성꿈놀자 관현악단 창단연주회를 보고 신청하게 됐다. 선배들처럼 멋진 연주를 하는 내 모습을 상상하니 중학교 생활이 설레고 기대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곡성군 미래교육재단 관계자는 “단원들과 시청자 모두 창단연주회에서 큰 감동을 받았다고들 한다. 올해도 우리 청소년들이 서로 배려하며 한 곡 한 곡 연주를 완성하는 과정을 통해 한 뼘 더 성장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지리산고향뉴스/사진제공=곡성군] www.jsgh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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