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알프스 하동, 희망 2021 나눔 열기 후끈 하동군, 연말연시 ‘희망 2021 나눔 캠페인’에 지역의 각계각층 동참 줄이어
하동군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이달 말까지 추진하는 ‘희망 2021 나눔 캠페인’에 지역 각계각층의 온정 손길이 이어져 감동을 주고 있다고 7일 밝혔다.
먼저 지난해 연말 하동축산업협동조합 이병호 조합장이 500만원, 직원 일동이 500만원 등 모두 1000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또한 민족평화통일자문회의(대표 성기원)가 200만원, 진수수산(대표 김춘근)이 200만원을 보내왔으며, 군청 주민행복과가 공립노인요양시설 확충 부문 최우수상 시상금 200만원을 성금으로 내놔 훈훈함을 더했다.
지역의 기관·사회단체 기탁도 이어졌다. 적량초등학교(교장 서영미)가 11만원, 금오농협(조합장 조상석)이 50만원, 하동군장기요양협회(대표 한문협)가 20만원, 하동노인통합지원센터(대표 한문협)가 15만원을 보내왔다.
하동성가족상담소(대표 김희순)가 10만원, 한국생활개선회 하동군연합회(회장 지근숙)가 30만원, 대한미용사회 하동군지회(회장 최금주)가 20만원, 푸른 농자재(대표 이복의)가 300만원을 기탁했다.
새해 들어서도 농업회사법인 (주)자연향기(대표 권자연)가 1000만원 상당의 맛김 500박스를 기탁해 13개 읍·면의 저소득층에 골고루 전달했다.
윤상기 군수는 “연말연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준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나눔으로 희망이 이어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많은 동참을 바란다”고 말했다.
[지리산고향뉴스/사진제공=하동군] www.jsgh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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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프스하동종합복지관,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 위탁 운영 더불어 사는 삶을 통한 노인·장애인의 행복 추구를 목표로 지역 복지에 앞장
사회복지법인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은 2021년 1월 1일부터 알프스하동종합복지관을 위탁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알프스하동종합복지관은 2018년 11월 하동군이 설립해 직영으로 운영했으며 지난해 11월 공개 위탁심의를 거쳐 사회복지법인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이 최종 운영 법인으로 선정됐다. 위탁운영 기간은 2025년 12월 31일까지 5년간이다.
대한불교조계종 사회복지재단은 법인의 사회복지시설 운영 노하우를 살려 노인·장애인의 행복 추구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의 복지 허브로서 그 역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새로 취임한 이성애 관장은 “2년간 알프스하동종합복지관이 지역 내에서 큰 역할을 수행하고 인정을 받아 온 것에 누가 되지 않도록 더 발전적인 복지관으로 이끌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역사회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쳐 나갈 것”이라며 “새롭게 열어갈 알프스하동종합복지관에 지역 주민의 많은 사랑과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알프스하동종합복지관은 재가복지사업, 지역 네트워크 구축 및 자원봉사자, 후원자 발굴 및 관리, 노인·장애인 대상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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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복지시책·제도 이렇게 달라집니다 하동군, 기초생활수급자 등 복지지원 대상자 확대…복지급여 제도 적극 홍보
하동군이 2021년부터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등 복지지원 대상자가 확대되는 등 새해 달라지는 복지시책에 대한 주민 홍보에 나섰다.
먼저 새해부터 기초생활수급자 생계급여 선정기준(4인 기준)이 142만 4752원에서 146만 2887원(2.68% 인상)으로 완화된다.
또한 노인 및 한부모 가정의 부양의무자 기준이 폐지되고, 65세 이상 75세 이하 노인의 근로소득 20만원 추가공제, 자동차 재산의 일반재산 적용(4.17%) 기준 완화 등 기초생활보장제도의 보장성이 확대된다.
기초연금은 기초연금법 개정에 따라 저소득 노인의 생활안정을 위해 월 최대 30만원의 기초연금 지급대상은 현행 소득하위 40%에서 70%까지 확대된다.
노인 1인가구의 기초연금 선정기준액은 169만원(기존 148만원) 이하이면 월 최대 30만원, 부부가구는 270만 4000원(기존 236만 8000원) 이하이면 최대 48만원의 기초연금을 받을 수 있도록 상향 조정됐다.
이와 함께 장애인연금도 전 수급자가 30만원씩 받는다. 그간 장애인연금은 25만 4000원, 30만원으로 차등 지급됐으나 올해부터는 전체 장애인연금 수급자에게 월 최대 30만원의 기초연금이 지급돼 저소득 중증장애인의 소득 보장을 강화한다.
지역 청년들의 주거 안정을 도모하고 자립 기회를 제공하고자 청년 주거급여 분리지급 제도를 새로 시행한다.
대상은 기초주거급여를 수급하는 가구 중 취직·구직 등을 목적으로 부모와 거주지를 달리하는 19세 이상 30세 미만 미혼자녀를 둔 세대를 대상으로 한다. 급여는 1인 가구 기준 최소 16만 3000원에서 최대 31만원을 매월 지급한다.
군 관계자는 “제도와 시책을 잘 몰라서 혜택을 받지 못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홍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군민들도 새해 달라지는 제도를 꼼꼼히 확인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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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호연 하동지역자활센터장,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하동군, 지역 저소득층 자활 기여 공로 2020년도 자활 분야 유공자 포상
하동군은 손호연 하동지역자활센터장이 지난 4일 2020년도 자활 분야 유공 부문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근로빈곤층의 자립 여건 조성과 취·창업 등 저소득층의 자활역량 제고를 위해 노력한 우수 지자체 및 유공자를 선정, 시상했다.
손호연 센터장은 자활사업 초창기에 입사해 책임감과 희생정신으로 저소득층의 자활사업 활성화와 센터 발전에 이바지하고, 경제적 자립 및 일자리 창출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손호연 센터장은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묵묵히 일해 준 참여주민과 센터직원들의 노력으로 얻은 성과”라며 “앞으로 더 막중한 책임감으로 일자리 창출과 더불어 지역사회에 필요한 역할 수행에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2001년 설립된 하동지역자활센터는 생활이 어려운 사람들의 사회·경제적 자활 자립 지원과 일자리 창출 및 소득 증대 도모, 지역사회의 공익서비스 제공 등을 통한 행복한 사회공동체 실현에 힘써 2017∼2020년 보건복지부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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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워지면 어김없이 나타나는 노로바이러스 주의보 하동군, 겨울철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감염 높아 개인위생관리 철저히 해야
하동군은 날이 추워지는 겨울철이면 어김없이 나타나는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에 감염되지 않도록 개인위생관리에 각별한 관심을 가질 것을 당부했다.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은 기온이 떨어지는 겨울철에 주로 발생하는 만큼 음식점이나 어린이집 등 집단생활을 하는 장소에서는 올바른 손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은 노로바이러스에 의한 바이러스성 위장염으로 나이와 관계없이 감염될 수 있으며, 전 세계에 걸쳐 산발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특히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은 감염자 대변 또는 구토물에 의해 바이러스에 오염된 음식물과 물을 섭취하거나 바이러스가 묻은 물건을 접촉한 후 입을 통해 감염된다.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되면 1∼2일 안에 구토·설사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복통·오한·발열이 생기기도 한다.
소량의 바이러스만 있어도 쉽게 감염될 수 있을 정도로 전염성이 높기 때문에 손씻기 등 위생관리 철저만이 식중독을 예방할 수 있다.
겨울철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을 예방하려면 화장실 사용 후, 귀가 후, 조리 전에 손씻기를 생활화해야 하고, 구토·설사 등 노로바이러스 감염이 의심될 경우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의사의 지시를 따라야 한다.
또한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은 환자의 침, 오염된 손을 통해서도 감염될 수 있으므로 화장실, 변기, 문손잡이 등은 가정용 염소 소독제로 40배 희석(염소농도 1000ppm)해 소독하는 것이 좋고, 굴 등 수산물은 되도록 익혀먹고 지하수는 반드시 끓여 마셔야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손씻기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고 특히 많은 사람이 이용하는 시설과 음식점 등에서는 조리종사자들의 위생관리에 보다 철저한 주의를 기울일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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