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곡성군, 청년농업인 경영실습임대농장이라면 영농 실패 제로 - 23일까지 2명 모집, 연 임차료 11만원에 3년 간 임차 가능 -
곡성군(군수 유근기)이 청년농 경영실습임대농장을 이용할 임차인 2명을 오는 11월 23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곡성군은 청년농업인에게 영농 창업 기회를 제공하고 창업 실패 가능성 최소화를 위해 경영실습임대농장을 조성하고 있다. 현재 진행대로라면 11월 말 준공 예정으로 양액 재배시설 1동과 토경 재배시설 1동으로 조성된다. 경험이 부족한 청년농들에게 시설(온실) 농업 운영과 관련된 다양한 경험과 기술을 쌓을 수 있는 플랫폼 역할을 하게 된다.
임차인으로 선정되기 위해서는 몇 가지 자격 및 요건을 갖춰야 한다. 먼저 만 18세 이상부터 만 40세 미만까지만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영농 경력이 3년 이하로 영농 경험이 부족한 청년농만 가능하다. 사업자등록을 갖고 있거나, 상근 직원으로 채용돼 매월 보수를 받는 사람은 신청이 불가하다.
임대기간은 3년이며 임차료는 114,490원(1동/1년 기준)이다. 임차인 신분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1년차 136시간, 2년차 116시간, 3년차 116시간 이상의 연간 영농교육을 의무적으로 이수해야 한다. 또한 재해보험에 가입하고, 경영장부 및 영농일지를 기록해 분기별로 곡성군에 제출해야 한다.
한편 곡성군은 앞으로도 청년농업인의 의견을 반영해 더욱 튼튼한 농업기반을 갖추도록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청년농과의 간담회를 지속적으로 열고, 전남과학대 산학협력단 내에 있는 인큐베이팅 허브센터와 공동워크숍을 추진할 예정이다. 아울러 농업 현장지도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맞춤식 청년농 지원 사업을 꾸준히 발굴함으로써 청년농들의 영농 연착륙을 돕고 있다.
[지리산고향뉴스/사진제공=곡성군] www.jsgh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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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보행자 중심 안전속도 5030 추진 - 5030 속도하향 안전표지 설치사업 시행 -
곡성군이 곡성읍, 오곡면, 옥과면, 석곡면 주요 도로의 속도제한을 50~30km로 하향하기 위해 12월까지 안전표지판 설치 및 노면표시 작업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업대상 구간은 곡성읍 주요 생활도로 및 오곡면 기차마을로 등 주요 간선도로, 석곡면 소재지 중심도로 및 국도27호선 일부구간, 옥과면 시가지 중심도로가 해당된다. 해당 구간에는 안전 속도 표지판 137개, 노면 속도 표시 281개가 설치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곡성군은 곡성경찰서, 도로교통공단과 협조하고 있다.
속도제한을 50~30km로 낮추는 이른바 ‘안전속도 5030’은 보행자 중심의 도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내년 4월부터 전국적으로 전면 시행되는 정책이다. 도시지역 일반도로는 50km로, 주택가 등 생활도로는 30km로 제한속도를 하향하는 것이 주된 내용이다.
군 관계자는 “시속 10km만 줄여도 전체 사고건수 13.3%, 교통사고 사망자수 63.6%가 감소하는 효과가 있다. 과속으로 인한 교통사고를 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교통안전 시설물을 확충 및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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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쌀 베이킹으로 쌀맛 나는 세상 - 다양한 우리쌀 활용 교육 실시 -
지난 3일 곡성군이 다양한 우리 쌀 활용 교육의 일환으로 ‘쌀 베이킹’ 과정을 개강했다.
이번 과정은 우리 쌀의 우수성을 알리고 쌀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개설됐다. 우리 쌀을 이용해 식빵, 머핀, 브라우니 등을 만들게 된다. 12월 2일까지 매주 화요일 총5회 문화센터 요리교실에서 진행된다. 전문 강사가 나서 가정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는 제과 및 제빵에 대한 이론과 실습을 교육한다.
우리나라는 수십 년 째 쌀 소비가 감소하고 있다. 옆친데 덮친 격으로 올해는 연초부터 코로나19로 인해 학교급식과 외식으로 소비되던 쌀의 양이 눈에 띄게 줄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다양한 대체식품 속에서도 우리의 주식은 여전히 쌀이다. 쌀의 중요성에 대해 알리고 우리쌀 소비 촉진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을 운영하겠다.”라고 하였다.
교육생 대표 A씨는 “100% 우리 쌀 디저트를 만드는 것이 생각보다 어렵지는 않았다. 가족들에게 쌀로 만든 맛있고 건강한 간식을 만들어 줄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농촌지원과 인력육성팀 권미애 061-360-72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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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수해 지역 및 2021년 지적재조사사업 본격 추진 - 곡성읍 신리 및 삼기면 원등리 일대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 -
곡성군이 수해 지역인 신리 지구와 2021년 지적재조사사업 대상지인 삼기 원등지구에 대해 지적재조사를 본격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적재조사사업은 경계가 불명확하거나 불일치하는 지역을 최신 측량 기술을 적용해 토지의 위치, 경계, 면적을 새롭게 측량하는 것이다. 경계 분쟁을 근본적으로 해결하고, 주민의 재산권 행사에 불편이 없도록 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신리지구는 당초 이번 지적재조사 대상은 아니었다. 하지만 지난 8월 수해가 발생함에 따라 주민들의 경제적 비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지적재조사지구로 추가 지정했다. 신리지구에 대해서는 올해 안에 재조사측량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2021년 사업 대상인 삼기 원등지구는 주민설명회 등을 거쳐 2022년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현재 2곳 모두 실시계획을 수립한 상황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수해 지역의 경계를 바로 잡아주고 토지 경계 민원을 해소함으로써 토지의 이용가치 증대와 군민의 재산권 보호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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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KTX&곡성관광택시 할인상품 운영 - 곡성관광택시, 한국철도와 연계상품 출시 -
곡성군이 12월까지 KTX와 곡성관관광택시를 연계한 특별기획 할인상품을 162대 한정 운영한다고 밝혔다.
상품은 4인 기준이며 정상가의 50% 186,400원으로 이용가능하다. 용산~곡성 KTX왕복 열차이용권, 곡성관광택시 3시간 이용권, 곡성심청상품권 1만원으로 구성됐다.
매일 2차례 운영되는데 첫차는 오전 7시 46분에 용산(7:46~10:35, KTX781)에서 출발해 여행을 즐긴 후 오후 6시 47분에 돌아오는 열차(18:47~21:03, KTX720)를 타는 상품이다. 두번째 차는 오전 8시 40분에 곡성행 열차(8:40~10:49, KTX705)를 탑승하고, 돌아올 때는 곡성역에서 용산행 저녁 7시 33분 열차(19:33~22:29, KTX784)를 이용한다.
열차를 타고 곡성에 도착하면 1시간 가량의 자유시간을 즐긴 후 12시부터 15시까지 곡성관광택시로 맞춤형 여행을 할 수 있다. 곡성관광택시 측은 이용객에게 추억을 선물하기 위해 럭키박스를 준비했다. 택시 여행 이후에는 섬진강기차마을 등을 자유롭게 즐길 수 있다. 지급 받은 곡성심청상품권 1만원은 식당, 카페, 마트 등 곡성 지역 500여개의 가맹점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상품은 레츠코레일 사이트(www.letskorail.com)를 통해 예약 가능하며, 문의는 순천역 여행센터(061-745-7785)로 하면 된다.
이번 상품 출시를 위해 곡성군은 관광택시연합회, 한국철도 광주전남본부, 티원 모빌리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또한 협약을 통해 코레일톡을 통한 철도 연계 실시간 관광택시 통합예약서비스도 개시했다. 이로써 철도승차권 예약 어플인 코레일톡에서 곡성행 KTX를 예매할 때 곡성관광택시를 실시간으로 예약할 수 있게 된 것이다.
한편 곡성관광택시를 이용한 고객은 각종 체험상품과 숙박시설을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곡성의 대표 상품인 증기기관차, 섬진강 레일바이크, 집라인은 20%, 패러글라이딩 체험은 30% 할인받을 수 있다. 또한 시골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로컬숙소 곡성스테이(2호~10호점)도 10% 할인가격으로 이용 가능하다. 이번 연계 할인 상품 외 일반 예약은 곡성관광택시 콜센터(1522-9053)와 코레일 톡 어플에서 가능하다.
곡성군은 코로나19 대비 관광택시 내 비말 차단막을 설치하고 마스크 착용과 소독 등 철저한 방역수칙을 지키며 손님을 기다리고 있다. 이번 상품으로 수도권 관광객의 발길을 유도하고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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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복지와의 첫만남 ‘다모아 희망드림 복지학당’ 열어
곡성군이 주민 복지역량 강화를 위한‘다모아 희망드림 복지학당(이하 ‘복지학당’)’을 11월 3일 개설했다고 밝혔다.
복지학당은 곡성군이 행안부 주관 주민생활 현장 공공서비스 연계 강화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하게 됐다. 주민이 직접 복지리더가 되어 지역의 복지문제 해결에 참여하는 것이 주된 내용이다. 11월 3일부터 오는 12월 3일까지 5주 간 매주 화, 수, 목요일에 각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주민을 대상으로 곡성군민회관 참여마당에서 진행된다.
복지학당에서는 먼저 화두가 될만한 지역 복지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방법을 토론하면서 공론화한다. 여기에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지역사회보장계획 및 각 읍면 마을복지 계획 등에 반영한다. 각자가 마을의 복지리더가 되어 복지사각 지대를 찾아내고 주도적으로 나눔을 실천함으로써 지역 공동체 회복에 기여하는 것이다.
군 관계자는 “교육을 통해 지역복지 역량과 민관 협력 체계를 강화함으로써 행복지수 1위 곡성에 한걸음 더 다가갈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지리산고향뉴스/사진제공=곡성군] www.jsgh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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