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곡성군, 큼직한 멜론 직접 따는 재미 먹는 재미에 시간 순삭 - 15일부터 멜론 마을 투어형 체험관광 프로그램 운영 시작 -
오는 15일부터 전남 곡성군(군수 유근기)에서 멜론을 활용한 다양한 투어형 체험을 즐길 수 있게 됐다.
현재 멜론체험 프로그램은 멜론 수확 및 시식, 한복 체험 등으로 짜여져 있다. 참가비용은 1인당 15,000원이며 곡성멜론농촌융복합산업화사업단(061-363-7602)에 신청하면 된다. 프로그램 내용은 추후에 추가 및 변경될 수 있으니 신청 시 다시 한 번 확인하는 것이 좋다.
국내 멜론 주산지인 곡성군은 멜론을 관광 콘텐츠로 개발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멜론 관련 연계 산업을 활성화해 부가가치를 창출함으로써 농가의 소득을 높이기 위해서다. 그 결과 지난 2019년 ‘멜론마을 스토리 및 체험·관광프로그램’ 개발을 완료했다.
이후 곡성군과 곡성멜론농촌융복합산업화사업단은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한 운영자를 양성했다. 먼저 생산농가 공청회를 통해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들을 모집했다. 그리고 올 6월부터 10월까지 체험지도 계획서, 운영 시나리오 작성 등의 역량교육을 매주 진행했다. 그 결과 최종적으로 지난 10월 12일 곡성멜론 체험관광 프로그램 리허설과 현장 모니터링을 마쳤다.
곡성군은 15일 첫 운영에 앞서 코로나19의 방역지침에 맞게 방문대장 작성, 체온 점검, 마스크 착용 등 성공적인 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준비에 여념이 없다. 또한 앞으로 곡성멜론 투어형 프로그램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프로그램을 발전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곡성멜론농촌융복합산업화사업단 담당자는 “곡성멜론 인지도 제고 및 지속가능한 농촌융복합산업 육성으로 생산농가 소득향상과 지역경제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지리산고향뉴스/사진제공=곡성군] www.jsgh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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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찾아가는 통계교육 실시
지난 13일 곡성군이 군청 대통마루에서 호남지방통계청 주관 <찾아가는 통계교육, 통계와 정책>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통계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통계 활용 역량을 강화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강사로 나선 호남지방통계청 임미향 기획정책팀장은 대중적이면서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내용을 통해 호응을 이끌었다. 참석한 직원 20명은 ‘통계와 정책’이라는 주제에 맞게 공공정책이 만들어지는 과정에서의 통계의 역할, 통계가 정책입안에 활용되는 실제 사례 등을 상세하게 안내받았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기회를 마련해 정책 수립 및 결정 과정에서 통계의 활용 빈도를 높임으로써 군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군정을 펼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지리산고향뉴스/사진제공=곡성군] www.jsgh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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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기아차 노조 광주지회 기부 청소기 수재민에게 전달 예정 - 금속노조 기아차지부 광주지회로부터 기탁 받은 청소기 120대 -
곡성군이 전국금속노조 기아차지부 광주지회로부터 기탁받은 무선 청소기 120대를 지역 수재민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13일 곡성군은 전국금속노동조합 기아자동차지부 광주지회(지회장 박봉주)로부터 무선 청소기 120대(1천만원 상당)를 기탁받았다. 노조 조합원 약 7,000명이 모은 성금으로 마련한 수해의연물품들이다. 곡성군청에서 진행된 기부금 전달식에는 최수신 수석부지회장과 전국금속노동조합 기아자동차지부 광주지회 조합원들이 참석해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기아자동차지부 광주지회 최수신 수석부지회장은 “조금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수해를 입은 곡성군민에게 도움을 드리고 싶어 찾게 됐다. 수해로 힘들어 하는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곡성군 유근기 군수는 “최수신 수석부지회장님과 조합원들의 귀한 마음이 전해져 지역 수재민들에게 따뜻한 힘이 될 것이다. 큰 사랑을 베풀어준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라고 화답했다.
[지리산고향뉴스/사진제공=곡성군] www.jsgh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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