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곡성군, 환경산림 분야 국도비 확보 구슬땀
곡성군(군수 유근기)이 24일 전라남도 동부지역본부를 방문해 지역 현안사업에 대해 설명하며 2021년도 국도비 확보를 위해 힘을 쏟았다.
오송귀 부군수를 비롯한 담당 직원들은 박현식 동부지역본부장과 관련 업무 과장들을 만나 주요 지역 현안사업에 대한 당위성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이 자리에서 곡성군 측은 자연생태, 상하수도, 산림 분야와 관련된 20여 건의 사업을 건의했다.
먼저 자연생태 관련 사업으로 160억 규모의 섬진강 침실습지 훼손지 복원사업과 80억 규모의 동악산 생태축 복원사업 등에 대해 협조를 구했다. 상하수도 분야에서는 곡성군 노후상수관망 및 노후정수장 정비사업으로 59억원, 곡성 및 옥과지구 하수관거 정비사업으로 39억원 등을 건의했다. 그리고 산림 분야에서 10억 규모의 동화정원 녹색 쌈지숲 조성사업, 8억 규모의 임도시설 사업 등을 언급했다.
오송귀 부군수는 “군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주요 현안 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해서는 국도비를 최대한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 현안사업이 2021년도 정부부처 예산안에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지리산고향뉴스/사진제공=곡성군] www.jsghnews.com
-------------------------------------------------------------------------------

곡성군, 곡성 구원지구 지적재조사 측량 결과 주민설명회 개최 곡성군은 2019년부터 추진 중인 곡성읍 구원지구 지적재조사사업과 관련하여 지난 25일 구원 1구 및 2구 마을회관에서 사업지구 내 토지 소유자와 이해관계인들을 대상으로 측량 결과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경계 확정 전 측량 현황 및 향후 추진 계획 등을 설명하고 별도의 질의응답 시간을 가지며 주민들의 의견을 종합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곡성군은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들이 건의한 사항에 대해 향후 재측량 및 인접 토지소유자 등 이해관계인들의 충분한 의견을 반영하는 등 불편을 최소화해 나가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지적재조사사업은 이웃 간의 경계 분쟁을 줄여 효율적인 토지 이용을 가능하게 하며 군민의 재산권 보호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토지 소유자와 이해관계인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
[지리산고향뉴스/사진제공=곡성군] www.jsghnews.com
-------------------------------------------------------------------------------


곡성군, 길 작은도서관 리모델링 개관으로 새단장
곡성군 길 작은도서관이 새롭게 단장하여 25일 개관식을 가졌다.
지난 2011년 개관해 마을주민들과 함께 「시집살이 詩집살이」,「혼자 먹는 메론빵」등의 시집을 발간하며, 농촌마을의 문화공간으로 자리잡은 길 작은도서관은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생활SOC “작은도서관 조성지원”사업에 선정됐다.
곡성군은 국비 9,800만원, 군비 9,250만원 등 사업비 1억 9천만원을 들여 노후 건물을 철거하고, 마을주민들이 쾌적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실버 전시실, 열람실, 동아리실, 북카페, 화장실 등을 새롭게 조성하였다.
아울러 주민들을 위한 독서캠프, 핸드드로잉, 스토리텔링 투어 등 다양한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지역사회 독서문화발전과 마을문화공동체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작은도서관 관장은 “길 작은도서관은 지역간 문화격차를 줄이는 견인차 역할을 하는 곳이다.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길 작은도서관이 마을의 따뜻한 문화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지리산고향뉴스/사진제공=곡성군] www.jsghnews.com
-------------------------------------------------------------------------------

곡성군, 과수화상병 차단 총력 - 사과ㆍ배 과원 예찰 강화, 농업인 필수실천사항 이행 당부 -
곡성군이 사과ㆍ배 과원의‘과수화상병’의 예찰을 강화하고, 농업인 현장실천사항의 필수이행을 당부하는 등 과수화상병의 지역 유입 차단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곡성군농업기술센터는 6월 26일 겸면사무소에서 관내 사과 농가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과재배기술교육을 실시하면서, 최근 중부지방에서 점차 남부지방으로 번질 조짐을 보이고 있는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한 농가 필수실천사항을 집중 홍보하였다.
과수화상병은 우리나라에서 2015년 처음 발생해 2019년까지 전국적으로 348농가에서 260.4ha에서 발생하여 해당 과수원을 폐원 방제하였는데, 올해는 병 발생면적이 크게 증가하여 6월 중순까지 이미 426농가 238.9㏊의 과원이 확진 확진판명을 받았다. 이는 그 동안의 발생추세와 비교하면 폭발적인 증가이고, 지역도 점차 남부지역으로 내려오는 양상이기에 전남과 곡성의 사과ㆍ배 재배 농가들이 모두 긴장을 늦추지 않고 있다.
과수화상병은 현재까지 뚜렷한 치료방법이 없고, 한 그루의 나무에서 발생해도 전체 과원을 폐원해야 하기 때문에 예방이 최선이며, 불기피하게 병이 발생하더라도 조기 발견하여 신속히 매몰처리함으로써 다른 과원으로의 확산을 막는 것이 중요하다. 따라서 곡성군농업기술센터에서도 올해 3월 과수화상병 확산방지를 위해 사전방제 약제비를 지원하여 지역의 전체 농가에서 개화전 방제를 실시토록 하였고, 전국 발생상황이 심각하여 농촌진흥청에서 과수화상병 경계 단계 발령을 한 6월 1일 이후부터는 상시예찰반을 편성하여 주 1회 꼴로 관내 전 지역을 예찰을 하고 있으며, 동시에 사과ㆍ배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가 필수 실천사항을 집중 홍보하고 있다.
이 농가 필수 실천사항은 농촌진흥청에서 과수화상병 확산을 막기 위해 이달 18일에 전국의 사과ㆍ배 농가에 당부하고 있는 것으로써 과원 내 외부인 출입을 제한하고, 과원 출입시 작업자와 농기구의 소득을 철저히 하며, 정지전정과 열매솎음 작업인력은 외부인력 유입없이 지역 내에서 확보하고, 발생지역이나 그 인근 지역에서 묘목을 구입해오지 말 것 등을 그 내용으로 하고 있다.
곡성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최근 중부지방에서 급격히 확산되고 있는 과수화상병이 언제 우리 지역에 전파될지 몰라 염려가 크기에, 사과ㆍ배 농가에서는 확산방지를 위한 농가 필수 실천사항을 꼭 준수하시고, 최근 발생상황으로 보아 공무원들의 예찰만으로는 충분하지 않기에 초기 발견과 신속한 조처를 위해 농업인 스스로 주 1회 이상 자가 예찰을 실시하여, 과수화상병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농업기술센터에 신고하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지리산고향뉴스/사진제공=곡성군] www.jsghnews.com
-------------------------------------------------------------------------------


곡성군, 경증 치매인 인지기능 향상 위해 1:1 돌봄활동 제공
곡성군이 치매안심마을과 기억키움마을의 경증치매 어르신 25명에게 인지기능 향상을 위한 1:1 돌봄활동을 시작했다.
돌봄활동은 치매인지 지도자가 대상자의 집으로 찾아가는 통합관리 사업으로 주 2회 1시간씩 3개월 간 진행된다. 사업대상자는 인지치료 워크북과 다양한 도구를 통해 인지기능 향상을 위한 1:1 학습을 제공받을 수 있다. 1:1 돌봄을 받고 있는 A씨는 “코로나로 마을 경로당이 폐쇄돼서 집에서 적적하게 있었는데 돌봄활동 덕분에 허전함이 메워진 것 같다. 공부하는 날이 기다려진다.”라고 말했다.
곡성군 치매안심센터 측은 코로나로 많은 사람들이 힘든 상황인만큼 치매어르신들이 사각지대에 방치되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돌봄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지리산고향뉴스/사진제공=곡성군] www.jsghnews.com
-------------------------------------------------------------------------------


유근기 곡성군수, 신세계백화점 광주점‘곡성군 농ㆍ특산물 브랜드관 ’방문 -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 격려 -
유근기 곡성군수는 지난 6월 26일 신세계백화점 광주점‘곡성군 농ㆍ특산물 브랜드관’을 방문하여 판매 현장을 살폈다.
‘곡성군 농ㆍ특산물 브랜드관’은 6월 26일부터 7월 2일까지 7일간 운영되며, 전라남도 남도미향과 전남농촌융복합산업지원센터, 곡성군이 함께 주최하는 행사로서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을 돕기위해 마련되었다.
이 행사에서는 멜론, 백세미, 찰옥수수, 토란 파이만주, 김치, 발효차, 청국장, 숯불유과 등 곡성군 대표 농ㆍ특산물이 판매된다. 또한, 구입 금액에 따라‘전남 20대 고품질 브랜드 쌀’에 선정된 백세미 샘플, 섬진강 기차마을 증기기관차 이용권, 접이식 장바구니를 증정하며 SNS 이벤트 참여 시 신세계백화점 상품권 등 푸짐한 사은품도 제공한다.
유근기 곡성군수는 농ㆍ특산물 판매 농가들에게‘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농산물 유통의 어려움을 슬기롭게 잘 극복하고 계시는 농가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곡성군도 농산물 판로 확보에 적극 노력하겠다.’며 격려의 말씀을 전했다.
[지리산고향뉴스/사진제공=곡성군] www.jsgh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