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농산물, 백화점 직거래 장터에서 인기폭발
- 코로나19 극복 직거래장터에서 총 매출 30% 이상이 곡성군 농산물 -
- 높은 인기로 광주신세계 백화점에 곡성군 농산품 진출 물꼬 터 -
곡성군(군수 유근기)는 전라남도 주관 <코로나19 극복! 농어가돕기 상생 직거래장터>에서 곡성에서 생산된 농산물이 큰 인기를 끌었다고 밝혔다.
이번 직거래장터는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5일 간 광주 신세계백화점에서 개최됐다. 코로나19로 학교의 개학이 연기됨에 따라 학교급식이 중단되고, 사회적 거리두기 확산에 따라 농산물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을 위해 마련된 것이다.
행사에는 전라남도에서 28개 업체가 참여해 열띤 판매전을 벌였다. 곡성군은 전국 명품 쌀 브랜드로 떠오른 백세미를 비롯해 토란대, 사과, 꽃 등 로컬푸드 농산물을 판매했다. 뛰어난 품질을 내세운 곡성군 농산물은 행사에서 판매된 농산물 총 매출의 30% 이상을 차지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특히 공동선별된 명품 사과, 형형색색 장미와 알스트로메리아 꽃은 매일 완판돼 계속해서 판매대를 새로 채워야 했다. 또한 구수한 향이 가득한 명품 백세미와 백세미 누룽지 역시 집밥이 늘어가는 추세에 따라 높은 판매고를 기록했다.
곡성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농가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함께 코로나 사태를 극복해 나가겠다. 이번 행사를 계기로 광주 신세계백화점을 통해 고객들이 곡성군 농산품들을 만나볼 수 있도록 백화점 측과 협의 중이다. 향후에도 농산물 판매확대를 위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지리산고향뉴스/사진제공=곡성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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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코로나 19 대응 체육시설 일제방역 실시
-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에 따라 주민 야외활동 증가 대비 방역 실시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코로나19로 인해 잠정 패쇄됐던 체육시설을 대상으로 곡성군체육회와 곡성스포츠클럽이 4월 20일부터 24일까지 일제 방역 소독과 대청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일제방역은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에 따라 주민들의 야외활동이 증가할 것으로 보고 추진하게 됐다. 곡성군과 체육회, 스포츠클럽은 방역활동과 함께 군민들에게 실외 체육활동 시 개인 위생수칙 준수 등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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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영농현장 활동 직무능력 향상 위한 조직학습 운영
- 직원 대상 과정별 실습교육 통해 현장활동 문제 해결능력 배양
영농철을 맞이해 곡성군농업기술센터에서 영농 현장 활동 및 문제해결 지원 강화를 위해 직원 직무능력 향상 조직학습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조직학습은 4가지 과정으로 운영된다. 먼저 영농 현장활동에 필요한 기본 소양능력 배양을 위해서 기술보급 실무 과정이 마련됐다. 또한 지역특화작목인 멜론 과정과 체리 과정, 그리고 농산물 부가가치 향상을 위한 농산물 가공 과정도 진행된다. 교육은 9월까지 운영되며 약 28회에 걸쳐 농업기술센터 교육장과 실습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곡성군농업기술센터 전 직원은 자신이 원하는 교육을 1개 이상 신청해 참여하게 된다.
교육에는 과정별로 전문강사가 초빙돼 이론교육과 실습교육을 병행한다. 또한 영농시기를 감안해 영농현장 컨설팅 교육까지 종합적인 학습활동이 이뤄진다. 지난 20일 실시한 멜론 과정에는 농협경제지주 나종대 박사가 초빙강사로 나섰다. 나 박사는 육묘 및 초기 관리와 농가 컨설팅을 실시해 직원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곡성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최근 젊은 직원들이 많아지고 있다. 이들이 현장 활동에 대한 부담을 덜 수 있도록 조직학습을 운영하게 됐다. 내실 있는 교육을 통해 현장행정 추진 능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현장 중심의 지도사업 추진을 다짐했다.
[지리산고향뉴스/사진제공=곡성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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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의회, 과수 저온피해 현장 점검
곡성군의회(의장 정인균)는 이상저온으로 피해를 입은 옥과면 사과 농가 등 과수 농가 3개소를 방문해 농업인의 안타까운 마음을 위로하고 구체적인 피해 상황을 점검했다.
최근 따뜻한 기후의 영향으로 과수 개화기가 평년보다 7일에서 10일 앞당겨짐에 따라 일찍 개화한 과수 작물들이 급작스러운 저온 현상을 이겨내지 못하고 꽃잎 고사와 수정 불량 등의 피해가 발생했다.
곡성군의회 의원 일동은 직접 피해 현장을 돌아보고 피해 농가를 위로하며, 집행부에 피해 농가를 위한 근본적인 대책 마련을 강구하고 사후관리 방법 안내 등 현장 기술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곡성군은 정확한 피해 내역을 파악하고 구체적인 지침을 마련하기 위해 적과 시기인 5월 중 저온 피해 조사를 실시한 후 피해 농가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지리산고향뉴스/사진제공=곡성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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