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례수목원, 전라남도 제1호 공립수목원 지정
전남 구례군(군수 김순호)은 지난 3월 1일 산동면 탑정리 산92의4번지 일원 54ha 규모의 구례수목원이 전라남도 제1호 공립수목원으로 등록됐다고 4일 밝혔다.
국내에 정식 등록된 수목원은 전국 총 62개소로 이중 지방자치단체가 운영하는 공립수목원은 30개소이며, 전라남도에서는 구례수목원이 유일하다.
구례수목원은 남부내륙권역의 식물유전자원 보전과 국가 식물종 다양성 확보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됐다. 더불어 연구, 교육, 전시, 수집, 휴양을 통해 대국민 산림복지서비스를 수행한다.
구례수목원은 증식・재배시설, 겨울정원, 그늘정원, 지리산종보존원 등 13개의 전시주제원 등을 갖추었으며, 식물자원 1,148종 125,329본을 식재하여「수목원・정원의 조성 및 진흥에 관한 법률」에 따른 공립수목원 등록조건을 갖추었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이번 전라남도 제1호 공립수목원 등록을 발판삼아 남부내륙 및 지리산권의 식물유전자원을 보전하고, 지역관광자원의 한 축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구례군은 구례수목원의 편의시설을 보완하여 올해 상반기 중 관광객을 대상으로 정식 개장할 계획이다.
[지리산고향뉴스/사진제공=구례군] www.jsgh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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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용방면 지역사회 화재피해 가구 복구 지원
전남 구례군(군수 김순호)은 지난 1일 용방면에서 발생한 주택화재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 가정에 따뜻한 도움의 손길이 이어졌다는 훈훈한 소식을 전했다.
용방면사무소는 용방면의 각종 사회단체와 마을주민들이 화재로 인해 생활이 어려운 용방면 죽정마을 최모씨의 집을 찾아가 화재복구 지원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화재 복구에는 구례군과 용방면사무소가 긴급지원, 구호물품 및 생필품 전달, 화재현장 폐기물처리 등 적극적인 행정적 지원을 실시했다. 용방면 복지기동대, 의용소방대, 마을주민들이 참여하여 가재도구 정비, 분리수거, 폐기물 처리, 청소 등을 실시하여 화재복구에 힘쓰고 있다.
김성근 용방면장은 “지금 가장 중요한 것은 최대한 빨리 정상적인 삶을 회복하도록 지원하는 것”이라며 “지역사회 여러 단체의 도움으로 화재복구를 빠르게 하고 있으며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지리산고향뉴스/사진제공=구례군] www.jsgh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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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살균제 자율 배부처 설치 - 자율 방역소독을 위한 해결책 강구 -
전남 구례군(군수 김순호)은 4일 코로나19 희석 살균제 자율 배부처 13개소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살균제가 필요한 군민은 빈 용기를 지참하면 살균제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구례군이 설치한 살균제 배부처는 총 13개소로 구례군청, 8개 읍‧면사무소, 구례군 농업기술센터, 경찰서, 공영버스터미널, 5일 시장에 있다.
구례군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코로나19 차단을 위해 방역활동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다중이용시설 510개소는 군에서 방역소독하고 있으며, 개인가정집 방역소독을 스스로 할 수 있도록 마을별로 수동분사기를 배부하고 살균제 자율 배부처를 설치했다.” 고 밝혔다.
구례군은 지금까지 마스크 15만개, 손소독제 4천개, 살균제 648통, 수동분사기 171개를 구례군민과 공공기관에 배부했다. 특히 군민 지급용 마스크는 마을이장과 협의하여 가구별로 배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추가로 방역용품을 구입하여 배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리산고향뉴스/사진제공=구례군] www.jsgh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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