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곡성군 태안사, CNN 가장 아름다운 사찰 선정
곡성군(군수 유근기) 죽곡면에 위치한 태안사가 CNN으로부터 ‘한국의 가장 아름다운 사찰 33선’으로 선정됐다.
CNN은 ‘한국의 가장 아름다운 33선(33 of South Korea’s most beautiful temples)’이라는 기사를 통해 한국의 아름다운 사찰들을 소개했다. 기사에 따르면 태안사는 사찰을 둘러싸고 있는 빽빽한 숲이 붉거나 샛노랗게 변하는 가을에 특별한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곳이다. 특히 사찰로 향하는 2.3km의 진입로는 그 옆에 위치한 1.8km의 계곡만큼 모든 계절이 아름답다고 묘사했다. 주요 명소로는 능파각, 하늘나리 마을 등을 소개하고 있다.
곡성군 태안사는 신라시대 창건된 사찰로 선종 구산선문의 하나인 동리산파의 중심사찰이었다. 한때 송광사를 말사로 거느렸을만큼 중심적인 역할을 했다. 현재 사찰 내 주요 전각으로 대웅전·보제루(普濟樓)·해회당(海會堂)·선원(禪院)·능파각(凌波閣)·일주문(一柱門) 등의 당우가 있다. 전남 곡성군 죽곡면 태안로 622-215에 위치하고 있다.
[지리산고향뉴스/사진제공=곡성군] www.jsgh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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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명품멜론 연구회 창립 총회 개최
곡성군(군수 유근기)이 지난 4일 명품멜론 농업인 연구회 창립총회를 개최해 회칙 제정과 임원진 선출(회장 김영호)을 마쳤다.
창립총회에는 곡성멜론 브랜드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함께하고자 하는 농업인과 관계 기관, 관련 공무원 등 17명이 참석했다. 곡성군은 농업인 고령화와 재배환경 악화라는 이중고를 겪고 있다. 이를 타개하기 위해 체계적안 연구를 통해 곡성군 멜론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멜론 연구회가 출범했다.
연구회는 멜론 생산 매뉴얼을 정립함으로써 고품질 멜론을 계획생산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춰나갈 생각이다. 고정 거래처를 확보하고 일정량을 출하할 수 있게 되면 유통에 대한 부담이 크게 줄어들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 ‘고품질 브랜드 멜론육성 사업’을 추진한다.
회원들은 이날 창립총회에서도 멜론 연구에 대한 열정을 불태웠다. 연구회 활동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명품멜론 재배기술 공유, 정식 시기 분배, 재배 품종 선택 등에 대한 정보를 나눴다.
회장으로 선출된 김영호 씨는 “우리 연구회가 본보기가 되어 많은 멜론 농가들이 품질에 집중하고, 계획생산, 계획출하를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곡성군 담당자는 “연구회가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 할 수 있도록 현장 컨설팅 등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 .”라고 덧붙였다.
[지리산고향뉴스/사진제공=곡성군] www.jsgh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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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그물망복지로 복지사각지대 해소 나서 - 동절기 소외계층 집중 발굴, 현재까지 107명에게 복지 서비스 제공 -
곡성군(군수 유근기)이 그물망복지 체계를 구축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성과를 내고 있다.
곡성군은 동절기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오는 29일까지 위기가구 일제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조사는 실업 및 한파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상자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자 지난해 11월 15일부터 시작했다.
현재까지 502명을 대상으로 위기사유를 확인하고 방문 조사를 실시했다. 이 중 107명에게 긴급복지, 기초생활수급 등 공적급여를 제공하거나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 민간 복지자원을 연계했다. 또한 다양하고 복합적인 욕구를 가진 46가구를 통합사례대상자로 선정해 민관협력을 통한 맞춤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도 했다.
곡성군은 올 1월말 기준으로 노인 인구 비율이 35%를 넘어섰다. 전국 평균 15.5%보다 매우 높은 편이며, 초고령사회 기준인 20%의 2배에 가까운 수치다. 장애인 가구 또한 11.4%로 전국 5% 보다 높고, 기초수급자, 차상위 비율도 전체 약 10%을 차지하고 있어 취약계층이 많은 편이다. 곡성군 측은 취약계층 비율이 높은만큼 아직 파악이 되지 않는 복지사각지대도 많을 것으로 보고 있다.
곡성군은 위기 가구를 효과적으로 발굴하기 위해 상반기 주민등록 일제조사와 병행해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를 위해 11개 읍면 중 3개 권역에는 맞춤형 복지의 거점 역할을 수행할 전담팀이 활동하고 있다. 이들과 나머지 8개 면 복지팀은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자체 계획을 수립하고, 현장을 찾아 복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민간과의 협력으로 촘촘한 복지 관계망을 구축했다. 11개 읍면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128명, 우리동네 해결사 복지 기동대원 82명, 희망드림복지반장 619명이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활동하고 있다.
특히 곡성군은 단전·단수, 실업, 임대료 체납 자료 등을 활용해 536가구를 선정하고 이들을 대상으로 집중 현장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발굴된 위기가구에 대해서는 긴급복지 등 공공 복지 서비스와 민간 복지서비스를 연계해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복합적인 복지 욕구가 있는 대상자는 통합사례관리 대상자로 관리해 지속적으로 상담과 서비스 연계를 제공하게 된다.
곡성군 주민복지과 담당자는 “복지는 특정 계층만을 위한 것에서 누구나 누려야하는 보편적인 것으로 그 의미가 계속 확대되어 왔다.”면서 “모두를 위한 복지, 더 많은 사람을 포용하고 배려하는 복지를 통해 군민 모두가 소외받지 않는 그물망 복지정책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지리산고향뉴스/사진제공=곡성군] www.jsgh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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