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곡성군 문화재 이야기, 『곡성의 문화재』 발간
전남 곡성군(군수 유근기)의 문화재 이야기를 담은 『곡성의 문화재』가 발간됐다.
곡성군에는 현재 총 48개소의 지정문화재가 있다. 이 중 국가지정문화재가 12개소이며, 도지정문화재는 32개소, 등록문화재가 4개소다. 또한 1개소가 올해 10월말 도지정문화재 지정을 기다리고 있다. 그런데 아직까지 곡성군에서는 문화재 관련 책자를 편찬한 적이 없었다. 이번 ‘곡성의 문화재’ 발간이 더욱 큰 의미를 가지는 이유다.
『곡성의 문화재』는 총 4파트로 구성되어 있다. 책장을 펼치면 문화재의 개념과 곡성의 문화재 현황을 소개하는「문화재 개설」편이 시작된다. 이어 지정문화재에 대한 해설이 담긴 「문화재 해설」편, 곡성의 역사와 문화를 단편적으로 전하는 「곡성의 역사문화」편, 그리고 지정문화재 목록과 책자를 만들기 위한 참고문헌들이 정리된 「자료」편 순으로 정리되어 있다.
『곡성의 문화재』를 통해 48개소 문화재가 전하는 곡성군의 옛 이야기와 문화재에 숨은 이야기도 만나볼 수 있다. 발간을 담당한 곡성군 관계자는 “소중한 문화재를 보존하고 전승하는 것은 우리 모두의 몫이며, 문화재를 활용하는 것 또한 우리의 몫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책자를 통해 지역 문화재가 그 가치를 인정받고 사람들의 관심을 갖게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는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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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멜론사업단, 멜론마을 조성 간담회 개최 - 위원회, 전문가, 주민 참여해 효과적인 멜론마을 조성 위한 의견 나눠 -
곡성군(군수 유근기) 멜론농촌융복합산업화사업단(이하 ‘멜론사업단’)이 멜론마을 조성을 위해 지난 23일 추진위원회와 전문가가 참여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멜론사업단은 곡성멜론복합체험센터와 멜론마을 조성을 핵심으로 하는 곡성멜론 농촌융복합산업 지구 조성사업을 2년째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효과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체험센터의 효율적인 운영과 멜론마을의 조기 활성화 등에 핵심사안에 대해 조성 전 단계에서부터 각계각층과 다양한 의견을 나눠오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멜론마을 조성 관광콘텐츠 개발 용역의 중간결과와 부여 자온길 조성 사례를 공유했다. 또한 농촌융복합산업 분야 전문가들과 주민들이 함께 멜론마을 조성 추진 방향에 대해 토의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전문가 패널로는 경기대학교 엄서호 교수(농림축산식품부 농촌융복합산업 중앙FD), 순천대학교 송경환 교수(전남농촌융복합산업지원센터장), (주)세간 박경아 대표 등이 참석해 다양한 사례와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곡성멜론농촌융복합산업화사업단 담당자는 “주민, 추진위원회, 전문가가 함께 머리를 맞댄만큼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을 멜론마을 조성 관광콘텐츠 개발 용역에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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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수, 곡성군 배 수출 현장 찾아 농업인 격려
지난 24일 유근기 곡성군수가 배 수출 열기가 한창인 곡성군배영농조합법인 공동선별장을 방문해 수출현장을 살폈다.
유근기 군수는 “태풍도 이겨낸 배를 생산해 수출길에까지 참여하시는 농민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곡성 배가 세계로 계속 뻗어나가길 바란다.”고 농민들을 격려했다.
한편 곡성군 배 영농조합법인은 38여 농가가 참여해 34ha 면적에서 배를 생산하고 있다. 2000년도에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배 수출전문단지로 지정을 받았고, 최우수 단지 인증을 받기도 했다. 지난 8월부터 미국, 대만에 300여톤의 10억 상당을 수출했으며 2020년도 2월까지 해외 수출을 계속해 나갈 계획이다.
곡성군은 조합법인이 수출 전문 우수단지로 지속적으로 운영됨으로써 농가에서 안정적으로 소득을 올릴 수 있도록 유기적인 협력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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