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곡성군, 청사 신축 타당성 조사 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곡성군(군수 유근기)이 지난 29일 곡성군청 소통마루에서 ‘곡성군 청사 신축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는 유근기 군수와 관련 부서 관계자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 추진 방향, 세부 추진일정 등에 대해 보고하는 시간을 가졌다.
1977년에 준공된 곡성군 청사는 노후화로 인한 안전 문제와 공간 협소에 따른 수많은 별관 운영으로 업무 효율성 저하, 군청을 찾는 군민들의 불편 등 여러 문제가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에 따라 청사 신축의 필요성을 객관적으로 검토하고, 기본적인 신축 방향에 대해 모색해보고자 용역을 실시하게 됐다.
군은 9월부터 주민설명회 및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11월 신축 후보지를 선정할 계획이다. 후보지 선정 이후에는 투자심사 등 행정절차를 완료하고, 기본 및 실시설계 등의 단계를 거쳐 신축 공사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곡성군 관계자는 “청사 신축을 위해 어려운 첫발을 내디딘 만큼 모든 측면에서 심도 있게 검토하고 군민들과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내실 있는 청사 신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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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지역아동센터 대상 또래 생명사랑지킴이 교육
곡성군(군수 유근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29일 목석죽 지역아동센터 학생과 선생님 20명을 대상으로 자살예방을 위한 생명사랑지킴이(게이트키퍼) 교육을 실시했다.
아동 및 청소년 시기에는 부모의 기대와 사회적 요구에 강하게 직면함으로써 내외적 갈등을 겪게 된다. 따라서 건강한 성장을 위해서는 우울, 불안 등 부정적인 정서는 감소시키고, 자존감 및 관계 능력은 향상시킬 필요가 있다. 특히 이 시기에는 준거집단이 되는 친구들이나 또래들의 역할이 중요하다. 비슷한 고민을 공유하는 만큼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고 자살징후 등을 훨씬 잘 알아차릴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곡성군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또래 학생들이 생명사랑지킴이(게이트키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나! 우리센터 게이트키퍼야’라는 주제로 교육을 추진하게 됐다. 교육을 통해 교육생 자신의 자살 위험성을 낮출 뿐 아니라 자살위험성에 처한 또래를 도와 충동적인 자살을 막는 또래지킴이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곡성군 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생명존중문화 조성 및 자살예방활동 활성화를 위해 생애주기별 다양한 정신건강교육 및 자살예방교육을 실시해 지역주민의 정신건강증진에 힘쓸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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