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곡성군, 도시스타일리스트 심화과정 개강 - 주민 스스로 도시재생, 일자리 등 세부 과제 발굴 및 해결 방안 모색
곡성군(유근기 군수)은 지난 15일 전남과학대학교에서 지역 리더를 대상으로 도시스타일리스트 심화과정을 개강했다.
곡성군은 지난 해부터 곡성읍 뚝방마켓 협동조합, 석곡 도시재생지역, 곡성군 청년파트너, 옥과 신흥마을공동체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도시스타일리스트 기초교육과정을 실시한 바 있다. 이들은 그동안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지역 리더로 거듭나기 위해 교육과 벤치마킹을 통해 도시재생과 주민 주도 일자리 창출사업 등에 대한 다양한 경험을 쌓았다. 그 결과 지역 여건에 맞는 기반 시설과 운영 방안, 농촌 수익사업 모델, 지속적 가능한 지역 고유 행사 등 다양한 의견을 도출하기도 했다.
이번 심화과정에는 도시스타일리스트 기초과정을 수료한 26명이 참여한다. 개강을 시작으로 교육생들은 기초교육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세부적인 콘텐츠 모색과 구체적 실현방안을 모색하게 된다. 곡성군은 이러한 과정을 통해 주민의 의견이 반영된 아이템을 발굴하고, 참여 주체들은 각자의 발전방안을 모색해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생각이다.
군 관계자는 “여러 지역의 다양한 사례들을 통해 우리 군에 맞는 발전방향을 주민이 직접 수립해보는 좋은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며 교육과정에 대한 기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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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의 찾아가는 복지선물세트 희망복지 기동서비스단 - 이동목욕, 안경 수리 등 10여개 분야 생활밀착 복지 서비스 제공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희망복지 기동서비스단(이하 ‘서비스단’)’을 운영하며 사각지대 없는 복지실현에 나서고 있다.
서비스단은 매주 1회 오지마을을 순회하며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취약계층 현황을 파악함으로써 신속하고 적절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앉아서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적극적으로 찾아가는 복지 서비스를 통해 주민들의 복지 체감도를 향상시키기 위함이다.
또한 서비스단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복지상담을 통해 밀착 사례관리를 실시한다. 이를 통해 현장 복지 서비스 외에 다양한 복지를 제공할 수 있도록 관리하며, 지역사회 서비스 연계를 통해 민간자원의 도움도 제공한다.
2007년 8월부터 시작한 서비스단은 벌써 햇수로 12년차로 접어들었다. 그동안 국비나 도비 지원 없이 자체 예산으로만 운영되며 곡성군 복지서비스의 간판사업이 됐다. 올해도 지난 1월부터 2월까지 대상마을 선정과 계획 수립을 완료하고, 3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을 시작했다. 지난 7일 올해 첫 마을로 삼기면 원등4구(학동)마을을 찾았고, 14일에는 석곡면을 찾아 서비스를 제공했다.
서비스단은 40여명의 서비스 및 자원봉사 요원이 투입되어 10여개 분야의 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제공되는 서비스는 농기계 수리, 양방 및 한방 진료, 전기 안전점검 및 수리, 이동빨래방, 이동 목욕, 청소, 칼갈이, 안경지원 등이다. 이 중 농기계 수리, 칼갈이, 안경 지원 등은 일반적인 복지서비스를 생각한다면 의아할 수 있는 서비스다. 하지만 해당 서비스에 대한 주민들의 요구와 만족도는 매우 높은 편이다. 그만큼 서비스단이 주민들의 수요에 따라 생활밀착형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며 실질적인 도움이 주고 있는 것이다.
서비스를 이용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고령의 노인들이다. 그래서 영양수액 서비스와 한방침 서비스에는 항상 대기자가 많다. 한의사로부터 한방침을 맞은 한 이용자는“불편했던 손과 고개가 돌아가고 허리도 많이 수월해진 느낌이다.”라며 만족해했다. 또한 금전적인 여유가 없어 미처 안경을 제때에 맞추지 못하는 주민들은 안경선물을 받고 “시원하게 잘 보인다.”며 즐거워했다.
낙후된 시골에는 노후불량 주택이 많이 있어 전기 누전으로 인한 크고 작은 화재가 빈번하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전기 안전점검 및 LED 등 무상으로 교체해 불의의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도 한다. 또한 거동불편 노약자가 거주하는 주택에는 출입구 보행 경사로를 설치해 낙상 방지 등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에도 노력하고 있다.
이동 목욕 서비스와 이동 빨래방 서비스는 신체적 질병과 장애로 거동이 많이 불편한 노약자들의 위생과 질병 예방에 도움이 되고 있다. 특히 체력 저하로 이불 빨래가 힘겨운 고령의 노인들에게 이동빨래방이 인기가 많아 매회 줄을 서서 서비스를 기다린다는 후문이다.
영세농들을 위해서는 경운기, 트랙터, 분무기 등 소형농기계 수리는 물론 호미, 낫, 괭이 등의 농기구를 정비해 준다. 잔고장이 많은 농기계 수리를 군에서 도맡아 해주니 신경 쓸 일이 한결 줄어 마음 편히 농사를 지을 수 있다는 평이다. 이외에도 서비스단은 칼, 가위 등 생활용품까지 정비해주며 종합선물세트와도 같은 통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며 곡성 오지마을 주민들에게는 없어서는 안 될 효자 정책으로 자리잡았다.
군 관계자는 주민들의 기대와 요구에 따라 민간과 협력하여 더욱 다양한 서비스를 발굴해 나갈 예정이라며, 뜻이 있는 주민들의 동참과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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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올해 축산 분야 보조사업 상반기 완료 목표 신속 추진 - 조사료 생산기반 확충 등 70개 사업 69억 집행해 축산 경쟁력 확보 -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축산 분야 경쟁력 확보를 위해 올해 친환경 천적이용 해충구제 지원 등 70개 69억 원의 보조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 곡성군의 축산 분야 주요 추진 사업은 조사료 생산기반확충 53억원, 가축분뇨처리 7억, 한우 송아지브랜드육성 4억원, 축분 처리시설(스키드로더) 3억원, 친환경축산물 인증지원 1억 9천만원 등이다.
군은 축산농가들이 하루라도 빨리 효과적으로 축산활동을 할 수 있도록 6월말까지 사업이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이달 말까지 축수산분과 심의를 거쳐 사업대상자를 선정하고 보조금 교부결정을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아울러 내년도 사업을 위해서도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이미 2020년 농림축산식품사업 조사료 생산 기반 확충사업 등 3개 사업에 국비 59억 8천만원을 신청했고, 예산 확보에 차질 없도록 중앙부처 방문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 관계자는 “축산 농가 경영안정을 위해 앞으로 다양한 정책과 지원사업을 강화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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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2018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최우수 기관 수상 -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과 시상금 5000만원 받아
전남 곡성군(군수 유근기)이 지난 15일 ‘2018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과 시상금 5000만원을 받았다.
민원서비스 종합평가는 국민이 직접적으로 접하는 민원서비스의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매년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공동으로 실시하고 있다. 평가 대상은 중앙부처를 비롯한 전국 지자체 및 교육청 등 304개 기관이 해당된다.
이번 시상식은 2017년 10월부터 2018년 9월 말까지의 민원처리 전반에 대해 평가 결과에 따라 이루어졌다. 기관 유형별로 상대평가하여 등급(가 10%, 나 20%, 다 40%, 라20%, 마 10%)을 결정되는 평가에서 곡성군은 최고 등급인 ‘가’ 등급을 받았다. 226개의 기초지자체 중 민원서비스로는 상위 10%라는 공식적인 인정을 받은 셈이다.
군 관계자는 수상을 계기로 군민들에게 보다 나은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실제로 최근 곡성군은 외장형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해 365일 24시간 민원 서류 발급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으며, 민원상담실 설치 등 민원실 환경 정비도 계획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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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전 군민에게 ‘생활안전 자율점검표’ 배부
곡성군(군수 유근기)이 주민 스스로 건축물의 안전 상태를 확인해볼 수 있도록 3월 중에 ‘생활안전점검표’를 보급하고 있다.
군은 1 가구 1 점검표를 목표로 군민 모두가 자율적 안전점검에 참여할 수 있도록 일반 주택용 점검표 1만 6000부를 제작했다. 또한 대형사고 예방을 위해 공동주택용 1,600부와 다중이용업소용 200부 등도 시설의 특성에 맞게 별도로 제작했다. 점검표는 각 읍·면 사무소를 통해 각 가정에 배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생명과 관련된 만큼 군민들의 적극적이고 자율적인 안전점검을 생활화해 안전문화를 정착해 나갔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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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소통과 협력을 위한 이장단 간담회 개최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11개 읍․면 이장단 대표와 군 관계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청 소통마루에서 ‘소통과 협력을 위한 이장단 간담회’를 18일 개최했다.
참석한 이들은 보건, 복지, 교육, 환경, 농업 등 군정 전반에 대해 주민들이 알아야 할 정보를 공유하고, 군정 현안사항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곡성군 최대 현안인 인구감소 대응 방안, 지역경제 활성화 등 군민 관심사항에 대해서 열띤 논의가 오갔다. 곡성군은 이장단 간담회에서 나온 건의사항에 대해 군 실무진의 검토를 거쳐 건의한 이장에게 신속하게 검토결과를 통지할 방침이다.
유근기 군수는 “행정의 최일선에서 묵묵히 마을을 위해 헌신 봉사하는 이장님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며 “11개 읍․면이 서로 협력해 현안 문제와 어려움을 슬기롭게 극복해 나갈 수 있도록 주민들의 힘을 한데 모아줄 것”을 각별히 당부했다.
한편 간담회 후 참석자들의 회의를 거쳐 2019년도 이장단 군 지회장으로 석곡면 이장단장인 최종철 흥지 이장이 선출됐다. 최 지회장은 이장단의 단결과 화합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한편 “주민들의 ․관심사항을 신속히 파악하여 제때 해결될 수 있도록 맡은바 소임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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