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 친환경농업대학 수강생 모집
- 차별화된 친환경농업 육성 정책 추진
구례군(군수 서기동)은 전문기술과 경영능력을 겸비한 선도 농업인을 양성하기 위해 제9기 친환경농업대학 수강생 50명을 오는 24일부터 2월 17일까지 모집한다.
올해 구례군은 전국 최초로 군 전체를 ‘친환경농업지구’로 선포할 계획으로, 친환경농업대학에서는 차별화된 친환경농업 육성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친환경유기농업 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며, 주요 작목별 유기농법과 토양 및 해충 방제 관리 등 친환경유기농업에 필요한 농업기술에 중점을 두고 실시할 예정이다.
교육일정은 오는 3월 초 입학식을 시작으로 11월 초까지 진행하며, 주 1회 매주 목요일 4시간씩 수업한다. 입학생은 23회, 100시간의 교육을 이수하여야 하며, 농번기인 7월 하순과 8월은 휴강한다.
입학원서는 읍면 농업인 상담소 및 농업기술센터 농촌지원과(인력육성담당)로 방문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례군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http://farm.gurye.go.kr) 또는 농업기술센터(☎061-780-2077, 207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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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2016년산 벼 재배농가 경영안정대책비 지급
- 수확기 쌀값하락, 잦은 강우에 의한 수발아 등으로 어려운 농가 지원
구례군(군수 서기동)은 설을 앞두고 쌀값하락과 수발아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해 2016년산 벼 재배농가 경영안정대책비 17억7천4백만 원을 지급하였다
이번 경영안정대책비는 농가당 최저 41만 원에서 최고 92만 원까지 지급하였다.
한편, 구례군은 2017년을 ‘친환경 농업도시’ 원년으로 삼고 2026년까지는 전 경지면적을 친환경농업으로 전환할 계획이며, 그 일환으로 친환경농업을 확대 유도하기 위해 벼 친환경농업에 참여한 농가에 대해서는 경영안정대책비 중에서 별도로 3억 원을 집행하였다.
군 관계자는 “이번 경영안전대책비 지급이 어려움에 처한 농업인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친환경 유기농업 활성화를 위해 친환경 농업기반을 확충하고 친환경농업 저해 요인은 점차 정리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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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작지만 강한농업 “강소농” 신청 접수
- 지역농업 선도 강소농 육성
구례군(군수 서기동)은 오는 2월 3일까지 2017년 강소농 지원대상 선정을 위한 농업경영체 신청을 받는다.
선정대상자는 미래 성장 가능성을 갖추고 경영목표 달성을 위해 노력하는 자율 신청 농업경영체로서, 농산물 생산은 물론 농산물과 농산부산물을 활용한 가공 사업장, 농촌∙농업자원을 활용한 농촌체험 농장 등 모든 농업경영체가 해당하며, 중소규모 가족농 중심으로 우선 선정한다.
강소농으로 선정된 농업경영체는 경영개선 역량을 위한 교육과 경영목표 달성을 위한 경영진단․전문기술 등 맞춤형 컨설팅, 자율모임체 활동 등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구례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변화하는 농업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변화를 주도하는 강한 농업경영체 육성을 위해 농업경영체 스스로의 역량강화에 중점을 두고 강소농 프로젝트를 꾸준히 추진하겠다”며, “이번에 선정된 강소농은 꾸준히 농장 경영상태를 진단하고 소득향상 방안을 설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강소농 신청 접수는 농업기술센터 농촌지원과(인력육성담당)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례군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http://farm.gurye.go.kr) 또는 농업기술센터(☎061-780-2077, 2078)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