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고향희망심기 사업' 행정자치부 장관상 수상
- 고향에 희망을, 지역에 활력을 -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지난 12일 행정자치부에서 주관한 ‘고향희망심기사업'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2억 원과 행정자치부 장관상을 수상하게 됐다고 밝혔다.
'고향희망심기 사업'은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농어촌 지역사회가 활력을 잃어가면서 이를 극복하기 위해 고향에 대한 애틋함을 가진 출향인들과 함께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날 발표대회에서 곡성군은 출향인들과 지역주민을 아우르는 ‘토닥토닥 트레킹’, 가족 모두가 즐거운 패밀리캠핑 ‘家庭多感’, 행복을 파는 문화행사 ‘뚝방마켓’ 등을 소개해 큰 박수를 받았다.
한편, 곡성군은 특교세를 활용해 지자체소유 건축물을 리모델링하여 출향인들과 지역주민들이 함께할 수 있는 공간 조성을 구상 중에 있다. 숙박시설과 도서관, 체육관 등을 만들어 향우 등 출향인들이 고향방문 시 만남의 장소로 이용하게 되며, 출향인들의 기부를 통해 공간 내부에 필요한 집기나 설비 등을 채우게 된다.
- 행정과 교류협력팀장 오금석 061-360-8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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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과면행정복지센터, 옥과파출소와 업무협약 체결
- 공조체계 마련을 위해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 약속 -
곡성군(군수 유근기) 옥과면행정복지센터(면장 서충규)는 지난 13일 센터 영상회의실에서 찾아가는 복지상담과 맞춤형복지 통합서비스 제공을 위해 옥과파출소와 ‘유관기관 네트워크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옥과면장, 옥과파출소장, 관계공무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제적 어려움으로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분들의 사회적 안전망을 구축하고 복지증진 대책을 수립하는 자리가 됐다.
또한 유관기관 간 협업을 통해 인권 사각지대를 없애는 한편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해소를 위한 공조체제를 마련하고, 내 고향 톡톡 독거노인 안부살피기, 상담자문과 노인 학대예방 서비스 제공, 주민복지관련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는 등 적극적인 협업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서충규 면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이 좀 더 많은 관심을 갖고 모든 주민이 안전하게 살 수 있도록 하고, 센터 맞춤형복지팀의 현장행정이 강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옥과면 맞춤형복지팀 김귀숙 061-360-7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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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 오곡면↔의정부시 장암동, 돈독한 우애 돋보인다.
- 2011년부터 지속적인 교류활동 펼쳐 -
곡성군 오곡면(면장 김성중)은 지난 12일 연탄 1,200장과 쌀 14포(20kg/포)를 지역의 어려운 독거노인과 위기가정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는 의정부시 장암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박범서)에서 오곡면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탁한 것으로 전해졌다.
오곡면과 장암동은 지난 2011년 4월 자매결연협약을 체결하고 소중한 인연을 5년 넘게 이어오고 있다. 매년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열고 크고 작은 행사에 참석해 남다른 우정을 과시한 바 있다.
지난 11월 말, 장암동에서는 농산물 가격 하락에 따른 농민들의 아픔을 함께하고자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펼치고 오곡면 주민들이 재배한 농산물을 구입하기도 했다.
김성중 면장은 “연말연시를 맞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장암동 주민들의 사랑나눔 실천에 감사드린다”고 말하며, “지속적인 교류활동을 통해 오곡면과 장암동이 상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오곡면 총무팀 안락선 061-360-7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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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이의 강점을 찾아보자! 맞춤형 개별상담 실시
- 곡성군, 지난 14일 개별상담 진행 학생 등 150여 명 참석 -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지난 14일 지역의 부모와 자녀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기차마을로즈홀에서 ‘진로․적성 개별상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담회는 ‘다중지능 교육활동’의 일환으로 지역 내 초․중학생 전체를 대상으로 실시했던 ‘다중지능 진로․적성검사’ 결과에 대한 맞춤형 개별 상담으로, 결과지를 토대로 자녀와 부모가 함께 전문 상담가의 정확한 진단을 통해 자녀의 강점을 살리는 진로 교육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다중지능교육활동 성과 보고’를 마치고, 다중지능 교육분야의 전문 상담가 20명이 함께 참여해 본격적인 상담이 진행됐으며, 부모와 자녀 모두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유근기 군수는 “남들이 한다고 무조건 따라하는 것이 아니라 가장 잘 할 수 있는 일을 찾아낼 수 있도록 자녀에게 많은 관심과 사랑을 가져달라”고 당부하며, “지역의 아이들이 꿈을 가지고 희망찬 내일을 만들 수 있도록 교육부분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다중지능 교육활동’은 지난해 지역발전위원회의 ‘지역행복생활권 선도사업’에 담양․구례군과 연계해 응모한 사업으로 국비 20억 원을 확보했다. 곡성은 지난해부터 2017년까지 3년 동안 관내 전체 초․중․고등학생들의 진로․적성검사와 검사 결과에 따른 캠프를 운영하고 있으며, ‘진로․직업 체험 시설’을 건립하고 있다.
- 행정과 평생교육팀 문진 061-360-83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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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 성인문해교육 어르신 87명 졸업
- 지난 14일 졸업식 개최, 문해 학습자 등 300여 명 축하 발걸음 -
“팔자에도 없는 학사모를 다 써보네”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지난 14일 동악아트홀(곡성레저문화센터)에서 ‘성인문해교육 사업’을 통해 3년간의 교육과정을 모두 마친 어르신 87명을 대상으로 졸업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날은 현재 지역의 문해 학습자 등 300여 명이 함께 졸업식을 축하해 주며 그 의미를 더했다.
그 동안 어르신들은 자음, 모음부터 시작해서 받아쓰기와 일기쓰기를 통해 글을 익혔고 나중에는 시까지 쓰는 등 나날이 발전해가는 모습을 보였다고 전했다.
오산면 성덕마을 고일남(여, 74세) 어르신은 학습자 대표로 졸업장을 받으면서 “집에 계신 할아버지가 영광으로 알라고 큰소리쳤다”며 멋들어진 답사로 졸업식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군 관계자는 “고령화시대에 발맞춰 어르신들이 행복하고 당당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성인문해교육을 비롯해 건강‧취미 교육까지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 행정과 평생교육팀 김남희 061-360-83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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