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명절 지역방위근무자 위문
하동군통합방위협의회, 군부대·경찰서·소방서 근무자…배·떡·상품권 등 지원
하동군통합방위협의회(의장 윤상기)는 추석 명절을 맞아 지난 6일 관내 군부대, 경찰서, 소방서를 방문해 장병, 전·의경, 소방대원들을 위로 격려했다고 7일 밝혔다.
통합방위협의회는 이날 돼지 6마리, 하동배 51상자, 컵라면 53상자, 하동사랑상품권 256매, 떡 10되 등 모두 800만원 상당의 위문품을 전달했다.
통합방위협의회는 매년 설·추석 명절에 지역경계 태세와 훈련, 치안유지 등에 노고가 많은 장병, 전·의경, 의소대원들의 사기진작과 훈훈한 명절 분위기를 나누고자 위문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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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군민 피부로 느끼는 성과 창출 주력
하동군, 2017 군정 업무보고회…대형 관광레저사업 완공·수출 3천만 달러 달성
하동군이 민선6기 전반기에 하동 100년 미래를 설계하고 기초를 다졌다면 후반기에는 하동의 변화된 모습을 군민이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성과 창출에 주안점을 두고 업무를 추진키로 했다.
하동군은 7∼9일 3일간 군청 소회의실에서 전 실과소장과 담당주사가 참석한 가운데 윤상기 군수 주재로 2017년 주요 업무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새해 업무보고회는 연말에 하는 것이 보통이지만 선제적인 신규 사업 발굴과 부서간 업무 공조를 통해 연초부터 직원들의 적극적인 돌파행정으로 조기에 핵심 사업의 성과를 창출하고자 일찍 진행됐다.
보고회는 첫날 기획조정실을 시작으로 6개 실과, 둘째 날 민원과 등 6개 과, 마지막 날 도시건축과 등 7개 과소 순으로 ‘새로운 하동 더 큰 하동’에 걸맞은 100년 미래 성장동력 시책 총 120여건이 보고된다.
특히 새해는 시장개방 확대, 경제심리 위축, 청년실업 증가, 저출산·고령화 등 국내·외의 불확실한 여건 속에서도 변화와 혁신, 소통과 공감으로 돌파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에 군은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금오산어드벤처레포츠단지, 옛 경전선의 레일바이크 등 대형 관광레저사업을 완공하고 수출기반 확대와 해외시장 개척으로 수출 3000만 달러를 달성하기로 했다.
또한 지역자원시설세 확대 등을 통해 지방세입 600억원을 돌파해 올해 4000억원대였던 자체예산을 2018년까지 5000억원대로 끌어올리기로 했다.
그 외에 생활속 문화체감 예술버스 운영, 하동호 복합힐링타운 조성, 체험·체류형 판소리체험관 운영, 다반사 문화장터, 소비자체험 로컬푸드 종합센터 건립, 복합교통타운 조성 등 미래지향적 성장 시책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이러한 성과달성을 위해 기획과 정책개발, 군민공감 규제개혁, 협업포인트제 도입을 통한 부서·직원간 소통 기능을 강화하고 공모사업 전쟁에 살아남는 전략적·선제적 아이템 발굴에 주력하기로 했다.
윤상기 군수는 “민선6기 상반기는 100년 미래의 큰 그림을 그리고 업무에 매진한 시기였다면 이제는 성과가 나타나야할 시기”라며 “이번 보고회에서 나타난 미비점을 적극 보완해 새해는 반드시 성과를 도출해 낼 수 있도록 전 직원이 힘을 모아 돌파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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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지역발전사업평가 우수
하동군,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 주최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우수사례 선정
하동군은 7일 충남 예산군 덕산면 리솜스파캐슬에서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 주최로 열린 ‘2016년 지역발전사업 우수사례 시상식’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기관표창 수상과 함께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지역발전위원회는 박근혜 정부의 ‘지역희망, 국민행복’이라는 지역발전정책 비전을 성공적으로 달성하고자 지역발전특별회계로 지원된 지역발전사업에 대해 매년 종합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군은 2016년 지역발전사업 종합평가의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부문에서 우수 등급을 받았다.
그에 따른 우수사례로 추천한 ‘논 먼지에서 꽃향기 가득한 농촌마을 축제로 공동체 활성화 및 지역소득 증대’라는 북천 코스모스권역에 대해 지난 7월 지역발전위원회 현장실태 조사와 우수사례 선정위원회 등 객관적 평가과정을 거쳐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됐다.
우수등급을 받은 지자체는 2017년 신규 사업 선정시 가점을 받을 수 있으며, 2017년 시군자율사업 인센티브 예산이 주어진다.
군 관계자는 “이번 지역발전사업 우수등급 평가는 하동군이 농촌지역의 균형개발과 살기 좋은 농촌 만들기를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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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2016년 을지연습 우수기관
하동군, 을지연습 경남도 평가 우수기관 선정…민·관·군·경 통합방위 확립 기여
하동군은 지난달 22∼25일 실시된 ‘2016 을지연습 경남도 평가’에서 2015년 국민안전처장관 표창에 이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군은 이번 을지연습에서 철저한 사전 준비로 유관기관과의 협조체제 구축을 통한 실전적이고 능동적인 훈련을 실시하고, 심도있는 현안토의 및 도상연습, 실제훈련을 통한 문제점 선정 및 개선방안 도출 등 민·관·군·경 통합방위태세 확립에 기여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전 군민 민방공 대피훈련과 국민체육센터에서 실시한 테러대응훈련은 행정기관뿐만 아니라 주부민방위기동대, 의용소방대, 자유총연맹, 이장, 어린이 등 다수의 주민이 참여해 비상사태대비 국민행동요령을 몸소 체득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했다는 평이다.
또한 군의 특수시책인 안보강연, 안보사진 전시회, 군사장비 전시 및 체험, 서바이벌 체험, 전투식량 체험을 통해 학생 및 어린이들에게 안보의식을 함양하는 교육의 장이 돼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군 관계자는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전 공무원 및 군·경찰·소방 등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협조와 군민들이 합심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제를 통해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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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삶에 힘이 되어 준 한마디
하동군, 군민자치대학 가을강좌 ‘이 가을, 인문학 살롱’ 정호승 시인 초청 특강
하동군은 7일 오후 3시 종합사회복지관 다목적실에서 군민, 학생, 공무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66회 군민자치대학 가을강좌를 개최했다.
이날 군민자치대학 가을강좌는 ‘이 가을, 인문학 살롱’을 테마로 정호승 시인을 초청해 ‘내 삶에 힘이 되어 준 한마디’를 주제로 진행됐다.
하동에서 태어난 정호승 시인은 <슬픔이 기쁨에게>, <사랑하다가 죽어버려라>, <외로우니까 사람이다> 등 다수의 시집과 산문집을 펴냈다.
그는 정제된 서정으로 사랑과 외로움을 노래하는 시인으로 알려져 있으며, 대한민국에서 가장 사랑받는 시인 중 한명으로 평가되고 있다.
시인은 이날 특강에서 어려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힘이 되고 위로가 되고 꿈을 키우기를 바란다는 말과 함께 자신의 대표적인 시를 바탕으로 강의를 진행해 수강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강에 참여한 한 수강생은 “학창시절 정호승 시인의 시집을 읽고 많은 위로를 받았는데 이렇게 직접 뵙고 강의를 들을 수 있어서 너무 행복했고, 지친 일상에 위로가 되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군민자치대학은 다양한 주제로 군민들에게 새로운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올해는 연령별 대상별 군민의 관심사를 반영한 테마별 특강을 분기별로 진행하고 있다.
다음 강좌는 내달 20일 김경집 인문학자를 모시고 ‘인문학은 밥이다’라는 주제로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지리산고향뉴스/임만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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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향토사연구위원 하동서 워크숍
하동문화원, 경남문화원연합회 주관 20개 문화원 180명…향토사 연구 논의
하동문화원(원장 노동호)는 6·7일 1박 2일간 하동군 화개면 켄싱턴리조트 컨벤션홀에서 도내 20개 문화원 관계자·향토사연구위원 등 180명이 참석한 가운데 향토사연구위원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경남문화원연합회(회장 이수영)가 주관한 이번 워크숍은 지역중심의 문화원운영 활성화를 위한 토론과 함께 문화원 소속 향토사연구위원과의 업무 공유 및 소통으로 향토사 연구에 대한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자 마련됐다.
워크숍은 첫날 개회식에 이어 강신웅 경상대 인문대학 명예교수가 ‘고전 속에 나타난 복지문화’, 문찬인 하동문화원 향토연구소장이 ‘한국인의 이상, 지리산 청학동의 개관’을 주제로 각각 특강하고, 분임별 열띤 분임토의를 벌였다.
다음날은 천년고찰 쌍계사를 비롯해 하동차체험관, 최참판댁, 백사청송 하동송림, 청학동 삼성궁 등 알프스 하동의 주요 역사와 문화관광지를 탐방했다.
노동호 원장은 “이번 워크숍은 문화·역사의 오류를 경계하고 향토사가로서의 새로운 소명을 다지는 계기를 마련하고 선조의 열과 혼이 깃든 소중한 역사성과 새로운 자료를 출간해 향토사가로서의 역할을 재다짐하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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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의회 제248회 임시회 개회
하동군의회, 제248회 임시회 7∼9일 개최…각종 조례 제·개정 및 의견 청취
제248회 하동군의회 임시회가 7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9일까지 3일간의 회기로 개최된다.
하동군의회는 첫날 윤상기 군수를 비롯한 간부공무원을 출석시킨 가운데 제1차 본회의를 열어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 등 4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이어 이날 기획행정위원회는 ‘하동군 장애인생활시설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7건, 산업건설위원회는 ‘하동군 임시시장 개설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3건을 각각 심의했다.
군의회는 임시회 마지막 날인 9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조례안 및 의견청취 등 각종 안건을 처리한 뒤 폐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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