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 균등분 주민세 부과
구례군(군수 서기동)은 균등분 주민세 1억9천8백만 원을 부과했다고 지난 9일 밝혔다.
이 금액은 지난해 대비 약 4천5백만 원 증가한 것으로 올해부터 개인 균등분 주민세가 7천원에서 1만원으로 인상된 것이 주요 원인으로 보인다.
균등분 주민세는 과세기준일인 8월 1일 현재 구례군에 주소를 둔 개인세대주와 개인사업자, 그리고 법인에 부과하는 세금으로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수급자는 면제된다.
납부기한은 오는 31일까지로 고지서가 없어도 전국의 모든 금융기관 현금 입출금기에서 신용카드, 현금카드 등으로 주민세를 조회 납부할 수 있다.
또한, 은행 방문 없이도 가상계좌 납부, 인터넷(위택스·지로 사이트) 납부 등 다양한 방법으로 납부가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주민세 인상이 정부의 정책방향에 따른 불가피한 결정이었음”을 밝히며 “군민들의 적극적인 납부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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