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함께 만들어요! 숲속의 곡성, 제70회 식목일 행사 개최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3월 26일 곡성군 겸면 상덕리에서 ‘함께 만들어요! 숲속의 곡성’이라는 주제로 공무원, 지역주민, 산림 관계자, 기업인과 향후 곡성의 미래를 이끌어갈 학생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0회 식목일 기념행사와 3.7ha 면적에 편백나무 4,600본을 심는 나무심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참석한 유근기 군수는 “광복 70주년과 함께 식목일도 70회를 맞았으며, 여기 참석하신 모두가 함께 10년, 50년, 100년을 내다보고 곡성의 숲을 만들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나무심기 실천을 위해 ‘내나무 갖기 캠페인’으로 나무심기 행사 참석자들에 대해 자두나무, 살구나무, 매화나무, 철쭉 등 1,500본을 나눠 주는 행사를 병행했다.
곡성군은 올해 ▲바이오 연료용인 바이오 순환림 백합나무 11ha 22천본 ▲목재생산림 편백나무 65ha 195천본 ▲특용수조림 헛개나무 10ha 30천본 ▲특용자원화조림 헛개나무 40ha 120천본 ▲큰나무공익조림 편백나무 9ha 14천본 ▲재해방지조림 편백나무 25ha 37천본 ▲유휴토지 조림 10ha 10천본 등 총 170ha 428천본의 나무를 봄철에 조림할 계획이다.
앞으로 군은 현대사회가 힐링을 추구하면서 산림의 기능이 경제적·공익적 가치와 함께 휴식, 치유, 교육의 공간으로 숲이 부각되고 국민의 관심이 확대되고 있으므로 이에 걸맞게 힐링 수종으로 단지화·규모화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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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과수 돌발해충 ‘갈색날개매미충’ 주의 당부 - 난괴는 제거 후 소각하고, 5~6월 약충 방제 철저 당부 -
곡성군 농업기술센터는 과수포장 예찰결과 과수에 큰 피해를 주는 ‘갈색날개매미충’ 의 난괴(알덩어리)가 급증함에 따라 과수농가에 방제요령을 안내하고 주의를 당부했다.
갈색날개매미충은 2010년 충남지역에서 처음 발견된 외래해충으로 약충과 성충은 다양한 수목을 흡즙해 피해를 주고 배설물에 의한 그을음병을 일으켜 광합성을 어렵게 한다.
매년 발생면적이 급격하게 확산되고 있으며, 특히 사과, 감, 블루베리 등 주요과수에 피해를 입힌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전정 시 갈색날개매미충의 난괴가 붙은 가지를 제거해 불태우고, 5월부터 6월사이 약충이 출현하는 시기에 적기 방제해 피해를 최소화해야 한다”며, “지속적인 예찰을 통해 방제적기, 방제요령을 과수농가에 전파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문의사항은 곡성군 기술과(061-360-727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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