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영상위원회, 영화<순수의 시대> 상영회 개최
전남영상위원회는 오는 11일 오후 7시30분, 순천 메가박스 1관에서 영화 <순수의 시대> 상영회를 개최한다.
<순수의 시대>는 조선왕조 역사상 가장 혼란했던 시기인 조선 개국 7년 뒤(1398년), 이방원(장혁 분)에 의해 왕자의 난이 일어난 해를 배경으로 삼고 있다.
여기에 영화적 상상력으로 가공의 인물 김민재(신하균 분), 김진(강하늘 분), 가희(강한나 분)를 가미해 차기 왕좌를 둘러싼 모략이 끊이지 않던 조선 초기를 배경으로 비극적인 운명속에서 싹튼 가장 순수한 욕망이라는 주제를 그려냈다.
이 영화는 지난 해 전남영상위원회의 중점 사업 중 하나인 ‘본 촬영 지원사업’을 통해 순천 주암호 나루터 세트장에서 촬영이 이루어진 작품으로, 안상훈 감독이 연출하고 충무로 연기파 배우 신하균과 장혁이 주연을 맡아 개봉 전부터 큰 기대를 모았다.
특히 순천에서 촬영 된 나루터 액션신은 영화제작 당시 배우와 스텝들이 가장 공들여 촬영한 장면인데 배우 신하균이 인터뷰를 통해 영화 속 백미로 손꼽은 장면이기도 하다.
상영회는 이번 영화촬영에 도움을 준 지원기관 관계자들과 시민들을 초청해 진행되며 초대권을 지참한 경우에만 입장이 가능하고 청소년은 관람할 수 없다. 기타 영화 상영회와 관련한 자세한 문의는 전남영상위원회(061-744-2271)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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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학기 시민 인문학 강좌 「도서관에서 만난 사람」 운영 - 3월 윤구병 철학자, 4월 오항녕 교수, 5월 임진모 음악평론가 강좌 -
순천시립도서관은 3월부터 5월까지 책과 저자가 함께하는 시민인문학 강좌를 실시한다.
시는 오는 19일에는 ‘철학을 다시 쓴다’의 윤구병 농부철학자가 ‘좋은 세상을 앞당기기 위한 철학 강의’라는 주제로 강의를 실시하며,
4월에는 ‘조선의 힘’의 오항녕 교수가 ‘새로운 시각으로 역사에 대한 깊은 성찰을 갖는 시간’이라는 주제로, 5월에는 ‘팝 경제를 노래하다’의 임진모 음악평론가가 ‘대중음악에서 배우는 삶의 지혜’라는 주제로 강좌를 운영한다.
미리 읽어올 책으로 3월에는 ‘철학을 다시 쓴다’(보리출판사), 4월에는 ‘조선의 힘’(역사비평사), 5월에는 ‘팝 경제를 노래하다’(아트북스)가 있다.
오는 19일에 강연할 농부철학자 윤구병 철학자는 15년간 몸담았던 철학과 교수직을 내려놓고 농사짓는「변산공동체」를 설립했는데 동화작가로 활동하면서 아동문학을 출판하는「보리출판사」를 설립하는 등 아이들에게 자연과 함께하는 삶을 일러주기 위한 책을 만들면서 책 한권을 내기전에 한그루의 나무를 베어낼 가치가 있는지를 묻는 철학자이다.
이번 강의를 통해 우리 사회가 좋은 사회가 되기 위해서 있을 것이 무엇이고 없을 것이 무엇인가를 알아보고 우리는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 철학자에게 질문을 던져보는 시간이 될 것이다.
한편 시민인문학 강좌는 매월 세 번째 목요일 오후 7시 연향도서관에서 개최되며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가까운 도서관에서 3회(5,000원) 또는 1회(2,000원) 티켓을 구입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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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시정사료 집중 수집 ‘역사 자료’ 구축 - 3월31일까지 시정사료 집중 수집기간 운영 - 순천시가 미래의 역사로 남을 수 있는 시정 사료와 시민들을 대상으로 시의 변천사를 가늠할 수 있는 사료를 집중 수집하고 있다.
시는 지난 2일부터 31일까지 시정사료 집중 수집기간으로 운영하고 시와 타 공공기관, 교육기관, 순천의 향토사 관련 자료, 민간부문 소장 자료 등 역사자료로 활용 가능한 기록물, 물품 등을 수집중이다.
시는 효율적인 자료 수집을 위해 부서와 희망하는 기관, 단체에 시정사료 수집함을 배부했다.
수십여 년 전 순천시 행정부서의 대민 활동과 시민들의 일상생활 등을 생생하게 보여주는 필름과 사진자료 등 가치가 높은 기록물들이 모아지고 있으며 현재 분류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미래는 과거를 통해 이뤄진다며 시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민간사료 수집을 위한 홍보활동도 강화할 계획이어서 시민들의 협조가 절실하다”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시정사료 수집과 분류 활동을 통해 공무원이나 시민들이 역사 문화 가치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체계적인 보존관리를 통해 역사문화 도시로서 위상을 높여 나가기 위해 도서관에 시정사료담당을 두고 있다.
시정사료 수집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운영과(749-571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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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자원봉사센터(소장 김일중)는 지난 3월 9일(월) 환경봉사단 59개 단체를 시작으로 10일(화) 기능봉사단 56개, 11일(수) 복지봉사단 74개, 12일(목) 국제‧기업 봉사단 29개, 13일(금) 공익봉사단 80개 단체 등 전체 298개 자원봉사단체를 대상으로 5일간 순천시자원봉사센터 교육장에서 단체장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진행된 간담회는 자원봉사에 헌신해 온 자원봉사단체장들을 격려하고 센터와 단체 간 적극적 협력관계 구축 및 네트워크 형성을 통해 상호 간 상생의 길을 도모하고, 올 한해 추진 사업들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의견을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간담회의 세부 안건으로는 센터 사업계획 및 주요 프로그램 설명회, 단체 간 활동 추진계획 및 우수사례 공유, 1365자원봉사포털시스템 안내, 자원봉사 활동율 상향 운영 방안, 교통질서 지키기 시민운동 추진계획 등이며, 안건에 대한 토의를 통해 질 높은 자원봉사 활성화와 교통 기초질서 지키기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을 다짐하며 행복도시 순천 만들기를 위해 한걸음 더 나아갔다.
김일중 순천시자원봉사센터소장은 “그동안 봉사활동에 힘써 주셔서 감사를 드리고 이번 간담회를 통해 단체장들과 소통하는 자리가 돼 봉사활동 활성화와 인식제고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올해에도 자원봉사로 하나 돼 ‘정원을 품은 행복 도시 ’ 실현을 위해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순천시자원봉사센터는 앞으로도 자원봉사단체들 간의 의사소통 및 정보교환을 위해 정기적인 간담회를 연 2회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2015년 2월말 현재 순천시자원봉사센터에 등록 돼 있는 자원봉사자는 5만7천명이며 등록된 자원봉사단체는 총 298개 단체가 등록 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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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도로명주소 사용률 높이기위해 “총력” - 취약계층인 고령자에게 “도로명주소 명함” 제작 배부 등 -
순천시(시장 조충훈)는 지난해부터 전면 사용중인 도로명주소가 아직 정착되지 않은 것으로 보고 사용률 제고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지난 2014년 1월 1일부터 도로명주소 전면 사용으로 기존 지번주소 사용이 불가하지만 아직도 일부 시민들은 지번주소를 혼합해 사용하고 있고 농촌지역 노령층도 지번주소를 많이 사용하고 있는 실정이다.
따라서 시는 공공기관 및 우체국, 택배회사 등에는 시에서 별도 제작한 메모지를 배부하고 도로명주소 미사용자에게 창구직원이 도로명주소를 직접 기재 해 준 후 반드시 도로명주소를 사용토록 홍보 할 계획이다.
또한 도로명주소 사용 취약지인 농촌지역 노인들에게는 도로명주소가 표기 된 ‘명함’ 2만매를 특별 제작해 배부 한 후 평소 지갑에 가지고 다니면서 사용하게끔 새주소를 조기에 정착시킬 계획이다.
이번 ‘도로명주소 표기 명함’ 배부는 도로명주소 사용률 제고를 위해 시가 특별히 추진중인 특수시책으로 앞으로 농촌지역 노인들의 호응이 좋을 경우 도심지역 노인들에게 까지 추가로 확대 배부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현재 도로명주소 인지도는 높으나 막상 우편·택배를 발송할 때 도로명주소를 모르는 경우가 많다” 며 “시민들이 사전에 도로명주소를 암기 또는 메모해 사용률을 높여 달라” 고 당부했다.
한편, 순천시는 지난달 9일부터 전입세대주에게 휴대폰 전화 또는 이메일을 통해 도로명주소 안내를 해주고 있으며 이사로 인한 주소변경도 직접 인터넷상에서 신청할 수 있도록 홍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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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보건소 『구강보건사업』“ 박차”
순천시보건소에서는 찾아가는 구강보건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지난 3일 승주 효 나눔 복지센터를 방문을 시작으로 의료기관과의 접근성이 낮은 읍․면지역 및 초등학교, 경로당, 복지시설 등을 대상으로 보건 이동진료 차량을 이용하여 연중 주2~3회 주기적으로 순회 진료를 실시하고 있다.
이동진료차량은 예방중심의 치과진료(스켈링, 불소도포, 불소용액 배부 등), 구강검진 및 보건교육, 초기치아우식치료 등의 진료서비스를 제공하여 학생 및 주민들의 구강 건강증진을 돕고 있다.
매주 수요일에는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유년기부터 칫솔질을 습관화하고 스스로 구강관리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사전 신청 접수된 관내 30개소 2,110명 유치원, 어린이집 대상으로 보건소 치과의사가 해당 어린이집을 방문하여 칫솔질 방법 등 구강보건교육을 진행한다.
또한 30개소 경로당을 방문하여, 어르신의 구강건강 중요성과 노년기 구강관리, 틀니관리방법 등 연령별 눈높이에 맞춰 맞춤형 구강보건교육을 실시하고 있어 어르신들의 호응도가 높아지고 있다.
한편 매주 월요일에 보건소 구강보건실에서 모든 시민을 대상으로 충치예방 및 시린이 완화에 도움을 주는 불소양치용액을 무료로 배부, 작년에는 7,501명의 시민들의 구강건강에 도움을 주었다.
시는 앞으로도 9988쉼터, 지소․진료소 권역별프로그램, 금연, 운동․영양, 치매사업 등과 연계하여 통합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혈압․당뇨 측정 및 구강용품도 무료로 배부하여 많은 주민들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기타 문의사항은 순천시보건소 구강보건실 ☎ 749-6921 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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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보건소, 국민건강체조와 사감운동으로 활기찬 하루! -우리가락 우리몸짓, 6분 운동으로 하루를 상쾌하게...-
순천시 보건소는 매일아침 근무시작 전 국민건강체조와 사감운동으로 하루를 시작하고 있다.
국민건강체조와 사감운동으로 시작하는 하루는 보건소 직원들의 건강을 향상시키고, 서로 간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는 계기가 되어 주고 있다.
직원들은 처음에는 매일 한다는 부담감이 있었지만, 운동하고 나면 몸과 마음이 훨씬 가벼워져 하루를 시작하는데 활력소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고 향후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운동 후 아직은 어색하지만 가벼운 포옹을 하면서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라는 습관적인 표현이 차츰 서로의 마음의 벽을 허물고 친밀감을 향상시킬 수 있는 좋은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보건소(보건소장 조동일)는 신체활동량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직장인에게 스스로 운동을 지속할 수 있는 건강생활 실천의 계기와 뻐근한 몸을 가볍게 풀고 시작하므로서 업무능률도 향상 시킬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사감운동을 통해 처음엔 서먹하지만 자꾸 반복하므로서 익숙해지고 이로 인해 직원간의 소통과 배려하는 마음도 배가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
한편,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개발한 국민건강체조는 전통노동요 가락에서 따온 우리의 소리와 태권도, 탈춤의 주요동작을 개발시킨 동작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쉽고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체조이며, 실험 및 설문조사 등 과학적 검증절차를 통한 모든 부위의 운동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체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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