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순천시, 설 연휴 관광객 9만 600여 명 다녀가
순천시는 설 연휴 기간 동안 관광객 9만 여 명이 순천을 다녀갔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설 연휴 기간 동안 내국인 8만9200여 명과 외국인 1400여 명 등 9만600여 명이 다녀갔으며 이중 순천만정원(자연생태공원 포함) 방문객이 5만3000여 명으로 집계돼 전체 관광객의 70%를 차지했다.
드라마촬영장은 9800여 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92% 늘어난 수치이다.
시는 힐링의 대표 명소로 각광받고 있는 순천만정원 대한민국 국가정원 1호 지정 가시화, 순천만자연생태공원 등 생태관광에 대한 선호를 관광객 증가 이유로 보고 있다.
이에 시는 앞으로 순천만자연생태공원, 순천만정원을 비롯한 주요관광지와 농산어촌 체험마을 등 도시 전체를 유기적으로 연계한 관광코스를 개발하고 관광 프로그램을 적극 운영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적극적인 관광마케팅과 함께 순천 고유음식 및 특산품 개발 육성, 숙박여건 개선 등 먹거리, 살거리, 잘거리 등 관광 인프라 확충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관광객 수치는 순천만정원(자연생태공원 포함), 낙안읍성, 드라마촬영장, 송광사, 선암사를 방문한 숫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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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덟 단어』저자 박웅현 작가와 함께하는 시민 인문학강좌 개최 - 살아갈 때 마음에 품고 가져가야 할 여덟 단어에 대해 -
순천시립도서관은 오는 26일 저녁 7시 연향도서관에서 책과 저자가 함께하는 시민 인문학 강좌(부제 : 도서관에서 만난 사람)를 갖는다.
이번 강좌는「여덟 단어」의 저자이자 광고 카피라이터로 널리 알려진 박웅현 작가를 초청해 ‘살아갈 때 마음에 품고 가져가야 할 단어들’이란 주제로 시민들과 함께 만난다.
박웅현 작가는 이날 우리가 살아가면서 한번쯤 마주쳤을 여덟 가지 가치에 대해 자신의 경험과 다양한 사례를 바탕으로 함께 생각하는 시간을 마련하고, 왜 삶의 기준을 내 안에 두어야 하는지, 고전 작품을 왜 궁금해 해야 하는지, 동의되지 않는 권위에 굴복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등에 대한 고민들을 이야기로 들려줄 예정이다.
시민인문학 강좌는 매월 세 번째 목요일 오후 7시 연향도서관에서 개최되며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가까운 도서관에서 3회(5,000원) 또는 1회(2,000원) 티켓을 구입하면 된다.
이번 인문학 강좌에 소개되는 ‘여덟 단어’(북하우스)는 순천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전문가가 추천하는 좋은 책 할인권 사업’에 지정된 도서로 우리시 관내 지정 서점에서 30% 할인 구입할 수 있다.
순천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시민들이 그가 말하는 여덟 단어 자존, 본질, 고전, 견(見), 현재, 권위, 소통, 인생을 생각해보고 행동이 변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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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재가암환자 자조모임으로 구석구석 전달되는 복지 실현 환절기 면역력 증강은 생활 속 근력운동으로!
순천시는 25일 순천의료원에서 재가 암환자 60여명을 대상으로 올해 첫 번째 자조모임을 가졌다.
이번 모임은 환우들이 환절기를 맞아 질병의 치유력을 높여주는 면역력 증강을 위해 일상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여러 가지 근력운동을 습득하는 시간이 됐다.
또한 각 종 질환에 걸리기 쉬운 환절기의 건강관리를 위해 손씻기 교육은 물론 암환자에게 꼭 필요한 올바른 생활습관의 중요성을 익히는 계기가 됐다.
시는 자조모임을 통해 회원들은 상호간 투병극복 사례를 공유하고 서로에게 삶의 의욕과 재활의지를 키워줄 수 있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아울러 시는 방문간호사가 담당지역을 주기적으로 방문해 취약계층 재가 암환자에게 건강체크, 통증조절, 영양 대용식․기저귀 제공, 건강상담 등 환우들이 스스로 암을 이겨내려는 의지를 갖도록 지원하고 있다.
순천시는 신체·정신적 고통으로 지친 환우와 가족의 정서적 지지에 초점을 두고 연중 6회에 걸쳐 자조모임을 운영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시청 행복돌봄과 방문복지계로 신청하면 된다.(☎749-68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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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순천사회봉사단, 지역 청소년 장학금 전달 현대제철 순천공장 한뜻회봉사대(회장 김수일)는 지난 25일 지역 청소년 15명에게 100만원씩 총 1,5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1999년 소년소녀가장 10세대에 생계비지원을 시작으로 순천지역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정의 손길을 16년째 펼쳐오고 있는 현대제철 순천공장 한뜻회봉사대는 매년 지역 청소년을 선발하여 장학금을 수여하고 있다.
한뜻회 봉사대는 장학금 지원사업 외에 장애인청소년 동반 등반행사 그리고 비행청소년의 사회적응 프로그램 운영사업에도 참여하는 등 순천지역 미래 청소년 세대에 대한 후원사업 발굴과 지원에 적극 참여해 나가고 있다.
한뜻회봉사대 김수일회장은 ‘순천지역 미래의 일꾼인 장한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따뜻하고 아름다운 손길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제철 순천공장 사회봉사단(단장 최권)은 지역 청소년보호 프로그램을 전담하는 한뜻회봉사대와 생활보호노인을 대상으로 행복 나눔 프로그램을 전담하고 있는 사우부인봉사대 ,그리고 무료급식소와 아름다운가게 순천연향점과 후원협약을 맺고 참여하는 지역 패밀리봉사대로 구성되어 있으며, 올해 다문화봉사대를 창단하여 사회공헌의 참여와 활동의 폭을 한층 더 넓혀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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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시내버스 운수종사자 친절 및 안전교육 실시 - 정원을 품은 행복도시 순천 시내버스 최상의 서비스 제공! -
순천시는 2월 25일부터 26일까지 2일간 문화예술회관 소극장에서 시내버스 운수종사자 321명을 대상으로 친절 및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교육에는 행정의 달인 최덕림 도시건설국장이 참여하여 시민의 발이 되어 주는 시내버스 운전기사분들께 이용자를 먼저 생각하고 질 좋은 서비스를 실천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직업 가치의 중요성」에 대한 강의가 이어졌으며, 올해 자주 발생한 민원사례 및 교통사고 동영상을 통해 운전자들에게 안전의식과 관광객, 시민에게 보다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
시는 시내버스 운수업체인 순천교통과 동신교통을 대상으로 매년 분기별로 운수종사자에대한 친절 및 안전교육을 실시하여 “정원을 품은 행복도시 순천” 시내버스 서비스 질을 높여가고 있다.
순천시 교통과 박종은 교통행정담당은 “시가 추진하고 있는 기초질서 지키기 실천을 위해 불법 주․정차 안하기, 신호위반 안하기, 무단횡단 안하기를 통한 기본이 바로 선 순천 만들기에 다 함께 동참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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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 市 정원도시 공동발전 ‘협력’ - 양 도시간 정원문화·정원산업 발전을 위한 상호 교류·협력 합의 - 정원 전문가 육성을 위한 양 도시 공무원 상호 파견 교류 합의 - 순천시 세계 최고의 정원 도시 크라이스트처치시 정원정책 접목
순천시는 24일 세계 최고 정원도시인 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시와 정원문화·정원 산업 공동 발전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순천시는 2월 22일부터 27일까지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에 감명을 받은 크라이스트처치시 리안 달지엘 시장의 초청으로 뉴질랜드를 방문중이다.
조충훈 순천시장은 크라이스트처치시 리안 달지엘(Lianne Dalziel) 시장을 만난 자리에서 양 도시간 정원문화와 정원산업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할 것과 2016 순천만국제정원페스티벌에 참석해 줄 것을 제안했다.
이에 크라이스트처치시 시장은 상호 긴밀한 교류와 협력을 약속하고 올해 안에 순천시를 방문하겠다고 답했다.
또, 두 시장은 정원전문가 육성을 위해 양 도시 공무원을 상호 파견하고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세계적인 정원도시로 발전하는데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한편, 크라이스트처지시는 순천시와 가장 닮은 세계 최고의 정원 도시로 시 정책 목표도 The Garden City를 표방하고 있다.
도시 전체의 1/3이 공원이나 보호구역으로 지정되어 있고 도시 안에 740개가 넘는 공원이 조성되어 도시 전체를 하나의 정원으로 연출하고, 순천만과 비슷한 벡슬리 습지(Bexley Wetland), 순천만정원과 닮은 해글리 공원, 도심 한 가운데를 흐르는 동천과 유사한 에이번강을 보유하고 있다.
또, 순천시가 2010년 은상을 수상한 바 있는 Livcom Awards에서 크라이스트처치시는 1997년 1등을 하게 되면서 전 세계에 정원의 도시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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